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투자와 가족계획 부양책 놓고 회담공화당 "증세는 레드라인...트럼프 감세안 양보 못 해"바이든 "공화당 없이 법안 통과 방안 시도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대표와 회동했다. 인프라 투자와 가족계획 등 경기부양책을 놓고 대화를 나눈 가운데, 공화당 측은 부양책의 자금원이 될 증세에 대해 선을 그으며...
이날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국무위원 후보자 3인 인사청문보고서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두고 평행선을 그렸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만나 총리 인준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했다. 회동에서 윤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궐위 상태인...
11일 여야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처리를 결국 합의하지 못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오후에도 한 차례 더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오후 회동 직후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총리 후보자 인준을 빠르게 처리하자고 간곡히 말씀드렸고 앞으로...
국회 예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에게 "농민지원금 등 쟁점에서 타협점을 찾았다"며 "내일(25일) 오전 8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안보다) 순증하지 않고 추경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국채 발행을 (정부안) 그대로 하기로...
17일 첫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조사·수사 범위 등을 두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먼저 전수조사의 경우 민주당은 특정 기구가 모든 선출직 공직자와 내달 재보궐 선거 후보들까지 살피도록 하자는 주장이고, 국민의힘은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해 맡기자는 입장이다. 다만 3기 신도시가 2018년 9월 발표됐기에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직 의원들도 연관은 됐지만...
이날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LH 특검을 제안했고, 당은 즉각 수용해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민의힘에 협조를 구했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민주당 측은 특검이 지연된다면 야당 탓이라는 프레임을 짜고 있고, 국민의힘은 검찰에 본격 수사를 맡기지도 않은 상황에서 특검을 추진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특검을...
12일 여야는 오는 24일까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이 같은 추경 처리 일정을 정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24일에는 최대한 추경을 처리하도록 노력하자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2일 민주당은 박 후보의 LH 특검 제안을 수용해 곧바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민의힘에 협조를 구했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수사 범위에 대한 이견과 검찰에 본격 수사를 맡기지도 않은 상황에서 특검을 추진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국민의힘의 지적 때문이다.
회동 직후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특검은)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배현진...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즉각 수용하며 야당과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이어진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제안을 던졌다. 이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검을 피할 이유는 없지만 검찰의 신속한 수사 이후에 논의해야 한다”고 제동을 걸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특검 추진 외에 공직자 투기 근절 입법과 국회의원 전수조사 협조를 구했다.
이에 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 모두발언을 통해 “2018년 판문점회담 이후 문건이 작성됐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운 배경에 비춰보면 국민적 동의 없이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는 계획이 있었던 것 아닌가”라며 국회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이미 청와대나 관련 부처에 있는 산업부나...
하지만 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여야와 정부의 입장이 갈리고, 재계에서도 반대 의견을 거듭 피력하고 있어 8일까지 합의가 이뤄질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미지수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오전 11시쯤 회동을 하고 8일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결론을 냈다. 본래 7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관련...
여야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현안 관련 협상을 진행했다. 회동 후 기자회견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8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본래 7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하고 8일에는 중대재해법을 비롯한 주요 민생법안...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7일 본회의를 열고 백신 수급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8일에는 여야가 합의한 주요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7일 본회의를 열고 백신 수급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8일에는 여야가 합의한 주요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