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남자 종목에는 정재원(의정부시청)과 이승훈(IHQ)이, 여자는 김보름과 박지우(이상 강원도청)가 나선다. 정재원은 이번 시즌 ISU 월드컵 남자 매스스타트 종합 4위에 올라 있다. 김보름과 박지우는 종합 8위와 9위로 상위권 입상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팅은 19일 오후 4시부터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
그는 “월드컵 시리즈 때부터 완벽한 장비로 경기에 임했다면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더 좋은 성적을 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국 “스켈레톤 부진 이유는 썰매 탓”
해외에서도 장비 문제 지적이 나왔다. 2014 소치, 2018 평창 올림픽 여자 스켈레톤에서 2연속 금메달을 따는 등 꾸준히 강세를 보이던 영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2연패의 준인공 리지...
또한 2019년 세계반도핑기구는 러시아가 4년간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이 기간에 해당하는 국제대회는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 대신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ROC)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하며 러시아 국가 대신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횃불이...
월드컵 도중 윤성빈은 “솔직히 말해서 지금 성적으로 보면 메달은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경기가 열릴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센터에서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윤성빈은 시간이 지날수록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약점인 스타트를 보완한 점도 긍정적이다.
스켈레톤 경기는 10일부터 사흘간 옌칭 국립...
반중 정서 확산 계기 된 올림픽...여·야 모두 비판
일반적으로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는 정부·여당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많다. 대회 자체는 정치와 연관성이 적지만 국가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애국심이 고취되거나 국내 이슈에 대한 비판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서다.
그러나 한복 문화공정, 편파 판정 논란이 이어지며 반중 정서가 확산하자 상황이...
01초 차로 졌다.
이상호는 2021-2022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부문 종합 1위를 달리며 유력한 금메달리스트로 꼽혔다.
한국 선수단은 4일 대회 개막 이후 아직 메달을 따지 못했다. 5일 쇼트트랙 혼성 계주, 7일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됐으나 석연찮은 판정으로 우승 기회가 날아갔다.
곽윤기가 지난 2일 “중국의 텃세는 작년 10월 월드컵 때 이미 경험했다. 걱정된다”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곽윤기의 SNS에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를 캡처해 SNS에 공개했다.
자국 선수에게도 화살을 겨누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중국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으로 합류한 주이가 피겨 단체전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넘어지자 중국...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3위였던 김지유(경기 일반) 역시 발목을 다쳤음에도 재활을 통해 올림픽 참가 의지를 불태웠지만, 빙상연맹 결정에 따라 출전권을 양보해야 했다.
그러나 한국 쇼트트랙은 여전히 강한 전력을 보인다. 이유빈은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종목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며 1500m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최민정은 시즌 초...
월드컵 대회에서의 부진이 실력 때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여자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대표팀 간판 황대헌(강원도청)이 부상 등으로 번갈아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황대헌과 최민정이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황대헌은 “이번 올림픽에서는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촌 시설이 컨디션 조절하기에 좋은...
다만, 2020~2021시즌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과 2020 청소년 동계 올림픽에서는 여성부가 정식종목으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노르딕 복합이 정식종목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진행되는 세부종목으로는 남자 개인 노멀힐 10km와 라지힐 10km, 단체 라지힐 4×5km 계주가 있다. 스키점프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국제스키연맹(FIS) 모굴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 획득 등 각종 최다 기록 보유자다.
여자부 모굴에서는 페린 라퐁(프랑스)가 2연패를 노린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두 번의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선수권 대회 모굴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라퐁은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이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만 봐도 이번 보고서의 내용을 충분히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경기장의 적설량이 적은 탓에 남자 슬라롬 경기에서 프랑스의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인 빅터 무팟-쟌데가 발목을 다치며 끝내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여자 슬라롬 경기도 60명의 출전 선수 중 22명만이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이유빈은 월드컵여자 1500m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1500m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랐다.
여자 3000m 계주는 올림픽 3연패 기록을 쌓을 것인 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아랑, 최민정, 이유빈과 함께 서휘민, 박지윤이 단체전 멤버로 나선다.
황대헌도 남자 쇼트트랙 간판으로서 개인 종목 메달 사냥에 나선다....
ISU 월드컵여자 매스스타트 종합 8위와 9위에 올라있는 김보름과 박지우에도 기대가 모인다. 2018년 올림픽에서 의도치 않게 오해를 사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김보름은 “더 강한 마음으로 스케이팅을 타게 됐다”며 “이번에는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경기장에서 월드컵이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 10월에야 국제 훈련 행사가 열렸는데, 당시 중국 선수들은 이미 300번 이상 옌칭 트랙 연습 주행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 은메달 원윤종 포함 3개 팀, 올림픽 연속메달 노린다
한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2인승과 4인승, 여자 모노봅 3개 종목에 출전한다.
남자 종목에 출전하는 팀은 원윤종(강원도청) 팀과...
그러나 2021-2022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쿠엔틴 필론 마일렛(프랑스)이 무서운 기세를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올림픽 바이애슬론에 한국대표로는 남자부 티모페이 랍신(34·전남도체육회), 여자부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32·석정마크써밋), 김선수(33·전북도체육회)가 출전한다. 랍신과 에바쿠모바는 2017년 러시아에서 귀화한 선수들로, 2018 평창...
이외에도 월드컵 랭킹 1위 요하네스 루드비히(독일), 2위 볼프강 킨들(오스트리아)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여자 싱글런에서는 독일의 나탈리 가이젠베르거가 올림픽 3연속 금메달과 최다 메달 획득(6개) 타이기록을 노리고 있다. 2021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대기록 수립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월드컵 랭킹 1위 율리아 터비츠(독일)와 2위 마들렌...
2018년 시즌 랭킹 17위에서 이변을 노리던 때와 달리 올해는 정상의 위치에서 올림픽 제패를 노린다. 지난해 12월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번 시즌에만 메달 4개(금1, 은2, 동1)를 수집했다. 스노보드 평행 종목 시즌 랭킹 1위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는 오는 2월 5일 여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예선을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연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왔지만, 지난 4일(현지시각) 2021~2022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여자 회전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시프린은 특히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 전 종목에 출전하겠다고 선언해 5관왕 탄생에 대한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그러나...
여자 스켈레톤 간판 김은지(29·강원BS연맹)는 7일(현지시각) 출전한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2위에 그쳤다. 그러나 직전 대회인 노스 아메리칸컵에서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 이 대회에서 이정혁(24·강원BS연맹)과 양석주(21·한국체육대학교)도 각각 3위권과 10위권 내로 들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공식 훈련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