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원내대표도 수해 지원을 위한 여야정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도 지원 규모가 너무 작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 피해 복구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계속해서 지도부와 함께 경북 예천군 산사태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는 일정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친명계 지도부에서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제시한 불체포특권 포기안을 사실상 거부하자 비명계 의원들끼리 선언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내 공세에 들어갔다. 박수영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제 방탄은 끝났다”며 “이제 국민의힘은 불체포특권 포기를 넘어서는 한 단계 더 높은 정치개혁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이날 여야 지도부는 너나 할 것 없이 수해 현장을 찾아 상황 점검과 이재민 돌보기에 나섰다. 국회는 이번 주 초 예정된 상임위원회 일정도 잠정 연기하며 민생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여야 모두 피해지역을 둘러본 뒤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괴산댐 월류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충북 괴산군과 다수 인명 피해가...
원내 지도부가 뜻을 모아 가는 방향밖에 없다”며 “원내대표들이 책임지고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의회주의자이고 대화하면 충분히 대화가 되는 분”이라며 “양당 원내대표가 의회정치를 복원하겠다는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지지도가 4주 만에 30%대로 떨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3주간 이어졌던 상승세가 멈추고 긍정 평가 39.1%를 기록하며 소폭 주저앉은 것이다.
리얼미터 측은 “김건희 여사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이 본격 제기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백지화’ 발언 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야는...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원내대표와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기로 합의했고, 여야 당대표들도 일대일로 만나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며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지도부는 29일 오전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참배하고 간단히 악수를 주고 받았지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김기현 대표는 전승비 기념식에서 유가족의 얘기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행사가 끝난 직후...
국회법상 법안의 상임위 직회부를 요구한 뒤 30일 이내에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회의에서 법안의 부의 여부를 무기명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법안에 찬성하는 만큼 부의·상정·표결까지 속도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민주당 지도부는 노란봉투법 통과에 총력을 모은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근 대법원이...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도부의 천안함 폭침 등과 관련한 대북안보관 논란과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중국대사 만찬 회동에서 나온 싱 대사의 논란 발언 등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등을 근거로 문재인 정부의 알박기 인사 논란을 지적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에 김석기‧김상훈‧안병길...
당 지도부를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들은 이날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추모 묵념을 하고 '현충의 노래'를 제창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추념식이 끝난 직후 이재명 대표는 인파에 둘러싸여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 9시간 만에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에 대한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 이사장에 대한 당...
장중 한때 위안화 약세를 배경으로 자금 유출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 심리적 마지노선인 3200을 밑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증시는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TSMC와 해운 관련주가 부진했다.
미국 하원은 31일 부채한도를 상향하기 위한 재무책임법을 표결에 부친다. 여야 지도부가 현재 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당내 강경파를 설득하고 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참석했다.
여야 대변인은 부처님오신날 논평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갈등과 분열,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나에게 이로운 것이 남에게도 이롭다'는 뜻의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여야 원내지도부 합의에 따라 국회사무처가 위메이드 국회 출입기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보유 논란이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업체의 국회 입법 로비 의혹으로 번지면서 해당 업체 임직원들의 국회 출입 기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사무처는 국회...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등 많은 소속 의원들과 이해찬 전 대표 등 원로 인사들까지 대거 집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추도식 전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문 전 대통령,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이 전 대표, 한명숙 전 총리 등과 함께 오찬을 했다.
오찬에서 권 여사는 이 대표에게 무궁화 접시...
민주당 지지율 4.6p↓...이재명 비토 커져대안 세력 이낙연 전 대표 신간 출간 및 6월 귀국김기현 낮은 존재감에 ‘한동훈 차출론’ 여전
여야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정치권을 향한 시선은 장외로 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지 못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한 비토 정서가 커지고 있다. 반사이익을 취할...
여야 정치권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당 대표와 구자근 비서실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이 오전 중 YS(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기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권 인사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는 연일 부채한도 상향과 관련해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에 가 있는 상황에서도 실무협상팀을 통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특히 공화당은 그동안 입장 차를 강조해왔으나, 발언의 논조가 변했다. 매카시 의장은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해 좋은 환경에 있다”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90여명의 국회의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 14명을 대동한 것도 이 때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에 “한 달 전부터 공을 들인 일정”이라며 “17일 캐나다 정상회담과 19~21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따른 성과까지 이어지면서 국민의 평가를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발의자로는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원회 의장, 조수진 최고위원, 배현진 조직부총장 등 여당 지도부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하루 앞둔 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포털의 편파성을 지적했다. 박 의장은 네이버 뉴스에 '윤석열' 키워드로 검색하면 비판 기사가 먼저 노출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고 있다. 외국 정상이 국회를 찾아 연설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며, 21대 국회에서는 처음이다. 트뤼도 총리는 국회 연설에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면담을 진행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