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여신금융협회에 대해 고문 보수 지급과 해외 연수·출장비 사용 등 운영 전반에 문제가 있다며 경영유의 및 개선 조치를 내렸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8일 여신전문금융협회에 경영유의 9건, 개선 7건의 제재조치를 내렸다.
여신협회는 협회 운영에 대한 조언, 자문 등을 받을 목적으로 고문을 위촉했지만 월 단위로 업무실적, 업무활동...
여신금융협회는 신한, 삼성, 현대, 롯데, 국민, 하나, 우리 등 7개 카드사가 법정 최고 이자율 인하가 시행되는 오는 8일부터 연 이자율 24%를 초과하는 기존 대출 계약의 금리를 24% 이하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약 96만4000명에 달하는 기존 대출 차주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 카드사들은 기존 대출건 중 일부 상품에 대해...
금융당국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재 점자카드 관련 규정이나 가이드라인은 별도로 없는 상황이다. 카드사들이 알아서 점자카드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김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연구원은 “기호는 일치돼 있지만 소재 등에 따라서 규격 등이 다른데 공인된 협회에 자문을 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읽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 면서 “2012년 신한카드가 연합회...
여신금융협회는 2018년 상반기 영세·중소가맹점을 선정한 결과, 전체 가맹점(267만 개) 중 약 84.2%인 225만 개 가맹점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카드업계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5억 원 이하인 영세 중소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등 국세청...
그간 여신금융협회, 카드사, 밴사 등이 등록단말기 전환에 대해 홍보, 안내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설치실적은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가맹점이 등록단말기 교체 비용 부담으로 단말기 교체를 최대한 늦추려는 경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 밴사, 밴대리점 등이 단말기 교체시 드는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가맹점 방문에 소극적이었고...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17년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760조7000억 원, 승인 건수는 178억9000만 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6.3%, 13.4%씩 증가했다.
지난해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605조6000억 원으로 전년(546조4000억 원)보다 10.8% 증가했다. 승인 건수는 167억80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156조9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카드사들도 가상화폐 거래시 카드 거래를 중단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국내 카드사 8곳이 국내 투자자가 해외 사이트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없도록 신용·체크카드 거래를 모두 금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부처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에 대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해당 안이 확정되기 전에도 가상화폐 거래소 단속은 지속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여신금융협회 등 업계와 세부 논의를 거쳐 1분기 중 제·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행시기는 사안별로 결정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업계에 내재된 소비자의 불편과 불합리한 영업관행을 대폭 개선해 소비자의 편의성과 권익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여행자별 물품구매·인출 금액이 분기별 5천 달러 이상이면 탈세를 막기 위해 여신전문금융업협회로부터 해당 내역이 세관에 통보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세관에 통보되는 기준 금액이 실시간 건당 600달러 이상으로 강화된다.
또한 관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은 기존 체납액 3억 원 이상에서 2억 원 이상으로 더 확대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 포상제도’ 개선안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포상금을 노린 악성 신고자를 걸러내겠다는 취지다.
우선 신고인이 고의로 모집인에게 먼저 접근해 불법모집을 유도한 뒤 이를 신고한 경우 아예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인이 모집인에게 과다경품을 제공 받았으나...
이날 행사에는 민병두 의원,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손병두 사무처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길정우 이투데이 미디어 총괄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김신 SK증권 사장, 박상영 데일리금융그룹 고문 등 금융권 주요 인사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