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농협 등 민간금융기관이 2027년까지 4조3000억 원의 여신을 유망한 농업경영체에 집중 공급하도록 지원한다.
비농업인이 농업경영체의 설립자나 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이날 양자,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를 의미하는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도...
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 상승으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평균 금리가 14%대로 상승했다. 카드론 금리가 높아지며 내달 대환대출플랫폼 출시를 앞둔 카드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우리·롯데·하나카드)의 5월 평균 금리는 14.12%로 증가했다. 지난달 평균 금리(13.88%)에 비해 0.24%포인트(p)...
강 의원은 이와 동일한 내용을 은행법 외에도 상호저축은행법, 보험업법, 여신전문금융업법, 신용협동조합법, 새마을금고법 등 모두 6개 법률의 개정안에 담았다.
채무자 보호를 위한 법안은 속속 발의되고 있지만 정작 기존에 올라와 있는 법안조차 여야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발의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인터넷전문은행의 디지털 금융 노하우와 자금 조달에 강점을 가진 지방은행이 뭉쳐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제출한 겸영 업무 신고 내역과 세부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공동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이 고객을 모집해 대출 대상자를...
14일 BC카드는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위원회 주재 ’금융사 글로벌 진출 활성화 간담회‘에 주요 발표사로 참여해 여신전문금융회사 해외진출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2015년 동남아시아 시장에 첫 진출 이후 올해 중앙아시아로 확대하며 국내 금융사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수익성 확보를 위한 해외 고객 확보보다 ‘국가 결제기간망...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국내 금융회사의 지속적인 수익원 확대와 다양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금융당국도 우리 금융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금융당국과 협의하고 세일즈 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전업권 및 전문가 등과 '여전사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부실채권비율 30개월만에 반등저축은행 실적악화에 연체율까지 이중고SPC에 개인 연체채권 매각 가능…숨통 트일까
금융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악화하는 등 자산 건정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최근 실적 악화로 이중고를 겪는 저축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뿐 아니라 민간 NPL전문투자회사에도 부실채권을 팔 수 있게 되면서...
요주의이하 여신은 총 5조2876억 원이다. 저축은행 전체 부동산 관련 대출(15조9102억 원)의 33.2%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3조6829억 원) 대비 43.6%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이들 저축은행의 NPL 비율은 4.87%로, 전년 동기(3.04%) 대비 1.83%p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31일 캠코뿐 아니라 유동화전문회사에 부실채권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금융사에 어느 정도...
여신전문금융회사 카드대출 증가와 상호금융 주담대 감소폭 축소 영향이다. 보험, 여신전문회사의 가계대출은 각각 4000억 원 소폭 증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와 일반개별주담대 영향 등으로 2개월째 증가 추세”라며 “대출금리가 다소 안정됨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세 지속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또한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을 적용받는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율이 빅테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성장성이 높은 동남아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동남아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경제 시장이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 정서가 유사해 금융 수요가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다인구, 높은 경제...
조 내정자는 우리은행 내부에서 '기업금융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1992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중소기업전략팀 과장, 상일역 지점장, 전략기획부장을 지냈다. 2012년부터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대기업심사부장, 강북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에 이르기까지 10여 년간 기업금융 부문에 집중해 영업 능력을 쌓아왔다.
2011년 12월...
25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 금융업권 및 민간전문가 등과 ‘가계대출 동향 및 건전성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금융권의 최근 가계대출 동향 및 건전성 현황 등 잠재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건전성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금감원은 지난달 실수요 중심 정책모기지(특례보금자리론)가 4조7000억 원 증가하면서 금융권...
인터넷은행의 편리한 UI·UX로 비대면 편의성을 높이고, 1금융권의 낮은 대출금리로 원리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달리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혁신을 앞세워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비슷한 상품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인뱅의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혁신금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4월 9개 카드사의 개인 신용카드 국내 이용액은 218조87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조5137억 원(12%) 늘었다.
박 팀장은 판매신용 흐름에 대해 “4월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이 1분기 월평균 금액보다는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대면 활동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 판매신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도 89.4% 증가한 4610억 원, 하나금융은 108.5% 증가한 3432억 원을 쌓았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충당금을 크게 늘린 이유는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늘리면서 고정이하여신 규모와 연체율이 동시에 상승했기 때문이다. 고정이하여신은 대출금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올 1분기 고정이하여신...
특히 은행보다 자본 여력이 떨어지는 여신전문사나 보험사가 경기 변화에 민감한 고위험 자산을 확대할 경우 건전성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검사 계획에도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해외 대체투자 평가 정교화 등을 통한 건전성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글로벌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해외 부동산 시장...
카드사들은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라 3년마다 중소 가맹점들과 수수료 협상이 가능하다. 반면 빅테크 기업들은 해당 법에 적용되지 않아 높은 수수료로 이득을 취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간편결제를 통한 결제 규모는 2019년 3171억 원에서 지난해 7232억 원으로 2.28배 증가했다.
연매출 3억 원 미만 사업자에 대한 수수료는 네이버페이 1.8%, 카카오페이 1.7%로 신용카드...
카드사는 수신 기능이 없어 예금을 받지 못하는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 투자와 리스크 감수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만큼 신사업 진출을 망설일 수밖에 없다.
이종산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하는데 허가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나마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제한적으로 CB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카드사들은 법규상 신용조회업을 겸업할...
이 행장은 “엠디에스코리아와 같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으로 농업금융전문기관으로서 농협은행 정체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현판식 이후 파주읍 관내 독거노인 등 지역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 파주쌀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기업금융을 취급하지 않음에도 금융결제원 기준 타행이체건수 점유율이 10.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 및 고객 활동성 확보는 수신과 여신 규모의 확대로 이어졌다. 수신 잔액은 약 40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고, 여신 잔액은 29조3000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연체율은 0.58%로 전 분기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