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난 2018년 11월 첫 회의를 끝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26일 청와대에 여야 5당 대표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며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재가동을 제안했다. 청와대는 정기 국회가 열리는 9월 전 여야정 협의체 개최를 목표로 국회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심각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번 대선 국면에서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8월 입당이 사실상 확실시 되고 있는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스킨십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이 대표와의 '치맥 회동'에 이어 26일엔 오세훈 서울시장, 27일에는 부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났다.
8시간 만에 이미 20억 육박'첫날 모금' 여야 후보 통틀어 최단·최대…이재명 9억·이낙연 8억
야권 차기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하루만에 후원금 모금 한도액 25억여원을 다 채웠다. 현재까지 여야 후보를 통틀어 첫날 후원금으로는 최단기, 최대 금액을 찍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이날 오후 "26일 오후 8시 15분 마지막 입금을 끝으로 총...
이는 1일 비공개 만남 이후 두 번째로 전날 이준석 대표와의 '치맥 회동' 이후 오 시장과의 만남을 가지려 했으나 방역 수칙을 감안해 취소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오 시장과 30분 가량 면담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4·7재보선에서 야권 단일화로 당선된 오 시장을 공식적으로 예방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코로나 방역, 백신 수급...
고맙다”고 밝힌 바 있다.
결과적으로 윤 전 총장이 현재까지는 여야 후보를 통틀어 첫날 후원금으로는 최대 금액을 찍은 셈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 후 "비상식의 나라에서 상식에 기반해 국민들이 예측가능하게 살게 해달라는 국민들의 격려라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는 “여야를 불문하고 탄핵의 강에 들어가면 대선에서 진다”며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공방이 이어져선 안된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탄핵에 대한 입장차를 부각하려는 사람들에 대해 강하게 억제할 것이고,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경선에서도...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은 여야의 의석수를 반영해 11대 7로 한다"고 밝혔다.
여당이 독점하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의석수별로 배분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번 합의 내용에 따르면, 전반기에는 민주당은...
이 대표와 송 대표는 12일 송 대표와 회동해 2차 추경을 통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한 바 있다.
국민의 당내 여론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했다. 다만 여야는 결국 고소득자 12%를 제외한 88%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추경안에 잠정 합의했다.
또한 이날 국민의힘과 거리를 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여의도 정치’를 가르칠 생각이...
이어 "퍼센트(%)로 하는 것보다 선별에 모호성이 없고 형평성과 명확성이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 고소득자나 종부세 대상자, 고위공직자는 받지 않는 것으로 협의하는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야는 오후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최종 협의가 도출되면 저녁 예정대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반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같은 날 의총 직후 “강탈해간 법사위원장 자리를 돌려받는 게 국회 정상화의 첫걸음이고 구차하게 다른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논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박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표류가 지속될지, 극적 타결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하고 2차 추경과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고수하고 있지만, 국민의힘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반대의 뜻을 비추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국채상환·신용카드 캐시백 예산 등을 삭감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회동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양당이 충분히 각 당의 입장을 이야기했고 들었지만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해 내일 오후 1시 30분 다시 회동해...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회동을 통해 여야정 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도 합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 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뒤 "한 달 전에 제안하고 한 달 연락이 없다가 라디오로 발표하면 당황스럽다, 다른 경로로 연락받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내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 한 번 더추경 23일 본회의 처리 노력은 여야 공감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약 3주 만에 다시 공식 석상에서 만났다. 여야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 23일 국회 본회의 처리에 대해선 다시 한 번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국회 원구성 문제에 대해선 논의 직전부터 신경전을 벌이며 평행선을 달렸다....
벌이고 있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원내 1·2정당 대표 간 토론에서 나오는 의견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송영길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야 대표가 방송을 통해 토론을 벌이는 것은 처음이고,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크실 것”이라면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품격 있고 대안 있는 토론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여야 대표 회동에서 논의된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의 말대로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고, (재난지원금은) 하위 80% 하느니 전국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낫겠다고 이 대표가 동의해줘 분명하게 2가지에 대해 합의됐다고 송 대표가 다시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국민의힘 내홍에 대해...
두 대표가 12일 만찬 회동 후 정부가 마련한 추경안의 소득 하위 80%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지급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 반발이 커지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남는 재원이 있을 시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정정했지만 "번복했다"는 지적도 피해가지 못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도 전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