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는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최고의 갈등 해소 방편으로 꼽아온 우리 민족이 마침내 그것을 매우 손쉽게, 전 국가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보았다.
역지사지는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한다. 서양 사람들도 ‘남의 신발 신어 보기(Putting on the other’s shoes)’라는 말로 역지사지의 중요성을...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내 혼란 수습에 주력했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고,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국회 관례를 존중하며 상식 수준에서 역지사지의 논의를 진행한다면 협상이 매우 이른 시간 안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각 당 셈법 제각각… 협상 과정서 치열한 기 싸움 예고...
그러면서 “국회의 두 축인 여와 야가 상생하고 건강한 파트너로 협력하고 건전한 라이벌로 경쟁을 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서로를 타도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역지사지하기는커녕 죽기 살기식의 싸움만 한다면 공멸의 정치가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신뢰 속에 국회의원이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회를 이룩하는데...
또한, 자기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충분히 역지사지(易地思之)해 보면 상대방이 억울하겠다고 생각되는 거래는 불공정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조금만 생각하면 누구나 공정거래법 내용을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다.
둘째, 어느 기업이든지 법 위반 행위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내용이다. 누이 좋고 매부...
또 ‘조선시대 정치적 갈등의 반면교사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노사관계 전망’을 다룬 특강을 통해 역지사지의 인간관계 및 노사 상생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가스공사 노사가 과거 대립과 갈등의 관계를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최초 실시한 노사합동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올해를 일자리 창출 원년으로 하여 마련된 일자리 마스터플랜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과 궤를 같이하는 우리원의 중장기 경영목표”라며 “역지사지 정신에 입각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는 한편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시상식에서 “일자리 추진은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핵심이자 지속가능경영의 원천”이라며 “우리원도 취업난에 고생하는 이들을 우리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고통을 나누려는 포용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일자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역지사지(易地思之)로 GM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윤 추구를 할 수밖에 없고, 조금이라도 마이너스가 되면 한국 시장을 버릴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워스트(최악) 시나리오도 준비해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고위 관계자가 GM 철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면서 그는 “GM 입장에서 어떤...
그것만으로 끝난다면 그 후에 우리가 겪게 될 외교·안보상의 어려움은 가늠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또다시 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오랜 단절 끝에 모처럼 마련된 대화여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성공을 위해서는 남과 북이 함께 역지사지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극복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아직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시작되지 않은 가운데 월 157만원 최저 생계비 수준으로 살기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반대하는 일부 언론에 대해 역지사지가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부담료 경감 등 주요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은 ‘그림의 떡’이...
이를 위해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이 전제조건입니다.
‘나의 말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조직을 병들게 합니다. 상급자의 경험이 언제나 옳은 것이 아니고 상급자의 판단이 언제나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구성원간의 진정한 소통과 존중이 결국 국민들께 믿음을 주는 법무행정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물론 물고기의 지능(IQ)으로 역지사지해야 한다는 것이 힘겹긴 하겠지만 그럴 땐 그냥 ‘상대에 대한 계속적인 관찰’ 정도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변칙 복서처럼 가드를 내리고 여기저기 골고루 맞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힘과 패턴을 모두 얻을 때까지 내 회심의 한 방이 무엇일지 단정 짓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맞다 보면 저절로 찾게 된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역지사지’(易地思之ㆍ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한다)와 ‘관왕지래’(觀往知來ㆍ과거를 되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를 양대 키워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 주석은 “앞으로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역지사지야말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서로를 알아주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이다’이 떠오른다”며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역지사지하며 서로를 알아주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25년 전의 수교가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듯이, 양국이 함께 열어나갈 새로운 25년도 많은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필요로 한다”며 “여기 있는 여러분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서로를 알아주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이다’이 떠오른다”며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역지사지하며 서로를 알아주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25년 전의 수교가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듯이, 양국이 함께 열어나갈 새로운 25년도 많은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필요로 한다”며 “여기 있는 여러분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
중국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린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양국이 최근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히려 역지사지(易地思之)할 수 있는 기회가 됨으로써 그간의 골을 메우고 더 큰 산을 쌓아나가기 위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담에서 문...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11일 밤 중국 국영 방송사 CCTV와의 인터뷰에서 집요한 사드 문제 질문에 ‘역지사지’를 강조하며 양국의 상황을 이해하지만 “단숨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시간을 두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표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사드 파고를 넘어 실질 경제협력 관계를 확대할 수 있을지와 북핵...
또 문 대통령은 “산업과 국토개발도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없고 현장의 어려움과 경제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환경정책은 공허할 수가 있다”며 “부처마다 입장이 다른 가운데서 다른 부처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국민의 관점에서 협력하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관리 일월화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건설 현장의 갑(甲)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현장근로자, 하도급사 직원 등을 중심으로 KR 역지사지(易地思之) 위원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을(乙)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갑(甲)과 을(乙)이 서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봄으로써 상대에 대한 이해·배려·소통의 노력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을에 대한 역지사지(易地思之)는 공상과 배려에서 나오지 않는다. 접촉의 밀도와 온도, 강도에 비례한다.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갑끼리만 휩쓸리지 말라. 공감 경화증에 걸리면 공감은 굳어지고, 마음갑옷은 딱딱해진다. 을과도 어울려 같은 유가 되려는 상종유유(相從類類)의 말랑말랑한 역발상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유유상종하고 있는가. 상종유유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