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인 상식으로는 이례적인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기업에 불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필요하면 미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역시 최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요청 자료 범위가 방대하고 영업 비밀도 다수 포함돼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우리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도체 자료 요청에 우려를 전달했다.
산업부는 5~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각료이사회를 계기로 현지에서 여 본부장이 타이 대표와 양자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여 본부장은 최근 미 상무부가 반도체 공급망 기업을...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지난달 CPTPP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정부는 협정 가입을 적극 검토하면서 대내외 준비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국익 극대화 관점에서 협정 가입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책의 세부내용과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양측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도 내달 1일 브르통 집행위원을 면담해△공급망·기술통상 협력 △디지털 파트너십 등 양측간 협력방안 △탄소국경조정제도, 철강 세이프가드, GDPR 적정성 결정 등 통상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미국 정부에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 대미(對美) 투자를 한 삼성, SK, 현대차 등 우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현지 기업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한미 통상협력 관련 방미 성과에 대해 "미국 의회에서 반도체...
향후 FTA를 통한 백신 원부자재 관세인하, 국내 기업의 백신 생산 공정을 지원하기 위한 원산지 기준 반영 등의 다양한 FTA 통상 측면의 지원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교섭본부가 가진 57개국과의 다양한 FTA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미국, EU 등 주요국으로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백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한국바이오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백신허브 산업통상 지원 TF' 발족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미 양국의 글로벌 백신파트너쉽 성과 창출을 위한 국내 백신 원부자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과 글로벌 백신기업의 국내...
같은 날 여한구 본부장이 임명된 통상교섭본부의 경우 미래 글로벌 경제성장의 핵심축이 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다자적 경제통상질서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역내 다자간 디지털 협정의 출범을 위해 주요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탄소중립 2050,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환경규제가 우리 기업들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9일 “환경규제가 우리 기업들에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통상의 외연 확장을 통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탄소중립 2050,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제품이 해외에서 차별받지 않고 우리의 첨단...
통상산업부 WTO과에서 통상 업무를 맡아왔고, 이후 외교통상부에서 FTA 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2010년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 파견 등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WTO 사무총장에 도전, 결선까지 오르며 한국의 통상 저력을 세계에 보여줬다.
유 본부장 후임으로는 여한구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이 임명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비롯해 안덕근 국제통상학회장,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이재민·임정빈 서울대 교수, 정인교 인하대 교수 등 국제통상학회 전문가들과 윤석준(김앤장), 표인수(태평양), 조영재(광장) 등 법조계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산업부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주요 국제 통상규범의 발전...
한국 측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해 10여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열린 제10차 회기간 장관회의에 이은 공식협상이다. 지난 장관회의에서 15개국 통상 장관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RCEP 연내 서명을 달성하자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으고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상에선 장관회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22일 필리핀 세페리노 로돌포(Ceferino S. Rodolfo) 통상산업부 차관과 한국-필리핀 FTA 수석대표 화상회의를 열어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상 계획‧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통상·산업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조속히 협상을 타결하자는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RCEP 수석대표 화상회의에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1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RCEP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호주·일본·인도·뉴질랜드 등 16개 국가가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린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총생산의 3분의 1을...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업의 생산 및 투자 전략 재조정에 따라 GVC의 변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국내 기업의 대응과 각국 정부·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정부의 대응전략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 실장은 "GVC에 따라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 및 리스크 대응 능력 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