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퇴직연급사업본부 여성인력들이 모여 서로 고민을 나누고 경험 공유하던 것이 2015년부터 교보생명 전사 여성들이 연대하는 네트워크장으로 성장했다. 여성들이 계속근로를 하면서 일·가정양립을 실현하려면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HR(Human Resource)이 하드웨어라면 우리는 소프트웨어다.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공동대표로는 김만수 예비역 공군 준장(국방), 김태일 노동정치연대포럼 대표(노동),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교육), 이혜주 중앙대 명예교수(문화예술), 조세환 한양대 교수(국토환경), 천근아 연세대 의대교수(여성청소년)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한다.
정치·외교·안보 분야에선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견병하 예비역...
시위 참가자들은 여성 비하를 일삼은 트럼프에 대한 비난 뿐 아니라 환경 문제, 임금 격차, 이민 문제, 인종 차별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메시지의 심각성과는 대조적으로, 참가자 대부분이 트럼프의 여성에 대한 음란한 발언을 풍자한 차림을 하고 시위에 참가하는 등 유머 감각 넘치는 분위기를 보였다.
여성이 주도하는...
서울시는 2011년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보편복지시대를 열었고, 2020년까지 2명 중 1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니는 공격적인 목표를 추진하며 '국가책임보육'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가책임보육은 미래를 잠식할 저출산 문제 뿐만 아니라 여성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성평등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공공투자입니다.
서울시는 구체제를...
프랑스 대선에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득표자가 결선투표, 즉 양자 대결을 치러야 하는데 2차 투표에서는 좌, 우 주류 정당이 소위 ‘공화전선’이라는 연대를 형성해 극우 세력의 집권을 막는 전통이 있다. 2002년 대선 때 르펜의 아버지이자 국민전선의 창립자인 장 마리 르펜에게 일어난 일이다.
그러나 트럼프의 당선 이후 프랑스에서도...
루아얄은 2007년 대선에서 사회당 후보로 출마해 여성 최초로 결선투표까지 진출했으나 사르코지에게 패배했다. 현재 그녀는 올랑드 정부의 환경장관이다. 대통령이 자신의 전처를 내각의 요직에 기용하는 인사는 우리 사회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드나 프랑스인들은 이를 문제 삼지는 않는다. 직무 수행과 사생활은 별개로 보기 때문이다. 올랑드의 현재 애인은 18년...
아베 총리는 “안보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어 미일동맹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한층 강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클린턴은 “미일 관계는 지역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중요하다”고 호응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정부는 각각 기본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가 TPP 조기 승인을 목표로...
8.31. 이후에도 여성환경연대 등이 2011.10.4. 표시광고법 위반 신고서를 제출하기 이전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사정이 이러한데도 공정위는 지금 이 자리에서까지 ‘사전심사 권한이 없으며 사후적으로 제재한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해야 하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에너지가 10% 절감되면 연 9백만톤 상당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절전캠페인 시민단체 협의회는 에너지시민연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수한 환경에서 그것이 가능할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경우 기회비용을 치러야 한다.
정치 기사에서의 여성 보도 프레이밍은 더 진부하다. 여성 정치인을 평가할 때 “누가 더 예쁘냐” “저 사람은 너무 드세지 않으냐” 등의 잣대가 무비판적으로 적용된다. 말은 행동과 사고를 규정한다. 아무리 술자리 농담이라고 해도, 특히 미디어 종사자라면 “나는 모 여성...
그간 여성의 지위향상과 인권보호라는 공통의 어젠다로 다양한 단체가 연대해 여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애썼고 법제도 개선도 이뤄졌지만 여전히 성불평등은 심각한 상황이죠. 여성 운동의 자원도 소실되고 있죠. 현실적인 문제인데, 활동가들의 생활을 보장하고 삶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게 도우려면 재정이 있어야 해요. 최소한의 활동 조건을 만들어야죠....
참여연대와 아이들이행복한세상,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9개 시민단체는 "민간어린이집의 이윤을 위해 교사 대 아동비율을 높이는 것은 정부가 아동학대를 유발하는 것"이라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높을수록 보육의 질은 나빠질 것이며, 아이들도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교사 대...
2014년 여성 사원들의 연대인 여성네트워크(K-WIN)를 발족했다. 여성네트워크는 △리더양성(Grow) △조직몰입도향상(Engagement) △사회-정부-기업-개인(Connect) △활동홍보(Communication)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멘토링, 여성리더십교육, 경력유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또 해마다 경력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일맘...
되돌아보면 오히려 이화여대에 진학한 것은 최금숙 회장이 더 활발히 여성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맥락을 만드는데 최선의 환경이 아니었나 싶어 보이기도 한다. 여성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서로 잘 이해할 수 있는 터전이었으니 말이다. 최 회장은 법학을 전공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웠고 총학생회장을 맡아 활약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인 이태영 교수로부터...
위원장은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가 맡았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형렬 교수, 여성환경연대 강희영 사무처장, 법무법인(유) 한결 신길호 변호사가 외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SK하이닉스 노조 대표 2명과 회사측 1명도 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신청기간은 2016년 오는 25일 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로...
‘근로자 권익보호’, ‘모범적 사용자 역할 정립’ 등 시민의 기본적인 노동권리가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경제와 사회근간을 튼튼히 하는 사람에 대한 투자도 더 강화하겠습니다. 생존을 위한 최저임금을 넘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생활임금제는 민간분야까지 확산될 것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2017년까지 100% 완료함으로써...
이들 기관과 단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를 알려 여성들의 연대를 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지는 국내 여성 단체 및 기관의 역할과 기능, 주요 활동내용 등을 소개하는 ‘W기획_여성기관&단체, 그곳이 알고 싶다’기획 시리즈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방문 기관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다....
생존과 환경 변화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ETC 중심에서 OTC에도 진출하거나 화장품에 진출하는 제약사도 있고, OTC 중심에서 ETC를 강화하는 움직임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이어 “중소형 제약사는 연구개발(R&D)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적정한 자금으로 바이오 벤처와 연대할 여지가 있다”면서 “R&D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 투자나...
한국여성민우회, 서울YWCA, 언니네트워크, 여성환경연대,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등은 4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그동안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제작사인 CJ E&M에 우리의 요구서를 전달하기도 했으나 아직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