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내대표는 “올해는 정부 선택대로 순순히 따를 생각이 없다”며 “민생 실질 정책을 반영하고, 법적 일정을 준수하고, 대통령실 개입을 최소화하고 여야 협의를 존중해달라”고 원칙을 밝혔다.
이어 “미래를 책임지는 R&D 예산은 정상화해야 한다”며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환경 관련 예산, 청년 관련 예산은 증액이 필요하다.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께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여야가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됐다는 모습을 보이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노력을 앞으로 지속해 함께하기로 했다”고 협정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합의와는 별도로 민주당 내부에선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경제 실패’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외에도 지난여름 폭우,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컸다. 또 우리 사회 안전시스템이나, 방재시스템에 허점이 많다는 것도 확인이 됐다"며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해서 정부와 사회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가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편하기...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국회를 통해 전달받았다’는 감사원 설명에 대해 “국회는 정당으로 따지면 민주당은 아니고 국민의힘이 아니겠나”라며 “이 문제를 최초 거론한 사람이 대통령이고, 권성동 원내대표고, 윤한홍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감장에는 조은석 주심을 포함해 감사위원 6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조 주심 위원에게 충분한...
반면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최초 제보자는 국회를 통해 전달받았다’는 감사원 설명에 “국회는 정당으로 따지면 민주당은 아니고 국민의힘이 아니겠나”라며 “이 문제를 최초 거론한 사람이 대통령이고 권성동 원내대표고 윤한홍 의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야 공방이 길어지면서 국민의힘 정점식 법사위 여당 간사는 여야 협의를 통해 비공개로 공수처...
윤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이 정권 야욕에 공모하면서 국내 정보수집 기능 부활을 꿈꾸며 국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려는 것이라 비난하면서 정부·여당에 대해서도 선관위를 장악하려 한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정치개입 여지를 조금도 주지 않기 위해 국정원 대공수사권마저 경찰로...
혁신위원장 활동 시작 이후 인 위원장의 첫 공식 일정이다. 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다른 지도부도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이날 고 노태우 전 대통령 2주기 추도식도 오후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다.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국민의힘 김 대표와 윤 원내대표, 문희상 민주당 상임고문 등 여야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25일 재단법인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에 따르면 이번 추도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문희상 민주당 상임고문 등 여야 정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박보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 등 전·현직 정부 인사들도 자리한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의사 면허 취소 사유를 의료 관련 범죄, 특정강력범죄, 성폭력 범죄 등으로 한정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만들어 발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실 관계자는 "입법 보완적인 측면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4월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과 관련해 '찬성' 토론에 나선 민주당...
민주당의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단독 직회부를 반대해왔던 김진표 국회의장은 최근 여야 원내대표에 법안 상정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전하면서 상정 후 여야 토론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 의장 뜻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민주당이 강행하겠다 하니 더이상은 협의를 할 수 없는 상황”...
앞서 김기현 대표는 지난 22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민생 국회가 되도록 여야대표 민생 협치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수석대변인을 통해 '대통령-여야대표 3자 회동'을 역제안하며 사실상 김 대표 제안을 거절했다.
이 수석은 "원래 저번에 국회의장단과 대통령실에서 식사할 때 김진표 의장이 '양당의 원내대표...
여야 원내대표가 정쟁 유발 소재로 지적받았던 국회 회의장 내 피켓 부착과 상대 당을 향한 고성·야유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4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우선 회의장 분위기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에 피켓을 소지하고 부착하는 행위를 안 하기로 서로 합의했으며, 본회의장에서...
박 대변인은 “홍익표 원내대표가 시정연설 관련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만남을 얘기했고 조율 중”이라며 “민주당은 대통령이 직접 여야대표를 만나는 회동을 하는 게 맞는다고 보기 때문에 진전이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방문을 대화 시점으로 보고 회동을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단식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당무를 떠나 있던 35일간 정치권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여야 모두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챙기라는 준엄한 민심의 명령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여당만 노력한다고 해서 정치의 방향이 바뀔 수는 없다. 민주당도 이 대표의 당무 복귀를 계기로 지금까지의 극한 투쟁 모드에서...
유 의장은 예방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홍 원내대표가) 우리 정부의 입장도 있고 여야 입장도 있으니 최대한 잘 조율해서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매듭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저도 적극 동의했다"며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새로 선임되면 세부적인 정책적 아젠다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영덕 민주당...
대통령실은 19일 연일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야당도 국정 동반자로서, 여당과 협의를 진행해 대통령이 상임위원장단과 여야 원내대표 만남을 제안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그 시도에 그치지 않고 각계 이야기를 경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정치권에선 여야 모두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 다만, 의대 정원을 어디에 어떻게 늘릴지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붕괴를 막고 지역 의료 격차의 해소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윤재옥 원내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참상에 전 세계가 충격을 받았는데 이에 못지않은 비극이 북한에서 발생하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외면해선 안 될 것”이라며 “국회도 이제 북한인권재단 공전 사태를 끝냄으로써 북한과 국제 사회를 향해 분명한 인권 수호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인권재단은 2016년 북한인권법이...
정치권에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원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정감사 사전대책회의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 의료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는 반복된다. 의사단체에서 주장하는 ‘문제는 인원이 아니라 배치다’도 일리가 있지만 일단 의사 숫자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예정됐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김병민·김가람·강대식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을 상대로 개별 면담에 나섰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전화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전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전초전으로 거론됐던 보궐선거 패배 충격파 수습·대책 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