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조 여신금융협회 전무가 함께 자리했다.
이 원장은 “금융권 PF 연체율은 2% 후반대로 금융시스템 측면에서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고금리 및 공사비용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현격히 악화된 PF 사업장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금융자금이 부실사업장에 장기간 묶이게 되면서 건설사 및 금융회사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평가했다....
A 씨는 연 7% 수준의 금리가 적용되는 기존 대출이 아닌 연 4.9% 수준의 저금리로 1000만 원 대출을 받아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권이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금융'에 약 1조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권, 여전업권, 보험업권은 각 업권별 특성을 고려한...
여신비율 하락 등으로 감소했으나, 일부 지점에서 파생관련 ‘기타손실충당금’이 증가했다.
금감원은 크레디트스위스를 제외하고 전년과 유사한 이익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가증권, 외환・ 파생거래가 많은 영업구조상 향후 거시경제 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의 연체율 상승은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도입됐던 긴급조치들의 점진적 종료와 함께 금리 인상, 자산 가격 조정, 대출 증가율 하락 등 경제가 정상궤도로 회복되는 과정에 수반되는 현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또한, 향후 금융시장 안정과 더 나은 경제여건 마련을 위해 이러한 정상화 과정은 불가피한 측면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금리 부담 인하 효과' 있지만활성화할 경우, 금융사 여신심사 기능 저하 문제 있어"자영업자 등은 대환대출 제한기간 1년 적용하거나 수수료 부과해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금융회사의 여신 심사 기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환대출 취급 시 금융회사에 제공되는 정보를 확대하고...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9%로 전년대비 0.20%p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전년대비 100.54%p 하락한 225.43%를 기록했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산건전성은...
13일 금감원은 여의도 본원에서 저축은행, 상호금융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VAN사 및 관련 중앙회,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소금융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상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강화 압박에 은행권이 대출금리를 높인데다 정책모기지 취급 현황을 점검하는 등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여.
기타대출은 명절 상여금 유입 등에 따라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제2금융권은 상호금융(3조 원↓), 보험(6000억 원↓)은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고, 저축은행(1000억 원↓), 여신전문금융회사(1000억...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현대캐피탈은 리스, 구독, 중고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완성차 판매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 급등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정 대표의 전문성이 자금 유동성 확보 등 대내외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신규 사업 확장에도 크게...
2금융권(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금리 연 5% 이상 7% 미만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이달부터 최대 150만 원의 이자환급이 이뤄진다. 은행권의 이자환급과 달리 2금융권 이자환급은 반드시 신청을 해야 이자환급이 진행된다. 18일부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 말에 1년치...
18일부터 2금융권(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금리 연 5% 이상 7% 미만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이자환급 신청을 받는다.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는 온라인 채널(신용정보원)과 오프라인 채널(거래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다시 4%대로 올라선 상황이다. 수신기능이 없는 카드사들은 여전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채권금리가 오를수록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현금서비스 또한 같은 기간 6조6652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312억 원 증가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5152억 원으로 작년 12월 말(7조5505억 원) 대비 소폭...
앞서 1월 30일 국민의힘은 '서민ㆍ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발표하며 "지난 20여 년간 1인당 국민소득이 3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예금자보호한도는 선진국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통해 금융기관 간 금리 경쟁을 촉진하고, 예·적금의 금리가 높아지게 되면 기존 소액 예금자의 자산 증식에도 긍정적 영향을...
이외에도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기반 녹색채권 지원 금리를 높이고, 기업당 지원 한도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리는 등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의 이자 비용 지원도 지난해 기준 58억 원에서 2026년 500억 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후테크 보유기업 등에 투자하도록 민·관 합동으로...
등 여신전문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위한 방향 제시와 캐피털사의 지원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다년간 여전법 개정 반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나 진행이 답보되고 있다.
여전사는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차입 경쟁력 약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 위험 증가, 신용 리스크 증가 등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한편, 다른 업권에서는 여전업...
이 기간 케이뱅크는 수신잔액 21조 원, 여신잔액 15조 원의 균형 잡힌 은행으로 성장했다.
케이뱅크의 1000만 고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국내 20대~40대의 세 명 중 한 명은 케이뱅크를 쓰고 있다. 50대도 다섯 명 중 한 명은 케이뱅크 고객이었다. 지난해 이후 새로 케이뱅크에 가입한 고객 중 60대 이상과 10대 이하가 약 30%로 전 연령대로 고객이 확대되고...
은행권에 대해서는 대출 관련 목표이익률과 원가 등 가산금리 산정기준, 수수료 부과 체계 등의 적정성을 살피고 금리 인하 요구권과 대출청약철회권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한다. 민생침해 금융범죄와 관련해서는 불법 리딩방 등에 대한 일제점검이나 암행점검을 적극 실시하고 신고포상을 확대한다. 채권추심회사에 대한 불법 추심행위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건전성...
금융권에서는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중·저신용자들이 카드사로 몰리며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4.61%로 전월(14.46%) 대비 0.15%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리볼빙 평균 금리도 16.68%로 전월...
DGB금융 관계자는 "올해 시장금리 하락으로 건전성 지표의 악화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3~4년간 주담대 등 우량여신 위주의 성장 정책을 가져가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고 있기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관련 지표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B금융은 0.93%, BNK금융은 0.60%로 나타났다.
5대...
DGB금융 관계자는 "올해 시장금리 하락으로 건전성 지표의 악화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3-4년간 주담대 등 우량여신 위주의 성장 정책을 가져가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고 있기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관련 지표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은행, 지난해 순익 전년 대비 6.2% 감소한 363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