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여자 500m에서 7번 연속 정상에 오르는 등 이 종목 세계 최강자임을 확고히 했다. 2013년에는 무려 4번이나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수상자 명단은 이미 지난 달에 확정돼 소치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여부와는 관계없이 받은 상이기도 하다.
그밖에 체육상 경기 부문 남녀 최우수상은 레슬링 류한수와 리듬체조 손연재가 수상의 영광을...
태권도의 황경선 역시 베이징 올림픽과 런던 올림픽대회 여자 67kg이하급에서 모두 우승했다.
레슬링의 심권호는 체급을 바꿔가며 올림픽을 2차례 석권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1996 애틀란타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48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그레코로만형 54kg급으로 체급을 올리고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 양궁...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에서는 25개 핵심 종목에 골프·럭비·레슬링이 추가된 총 28개 종목이 치러진다.
2013년 한국 스포츠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여성 스포츠 스타 전성시대였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박인비, 김연아, 이상화, 김자인 등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유난히 많았다.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지원금 전액은 불우한 환자 돕기에 쓰이고 있다.
이 밖에도 마라톤 영웅 황영조와 레슬링의 김원기, 복싱 장정구, 사격 이은철 등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스포츠봉사단 10여명은 지난 7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프란치스꼬의 집에서 장애인과 보육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도·복싱·레슬링 등 투기종목에 의존하던 한국 스포츠가 점차 선진국형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사건이었다.
스포츠 스타들의 맹활약은 지도자들의 세계 진출로 이어지고 있다. 태권도·핸드볼·양궁·쇼트트랙·배드민턴 등 전통적 강세 종목 지도자들은 세계 각국으로 파견, 훈련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이변을...
개인전으로 남자 8체급, 여자 5체급 경기가 열린다. 3명 이상이 팀을 이뤄 펼치는 연무대회도 벌어진다.
용무도는 유도•태권도•합기도•검도•복싱•씨름•레슬링 등 여러 투기 종목의 장단점을 융합해 한국적 종합 무도체계로 재구성한 토종 무예다.
세계 16개국에 협회가 결성돼 있다.
영동군청의 장우진 체육팀장은 “20개국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방송인 김성주의 진행 아래 가수 토니안 조성모 정희철(제국의 아이들), 탤런트 류태준 황인영 이본 정가람, 방송인 줄리엔강, 모델 한혜진 류설미, 운동선수 유상철(축구감독), 심권호(레슬링 코치), 장윤경(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코치), 김주경 등 총 14명의 출연자가 참가한다.
5월 중순 태국 첫 촬영을 시작으로 북 마리아나 제도까지 장장 7800Km의 레이스동안 숨...
이 문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레슬링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레슬링계에도 어느 정도 희망이 비쳐지는 모습이다.
국제레슬링연맹(FILA)은 최근 여자 자유형 체급을 늘리고 남자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은 체급을 줄여 남녀간 메달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움직임은 IOC측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복싱, 씨름, 레슬링, 아이스하키 등 ‘남성들의 전유물’로 불리던 종목에서 우먼파워를 과시하는 여자선수들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꺼려하는 길이지만 이들은 꿈과 열정만으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오는 4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합숙훈련에 한창이다. 이들은 어느 때보다 간절한 꿈이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그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다. 오는 4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맹훈련 중이다.
빙상경기장에서의 놀라움은 빙산의 일각이다. 최근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가 예사롭지 않다. 이젠 ‘금녀’라는 말이 무색해졌다. 복싱, 레슬링, 씨름, 아이스하키 등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일부 종목에서도 여성들이 주인공이다.
세계 최강의 기량을...
이어 "레슬링이 올림픽에서 퇴출된 것은 IOC의 지적을 깔아뭉갰기 때문"이라며 "IOC는 그레코로만형을 없애고 여자 체급을 늘리라고 주문했는데 국제레슬링연맹(FILA)은 이를 귀담아듣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퇴출 결정을 내린 IOC 집행위원회 멤버가 변화가 없는데 그들이 내린 결정을 3개월 뒤에 뒤집는다는 것은 코미디"라며...
삼성생명 레슬링단은 지난 1984년 LA올림픽에서 김원기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김영남 선수(1988년 서울올림픽), 박장순·안한봉 선수(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가 연이어 금메달을 따냈다. 또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박장순 선수가 은메달을,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정지현 선수와 문의제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2년 영국...
삼성생명은 레슬링, 여자농구, 탁구 등 세 가지 비인기 종목의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983년 7월 레슬링단을 창단해 국제대회의 메달 전략 종목으로 육성하며 한국 레슬링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을 해 왔다.
삼성생명 남자탁구단은 지난 1979년 제일합섬에서 창단, 이후 삼성증권을 거쳐...
김현우 선수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8년만에 한국대표팀에 레슬링 금메달을 안겼다. 김장미 선수 역시 런던올림픽 여자 25m 권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마린보이’ 박태환 역시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선수들로 김연아는 10회, 박태환은 11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는 “향후...
대중의 관심 밖에 있던 봅슬레이, 프로레슬링, 조정, 복싱, 여자핸드볼, 남자체조 등을 양지로 이끌어내는데 1등공신은 ‘무도’멤버들이다.
2007년 방송된 ‘쉘 위 댄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를 다룬 것이 장기 프로젝트의 시초다. 2008년엔 ‘에어로빅 특집’을 진행했다. 2009년에도 멤버 노홍철의 제안으로 봅슬레이에 도전했다.
오랜 연습 끝에 일본...
복싱·레슬링·유도·사격·양궁·기계체조·태권도·탁구·배드민턴·핸드볼·필드하키·수영·펜싱·역도 등이 메달의 주인공이다. 야구·축구·농구·배구가 딴 4개를 제외한 239개의 메달을 이른바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딴 셈이다.
동계올림픽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종목은 ‘효자 종목’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실제로 프로레슬링, 프로권투, 고교야구, 민속씨름 등은 과거 인기 종목으로서 황금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그저 추억 속 인기 스포츠로 남아 있다.
역도스타 이배영은 “비인기 종목은 갈수록 선수 양성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역도는 더 이상 올림픽 효자종목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배영은 또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적지...
당초 금메달 유력종목이었던 수영과 태권도, 레슬링 등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큰 기대를 걸지 못했던 사격, 유도, 펜싱 등과 전통적 효자종목인 양궁은 목표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사격 간판스타 진종오(KT)는 남자 10m 공기권총과 남자 50m 권총에서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하며 금메달 2개를 선사했다. 또 김장미(부산시청)가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신아람은 런던올림픽 여자 에페 준결승에서 연장 1초를 남겨두고 경기장의 시계가 흐르지 않아 독일 브리타 하이데만에게 마지막 공격을 허용, 5-6으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AFP통신은 신아람의 경기를 역대 올림픽에서 일어난 5대 오심 중 하나로 꼽았다.
한국 레슬링의 간판 정지현(29·삼성생명)도 그레코로만형 60㎏급 8강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 의해...
김현우는 런던 올림픽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 지은 후 관중석의 김인섭 코치에게 달려가 김 코치를 안고 뜨겁게 울었다.
김현우는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처음 출전한 2010 아시안 게임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을 겪었다. 방황하던 김현우를 잡아준 것이 김인섭 코치다. 김현우를 고등학교 때부터 눈여겨본 김 코치는 “모든 걸 잊고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