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7%가 ‘용인중앙시장역’을 선택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중앙시장·용인예과대역’(16.1%), ‘용인중앙역’(8.1%) 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용인시 지명위원회에서 심의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로 새 역명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북한 수도 평양 지하철에서 ‘통일역’의 역명에서 ‘통일’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단순히 ‘역’으로만 표시된 노선도가 나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 산케이신문 등은 주북 러시아대사관 직원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평양 지하철 노선도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노선도에는 천리마선 승리역과 개선역 사이 역이...
가이드라인에는 전체 노선도, 영문 노선도의 라인, 색상, 역 마크, 역명 등 표기기준 등이 담긴다.
새 지하철 노선도는 내년 1월 말 여의도역 스크린 도어(안전문)에 투명 OLED를 시범 적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투명 OLED에는 단일노선도, 다국어 표기를 함께 적용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새 노선도는 시각 약자, 외국인 등 모두를 배려한 읽기 쉬운...
이후 △2012년 115-4구역 재개발사업 승인 취소 건 △2013년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 방안 △2015년 신분당선(정자~광교) 역명 선정 등 3차례 평결이 이뤄졌다. 까다로운 개정 심의 조건과 코로나 등으로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8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시민배심법정은 최선호·김영운 변호사가 판사 역할인 판정관과 부판정관을 맡았다. 또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배심원 16명...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지하철 4호선 ‘신길온천역’의 역명을 바꾸겠다는 정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지역 주민 등이 제기한 소송을 법원이 각하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판사)는 온천수 발견 권리를 상속했다는 후손 3명과 소유 아파트 이름에 ‘신길온천역’이 들어갔다는 이들 등 총 12명의 원고가 제기한 역명 개정처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 달 10일까지 수도권 전철 57개 역에 대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 역명부기는 역 주변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안내 편의를 위해 역명판 등에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코레일은 지난해도 71개 역의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했으나 신청이 없어 1년 만에 재추진하는 셈이다.
사실 역명부기 사업은 홍보...
1~8호선 승강장 안전문 역명표지 부착2·4호선 구형 전동차 행선 안내기 개선
서울시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착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2호선 구형 전동차의 행선 안내기는 국문 역명 표출시간이 기존 15초에서 59초로 29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금릉역의 역명이 유래한 금릉 일대의 마을은 본래 교하군 현내면 지역으로 쇠 또는 금이 묻혀있다 하여 쇠자, 쇠재, 금성이라 불리던 곳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금릉리라 부르게 되었다.
오늘날 금릉역 인근에 흐르는 공릉천은 과거에는 금성천으로 불리며 수많은 상선이 드나들던 곳이다. 때문에 금화로 둘러싸였다 하여 금성리로 불리다가 능이...
신한투자증권은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을 추가로 기입한다. 또한 각종 노선도나 안내 표지판, 차량 안내 방송 등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 모두 신한투자증권역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일반적으로 철도 노선명은 철도시설관리자가 기・종점의 지역명을 조합해 제안한 노선명으로 결정한다. 그러나 GTX-A 노선명의 경우 높은 국민적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 수도권 대중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업의 의의 등을 고려해 특별히 국민제안을 통해 마련키로 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 배너광고를 클릭해 국민제안...
금촌역이 들어서면서 금촌 일대가 교하지역의 중심지로 성장, 금촌장이 들어섰으며 지역의 이름도 역명을 따라 금촌으로 바뀌었다.
이후 한국전쟁으로 금촌에 피란민 임시수용소가 세워져 도시가 급속도로 팽창하였으며 휴전선이 생기면서 기존 포구를 기반으로 했던 봉일천장과 문산장이 쇠퇴하고 철길을 끼고 있던 금촌장이 경기 서북부 지역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이달 21일까지 총 30개 역 대상 역명병기 입찰수년간 쌓이는 적자에 수익 구조 다변화 추구
서울교통공사가 매년 수송 인원 1위를 기록하는 2호선 강남역을 비롯해 젊은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신사·성수·홍대입구역의 역명 판매를 진행한다.
공사는 해마다 쌓이는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역명병기 사업을 비롯해 역사 내 일정 공간을 의원·약국으로 구성한...
이번 플로깅 행사는 애큐온저축은행의 창립기념일과 선릉역 역명이 애큐온저축은행역으로 병기된 지 1주년을 앞두고 깨끗한 선릉역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선릉역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2·4호선 우선으로 행선 안내기 화면에서 역명정보를 더 간결하고 오래 표출하는 정책을 편다.
16일 서울시는 열차 내에서 도착역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선 안내기 정보 표시방식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열차 내 행선 안내기는 열차의 중간 또는 출입문 상단에 설치돼 도착역, 환승역 정보 등을 알려주는...
용궁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유는 용궁이라는 역명과 별주부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역사를 꾸몄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스토리의 ‘토끼간 빵’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쇠락해가는 간이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사례다.
역명이 유래한 지명 용궁은 실제 예천을 대표하던 옛 지명으로, 인근의 용담소(龍膽沼)와 용두소...
창밖으로 현재 역명이 쉽게 보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때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에 표기된 역명으로 도착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승강장안전문에 도착역명을 표기해 시민들이 도착역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한다.
그동안 서울교통공사...
이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철 안에서 현재 정차한 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수도권전철역 승강장 안전문에 ‘역명 안내표지’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설치하는 역명 안내표지는 승강장 안전문 선로 쪽 유리창에 부착돼 정차역에 들어선 열차 이용객들이 창밖으로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좌석에 앉거나 출입문 쪽에 있는 승객은...
역명이 유래한 지명은, 고려 말기 왜구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조선 태종에 이르러 일본인 사신과 교역자들이 머물게 하고 물자를 교역하게 하던 왜관이 들어서면서 비롯됐다. 임진왜란 이후 수로를 이용하는 일본인을 위해 여러 왜관이 설치되었으나 오늘날 칠곡군 왜관읍만 지명이 그대로 남았다. 한국전쟁 때 낙동강 최후의 방어전으로 가장 격렬한 전쟁이 있었던...
그러나 특정 인물보다 소설의 제목이 더 적합하다는 철도청의 판단에 따라 상록수역으로 명칭을 바꾸어 문학작품을 역명으로 사용한 최초의 역사가 탄생하게 되었다.
과거 바닷가가 가까우면서도 물맛이 좋고 맑아 샘골이라 불리던 곳이 있었다. 바로 이 샘골과 샘골 강습소가 동아일보 기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모델, 최용신이 농촌계몽...
'창의행정' 시민 불편사항 집중점검, 113건 아이디어 선별해 개선지하철 반대방향 재탑승 환승, 도착한 역명 스크린도어 표기 등 추진
#. 지하철을 타고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가던 A 씨는 전날 저녁 늦은 시간까지 마무리 공부를 하느라 한숨도 못 잤다. 마침 지하철에 자리가 있어 잠시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니 내려야 할 정거장을 한참 지나 있었다. 시험시간에 늦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