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앞서 10월 26일 발표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50만 가구 공급 계획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는 공공분양 주택의 유형별 공급 모델 및 입주 자격, 공급 비율, 입주자 선정 방식 등이 담겼다.
이번에 새로 제시된 것은 ‘나눔형 주택’ 유형에서 청년에게 특공 기회를 주는 방안이다. 나눔형 주택은 인근 시세의 70%로 분양받고, 의무 거주 기간인 5년...
서 대표는 “청년들은 서울 도심의 역세권이라든지 직주근접 단지를 원한다”며 “공급지역이 도심과 멀어지게 되면 직주분리로 인해서 청년들의 고통이 더 심화할 수 있고, 청약 단지 간 양극화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주택자와 청년층에 대한 과도한 혜택으로 인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내년에는 청년‧서민 공공주택 50만 가구 중 7만6000가구가 인허가 된다. 이중 서울 도심(약 3300가구)과 수도권 공공택지(약 7300가구)에서 약 1만1000가구가 올해 연말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된다.
공급유형별로 ‘나눔형’은 도심과 3기 신도시 GTX 역세권(창릉, 왕숙 등) 등 수도권 공공택지 6곳에서 약 6000가구가 공급된다. ‘선택형’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먼저 공공분양 50만 가구 공급은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 사업을 구체화해 추진한다. 문재인 정부 당시 공공분양 공급 물량은 14만7000가구 수준이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를 세 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50만 가구 중 청년층에는 34만 가구를, 4050세대에는 16만 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6만 가구를 공급하며 수도권 전체에는 36만 가구가...
윤 대통령은 "또한 전세 사기의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를 위해 최대 1억 6000만 원 한도의 긴급대출 지원도 신설했다"며 "우리 청년들에게는 '청년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 집' 5만4000호를 신규 공급하고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 '청년 내일 저축계좌' 지원 인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우리 청년들에게는 ‘청년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 집’5만 4천 호를 신규 공급하고,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청년도약계좌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청년 내일 저축계좌’ 지원 인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어르신들께는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양질의 민간·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생활물가 상승으로...
역세권 입지로 의왕시 인근 지역 신혼부부의 관심도가 높다.
지방권에선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및 옥천군, 전북 완주군, 경남 산청군에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충북 청주산단1(552가구)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이에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260가구 및 판매시설과 창업지원센터, 서울창업카페, 서울청소년센터 등의 용도로 활용될 청년복합센터(2980㎡)가 2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도 23가구도 만들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산역세권 일대 활성화는 물론 슬럼화된 역촌중앙시장 주변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서울시가 1400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청년임대주택)을 바로 앞 롯데칠성 차량공장 부지에 짓기로 하자 반대 목소리를 석 달 넘게 내고 있다. 시와 주민간 갈등이 이어지는 동안 청년임대주택 건설 계획은 한없이 미뤄지고 있다.
청년임대주택 사업이 주민 반대로 멍들고 있다. 서울시가 저소득 청년층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시작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22년까지 8만 가구(청년 5만6000가구·신혼부부 2만4000가구) 공급을 자신했던 역세권 청년 주택의 공급률은 현재 약 27.5%에 그치고 있다. 지역 이기주의와 민간 사업자의 참여 저조 등을 고려할 때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청년을 둘러싼 환경변화 인식이 필요하다며 주거 지원을 위한 정책적 토양을 마련해야...
5년은 부모님의 청약통장까지 총동원하여 내집마련에 나서야 했던 주거 혹한기였다"며 "월급만으로 자가를 마련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청약통장의 증여·상속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통장찬스가 고착화되기 전에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 등 윤정부 주거대책의 신속한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주택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을 통합한 사업이다. 청년,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등에게 시세의 70% 이하로 주택을 공급한다.
정부는 내년에 청년주택 5만4000호를 신규 공급하고, 향후 5년간 총 50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 20만 명에게 6만 원 상당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내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쪽방 거주자, 신혼부부 및 청년층에게 도심 역세권 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LH, 서울 영등포구, 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 거주자를 위한 임대주택 370가구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91가구△공공분양주택 182가구 및 민간분양주택 139가구 등 782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LH는 쪽방...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을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전청약 일정을 비롯해 세부 공급방안, 청약제도 개편, 금융지원 강화방안 등은 이달 중 ‘청년주거지원 종합대책’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 청약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입지 좋은 곳에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는 사전청약은...
청년 주거 애로 해소를 위한 원가주택, 역세권 첫집 등 총 5만 4000호도 신규 공급한다.
서민들의 필수생계비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액도 연 12만7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40% 이상 인상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규모도 590억 원에서 1690억 원으로 늘린다.
정부는 반도체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주택도시기금은 청년 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등 새 정부가 제시한 주택 공급 계획에 맞춰 지출 구조를 재조정했다. 역세권 첫 집, 청년 원가주택 등 공공분양 확대를 통해 내 집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고, 낮은 금리로 주택 구매 및 전세 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융자 지원을...
LH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 등(50만 가구) 양질의 주택을 도심 핵심입지에 공급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연내 청년원가주택 약 3000가구의 사전청약을 위해 3기 신도시 등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고, 공급기준 수립과 청약시스템 개발 등도 조속히 실행해 정부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심 내 주택 공급에도 박차를...
무주택 서민에 시세의 70% 이하 가격에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을 분양하는 사업도 시행된다. 이번 수해로 주거 취약성이 크게 문제 된 반지하 거주자의 공공·민간 임대주택 이주와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재건축 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초과이익환수제’ 등의 부담금을 감면하는 방안은 다음달 내놓기로 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계획도 연내...
청년 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은 공공택지나 정비사업 중 기부채납 물량을 활용해 건설원가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이다. 가격은 시세의 70% 이하로 책정해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청년층과 주거 취약계층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입지나 수요를 고려해 도심에는 원룸, 신도시에는 중형 등을 섞어 다양한 유형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생애최초...
이번 주택 공급대책은 향후 5년간 윤 정부 부동산 정책의 청사진이 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고밀 개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안전진단 완화 등 민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 △청년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공급 방안 △층간 소음 완화 대책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