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변인은 ‘야당 지도부와 최근에 회동했기 때문에 만날 계획이 없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그 정도로만 말씀드리겠다”면서 “오늘은 정기국회 폐회 하루 전이고, 여야가 합의한 대로 잘 법안 처리가 돼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정기국회에서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가 안 되면 담화나 성명을 낼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때 가봐야 한다”고만...
김 대표는 회동에서 테러방지법이 처리가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이런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인가. 야당 책임이 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박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도 “대통령께서는 정기국회가 이틀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 합의한 시한 내에 반드시 처리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당은 대통령 말씀 공감하면서 여야 간 합의...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당 소속 전 의원의 이름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면서 “노동개혁과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법안,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지도부가 2일 새벽 ‘양당이 제출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의 논의를 즉시 시작하여 임시 국회에서...
김 홍보수석은 “1437일째 국회에 계류중인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기업 관련 경제활성화법,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됐는데도 14년간 입법 지연되고 있는 테러방지법 등 여야가 합의한 법안 등을 약속한대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여야가 임시국회를 가동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노동개혁 5개법안에 대한 논의가...
내년 4·13총선에 적용할 여야 지도부의 새 선거구 획정 협상이 불발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 등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이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조정과 함께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등을 두루...
앞서 여야 지도부는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으로 유지하고 지역구 숫자를 7석 정도 늘리는 대신 비례대표 의원 수를 축소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그러나 비례 축소 조건을 놓고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은 지역구 수를 늘리는 대신 권역별 비례대표제 또는 지역구 선거 결과와 비례대표 선출을 연동할 것을...
새정치연합은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로 마련된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당론인 '비례대표 축소 불가'까지 양보하며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새누리당이 이병석안까지 거부할 경우 마땅한 대안이 없어 고심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지도부 입장에서는 최근 예산안·법안 협상에서 "여당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녔다"는 후폭풍에 시달린 만큼 선거구 획정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정 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현행 의원 정수 300명을 유지하되, 농·어촌 지역구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선거구 획정안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원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대체적으로...
정 의장이 직권상정 권한을 사용할 경우 이 같은 상황을 타계할 수도 있지만 쓰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안한 8일까지도 법사위가 법안을 심사하지 않을 경우 직권상정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의 제안에 여야 원내지도부는 각각 오후 5시와 6시30분 의원총회를 열고 뜻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비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회동에는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이 배석했다.
비준안이 오후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6월 1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협정에 정식 서명한지 약 6개월 만에...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양당은 본회의에 앞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합의안을 추인한 뒤, 지도부가 만나 최종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양당의 의총 추인 절차가 변수로 남아 있지만 새누리당은 비준동의안 처리를 강조했던 만큼, 의총 추인이 차질 없이 이행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도 그간 꾸준히 요구한...
여야 원내 지도부는 휴일인 29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위한 협상을 계속했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정훈·새정치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동에서 무역이득공유제, 밭농업 직불금, 피해보전직불금제, 수산업 직불금 등 피해 산업에 대한 구제 대책을 놓고...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27일 오전 회동을 갖고 진통 끝에 한중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일정에 합의했다. 본회의에 앞서서는 여야정 협의체와 국회 외통위원회도 열어 한중 FTA를 둘러싼 쟁점에 대해 일괄 타결을 시도한다.
현재까지 비준안은 아직 소관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했지만, 여야는 그동안 협상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 오는 18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하는 정기국회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했다.
다음은 양당이 공식 발표한 합의문 전문.
1....
여야 원내지도부도 17일 오후 5시 국회에서 만나 정기국회 주요 현안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
새누리당 원유철ㆍ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정훈ㆍ새정치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회동을 통해 영유아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의 부담 주체,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여ㆍ야ㆍ정 협의체 구성 문제, 26일 예정된 본회의 처리 안건 등을 협의한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농촌지역 지역구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 지역구 246개에 7개를 더하고 그 대신에 비례대표 숫자를 7석 줄이자고 했는데 야당에선 (비례대표를) 단 한 석도 줄일 수 없다고 못 박으니까 현행대로 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구 숫자를)246개로 하게...
새누리당은 전체 지역구수 증가가 불가피하므로 농어촌 지역구수 감소를 최소화하고 비례대표 의원을 줄이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현재 54명인 비례대표 의석을 줄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반대하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12일 정오 국회에서 다시 회동해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안 및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 등을 논의했다.
합의에 실패함에 따라 오늘 오후 양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4+4 회동’으로 공이 넘겨가는 모양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양당 입장을 충분히 이야기했다”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양당 지도부에게...
여야는 오는 10일 ‘4+4 지도부 회동’을 통해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안 시한인 13일을 지켜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갖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우선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10일 선거구 획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