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작년 5월 정부가 재의 요구했던 간호법안과 전혀 다른 새로운 법안"이라며 "작년 5월 간호법안은 야당 단독으로 강행 처리하면서 여야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실종된, 비민주적 법안이었으며, 특히,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포괄적이고 모호한 기술(지역사회)로 직역 간 갈등을 유발한 법안"이라고...
이날 오전 진행된 전 후보의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원사격에 나섰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에 열린 윤 후보의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함께해 유세를 펼쳤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왕십리역 광장에서 이 대표와 임 전 비서실장, 중·성동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선대위는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죠.
녹색정의당은 유일한 지역구 현역인 심상정(경기 고양갑) 의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새로운미래는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데 이어 대전 대덕구에서 중앙 선대위 출정식을, 오후에 이낙연 상임고문이 출마한 광주...
장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 체제를 탄생시킨 2022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뽑힌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한 명으로 당 지도부에 입성한 뒤 당 정치혁신위원장을 맡았다.
유권자들의 민심을 듣기 위해 27일 동대문구 답십리동 현대시장 등을 찾았다. 민주당세가 강한 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현대시장에서 35년간...
여야 수장과 전직 대통령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자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재외국민 선거 유세를 위한 방송 연설자로 나선다. 재외국민 투표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한 위원장의 방송 연설은 29일 KBS 월드 TV를 통해 방영되며,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에서도 볼 수...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며, 한 위원장을 예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여야가 빨리 합의해서 노무현 정부 시절에 추진하다 무산된 수도 이전도 해야 한다”며 “개인적 소신으론 각종 사법·사정 관련 기관도 이전해야 한다. 대법원, 대검찰청...
수도권 주요 격전지 '서울 강동갑' 르포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서울 강동갑은 여야가 사수에 사활을 건 대표적인 격전지다. 최근 고덕동 등 재개발 이슈로 보수세가 강해지면서, 지난 8년간 진보 정당으로 향했던 민심이 뒤집힐지 주목된다.
강동갑은 여야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다. 지난 18대 총선부터 이어진 4차례의 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2차례, 진보 정당이...
의사 출신인 안철수 의원도 24일 “10년간 1004명 안 등 단계적인 증원 방안 논의를 촉구한다”며 “정부와 의료인,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 개혁 걸림돌을 개혁해 나가면서 의대 정원 증원 로드맵을 재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한 위원장은 24일 전의교협을 만난 데 이어 이날은 의료계와 협상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한 위원장을 제외한 다른 지도부 인사들의 협상...
제조업은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 산업이다.
◇기후특위 상설화…“같은 실수 반복 말자”(★★★★★)
올해 6월부터 시작될 제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겠다는 공약도 눈에 띈다. 기후특위 상설화는 21대 국회 내내 꾸준히 지적됐던 문제로, 여야가 이번 총선 공약으로 앞다퉈 내놨다.
기후특위는 21대 국회 출범 첫해인 2020년 말 채택된...
민주, 세종갑 이영선 제명·공천취소…사실상 1석 포기여야, 설화·비위 등 논란 신속 진화…'악재 전체화' 고려3년차 尹정권 중간평가…투표율·의대증원·北도발 등 변수
4·10 총선이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여야가 내부 리스크 관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소속 후보의 막말·비위 의혹 등이 전국 판세를 순식간에 그르치게 할 수 있어서다. 22대 국회에서 원내 1당...
이처럼 최근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 당선된 지역인 만큼 여야 입장에서는 사활을 걸고 있는 핵심 '격전지'로 꼽힌다.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부터 이 지역구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대 총선에서는 홍 원내대표가 7만387표(54.25%)를 득표해 5만3107표(40.93%)의 미래통합당 진수희 후보를 1만7280표(13.32%p) 차이로 꺾었다. 홍...
역대 선거에서도 여야 승부가 팽팽했다. 현재 원주갑 현역은 보궐선거로 입성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으로 민주당에선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공천을 받아 ‘리턴매치’를 벌인다. 원주을에선 현역 송기헌 민주당 의원이 3선에 도전하며 국민의힘에선 김완섭 전 기재부 차관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 대표는 강원 방문 후 다시 경기도 이천과 성남 중원·수정·분당을...
마포는 ‘스윙보터’ 지역으로 불리는 한강벨트에서도 여야 모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신(新)격전지다.
이 대표는 “난폭한 검찰 독재, 폭력정권의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날 오전 이지은 전 총경이 후보로 나선 마포갑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가진 현장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4‧10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기형적 비례대표제가 대표적이다. 원래 선거법은 여야합의가 전통이었지만 다수당의 입법폭주가 빚은 왜곡된 선거법이 됐다. 이재명 민주당이 종북·친북세력에게 합법적으로 의회에 진입할 기회를 마련해 주려는 것도 그런 선거법 탓이다.
왜곡된 선거법이 불러온 비례대표 전용의 (위성)정당 제도는 범죄 혐의자들에게 정치적 면죄부를 주는 특혜제도로...
나 전 의원은 “여야가 각자 유리한 프레임으로 누구를 심판해달라는 선거는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국민 일상을 파고들어야 하고, 정책으로 진검승부를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언론은 자극적 정치 구호에 관심을 갖지만, 유권자는 그 사이에서 정책 공약 한 줄에 투표의 의미를 찾는다”며 “이번 선거를 관통하는...
실제로 여야가 내건 지난 21대 총선 공약 중 일부는 이행이 됐는데, 그런 점들이 반영되다 보니 규모나 내용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민주당이 2020년 당시 ILO 비준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1년 뒤인 2021년 우리나라는 ILO 기본협약 중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협약’(87호),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원칙의 적용에 관한 협약’(98호)...
與 도태우·野 정봉주 공천 박탈…민심 이반 의식한 듯공천 후 과거발언 조명되면 철퇴…"시스템 아닌 여조 공천"
제22대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막말 리스크'에 바짝 긴장한 여야의 공천 번복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공천을 받은 실언 후보들도 뒤늦게 논의 테이블에 올라갔다. 하지만 논란이 된 발언들은 길게는 10여년 이상, 짧게는 수년 전 나온...
4년이 흘러 22대 총선 여야 대진표도 확정됐다. 한강벨트 수복에 나선 국민의힘, 수비 진용을 구축한 민주당의 일대 결전이다.
중도·중산층이 밀집한 서울 내에서도 한강벨트는 중도 표심을 민감하게 반영한다. 구도·바람에 따라 표심이 좌우되는 경향이 짙다. 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한강벨트를 휩쓸고 전체 180석 압승을 거뒀지만, 집값 상승·조국 사태 등을...
이를 두고 광복회는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자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통을 ‘생선’으로 비하하고 뉴라이트의 친일 식민사관과 식민지배의 정당성 주장을 넘어 일본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글은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까워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은 역사의식이 보도에서처럼 사실이라면 우리는 조 후보가 국민의 대표에 뽑히는 것은 원치...
3선 도전 전재수 vs 부산시장 출신 서병수당신과 인물경쟁력 엇갈려 나타나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에서는 여야 중진 의원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현역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3선 수성을 노리는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영남 5선이자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북갑은 전반적으로 보수 세가 강한 PK(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