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30일 국회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연기됐는데, 양당 협의 끝에 오는 30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언론중재법을 포함한 법안 20여 개를 모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여개 법안에는...
보고서를 제출한 후 1일이 지나지 아니하면 그 법률안을 의사일정으로 상정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의장이 특별한 사유로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협의를 거쳐 이를 정한 경우 그러지 아니한다’는 단서조항이 붙어 있어 민주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힘을 빌려 본회의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날 박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단이 회동할 예정이다.
8시간 만에 이미 20억 육박'첫날 모금' 여야 후보 통틀어 최단·최대…이재명 9억·이낙연 8억
야권 차기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하루만에 후원금 모금 한도액 25억여원을 다 채웠다. 현재까지 여야 후보를 통틀어 첫날 후원금으로는 최단기, 최대 금액을 찍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이날 오후 "26일 오후 8시 15분 마지막 입금을 끝으로 총...
이는 1일 비공개 만남 이후 두 번째로 전날 이준석 대표와의 '치맥 회동' 이후 오 시장과의 만남을 가지려 했으나 방역 수칙을 감안해 취소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오 시장과 30분 가량 면담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4·7재보선에서 야권 단일화로 당선된 오 시장을 공식적으로 예방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코로나 방역, 백신 수급...
고맙다”고 밝힌 바 있다.
결과적으로 윤 전 총장이 현재까지는 여야 후보를 통틀어 첫날 후원금으로는 최대 금액을 찍은 셈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 후 "비상식의 나라에서 상식에 기반해 국민들이 예측가능하게 살게 해달라는 국민들의 격려라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날 여야대표 회동에서 논의된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의 말대로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고, (재난지원금은) 하위 80% 하느니 전국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낫겠다고 이 대표가 동의해줘 분명하게 2가지에 대해 합의됐다고 송 대표가 다시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국민의힘 내홍에 대해...
두 대표가 12일 만찬 회동 후 정부가 마련한 추경안의 소득 하위 80%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지급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 반발이 커지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남는 재원이 있을 시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정정했지만 "번복했다"는 지적도 피해가지 못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도 전국민...
원 규모의 2차 추경안 중 10조7000억 원은 소득 하위 80% 가구에 1인당 25만 원씩 나눠주는 지원금이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몫은 희망회복자금 3조2500억 원과 올해 7∼9월 피해보상 명목의 6000억 원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여야대표가 재정 여건이나 코로나 상황에 대한 충분한 고려와 당내 의견 수렴도 없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양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라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방향에 뜻을 모았다.
이 지사는 “민생에 여야가 없음을 보여주셨다. 두 분 대표님의 통 큰 정치적 결단에 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정부도 이에 부합하는 결정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대로면 추가경정예산...
원내대표 회동했지만…상임위 이견 못좁혀 이틀 뒤 30일 다시 논의하기로 여야, 부동산·백신·정개·민생 4개 특위 공감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여야는 약 2달간 공석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박병석...
당 대표인 제가 직접 탄소중립특위 위원장을 맡아
한국형 인공태양 상용화를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가장 큰 검찰개혁이 단행되고 있습니다.
기소독점권을 깨뜨린 공수처가 3월부터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도 매듭지어졌습니다.
공수처는 전...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관련 회동을 갖고 4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이번 임시회에서 마무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대통령 친인척 등 비위 감찰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감찰관은 우선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1명씩 후보를 추천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2명 중 여야...
이날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국무위원 후보자 3인 인사청문보고서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두고 평행선을 그렸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만나 총리 인준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했다. 회동에서 윤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궐위 상태인...
국회 예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에게 "농민지원금 등 쟁점에서 타협점을 찾았다"며 "내일(25일) 오전 8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안보다) 순증하지 않고 추경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국채 발행을 (정부안) 그대로 하기로...
12일 여야는 오는 24일까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이 같은 추경 처리 일정을 정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24일에는 최대한 추경을 처리하도록 노력하자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이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대일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 2명이 동시에 구속 상태에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간절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9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직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긴급 회동을 열고 이 같은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데에 합의했다. 여야는 본회의에서 ‘기업 3법’을 포함한 비쟁점 법안을 우선적으로 의결했다.
논란이었던 기업 3법은 9일 바로 처리됐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경우, 국회 상임위 통과 과정에서 전속고발권...
아울러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여야의 이견이 갈리는 내용을 제외한 나머지 사안에 대해 우선 합의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의 경제매체 CNBC 방송은 “공화당이 책임보호 조항을 강력히 주장하던 태도에서 한발 물러났다”고 평가했다. 다만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즉시 이러한 방안에 대해 수용 불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영원한 권력은 없다"주호영 "다수 힘 밀다 폭망한다"주호영, 의원 전원 긴급 소집령…공수처법 규탄 구호 외쳐 여야 원내대표, 의장 주재로 회동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을 막아서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원내대표 간 협상을 이어가면서도 민주당을 향해 야당의 권리를 계속 강조할...
원내대표 간 합의처리 하는 쪽으로 정리됐다”며 “이번 주는 당연히 민주당에서 화답할 차례다. 협치를 말로만 하지 말고, 협치를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7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정례회동이 최종 협의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여야가 막판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9일까지 공수처법 등 개혁법안 처리 의지를 민주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