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대표는 "이준석 대표 자신은 여성 혐오자도, 장애인 혐오자도 아니라며 강변하지만 실상은 약자에 대한 혐오를 동원해 시민들을 갈라치기 하는 혐오 정치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출근길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비난을 들어야 하는 이들은 장애인이 아니라 정치"라며 "장애인들의 70년 투쟁에 사과하고...
尹의 사람 다수지만, 安의 사람도전문성 중시…절반 정도 非정치인MB 인사 등 과거 보수 정권 인물安 추천한 인물도 배치하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성이다. 과거 보수 정권 시절 활약했던 인물들도 여럿 참여하는 등 경험도 중시했다. 동시에 '국민통합' 정부를 강조했던 만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사람들도 다수...
같은 분과 인수위원으로 선임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도 정치력과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인물로 꼽힌다. 유 의원은 검사와 변호사로 20여 년 활동한 법률 전문가로 사법개혁과 법치주의 재확립을 내건 윤 당선인을 도울 전망이다.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행정학계의 유능한 전문가로 꼽히며 한국행정학회 첫 여성 학회장으로 선출된 인재다. 유엔...
그러면서 “정말 잘못한 건 국힘에서 젊은 정치인, 당대표까지 시켜준 그런 차원에서 정치발전에 기여를 해야 했는데 갈라치기, 특히 여성 혐오에 편승해서 20대 남성 표를 결집하려 했던 전략(을 펼친 것). 설사 그렇게 해서 이득을 얻었다 하더라도 그 악행은 두고두고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인권위는 또 주요 당직자의 직급별 성별 통계를 구축해 공개하고, 당직자·당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의회에 관한 내용을 교육하고 여성 정치인 발굴 및 육성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했다.
한국은 여성의 정치 참여율이 세계 평균을 밑돌고 있다. 한국의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19.0%로, 지난해 세계 평균 여성 의원 비율은 25.6%보다 낮았다. 이는 북유럽 국가 44.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선거 유세 기간 중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배우자 모임인 ‘동행의힘’ 측에 손 편지를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동행의힘 모임을 주도하는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양금희 의원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2월 말 윤석열 당선인 비서실을 통해 A4 용지 한 장 분량으로 쓴 자필 편지를 전달했다. 양금희 의원은 편지를...
이어 "선거운동 막판에 1번남·2번남 등의 논란이 생긴 것은 정치인들이 프레이밍을 한 것일 뿐"이라며 "남성들이 두 갈래로 나뉠 만큼 1·2번 후보의 공약 차이가 그렇게 크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내 주변 '알파남'은 오히려 여성을 무시하고 정치에 관심 없는 경우가 더 많다는 말도 덧붙였다.
성차별이 없다는 후보들의 말에...
지난번 총선 때 교섭단체가 안 되면서 많이 어려웠지만, (이번에 지지해주신다면) 소신 갖고 능력 있는 정치인들이 다 정의당에 오려고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마이크가 꺼진 뒤에도 "우리 시민들은 더 잘 살 수 있는 권력에 많은 걸 주문할 자격이 있다"고 했다. 또 "국민을 살피지 않는 정치를 교체할 능력도 있다. 더 나은 나라를 만들 수...
또, 국민의힘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의 인기를 내세워서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기생충’처럼 한자리 해먹으려고 하는 게 너무 보기 싫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경제도 모르고, 제 주변에 경남, 경북 사람이 많은데 다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대신 지지한다는 걸 크게 내세우지 않고 조용히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북 성주에 사는 지인도 (이...
어떤 정치인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남녀를 편 갈라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젠더이슈 관련 공약을 내놓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사회적 차별과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현실로 분명히 인지하고 극복키 위한 모두의 노력을 폄훼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이상한 소리를 저는 하지...
“특정 성별의 역차별로 엮이지 않기 위해 어떤 제도적 장치를 보완해야 할지를 더 집요하게 논의해야 하는 게 정치의 역할이다. 최소한 이들끼리 싸우게 해놓고 정치인들이 구경하면서 표나 결집하려는, 그런 정치를 하면 안 된다”며 “평범한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많아져야 한다. 그래서 장애인, 여성인권 운동가 배복주가 한국 정치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푸틴은 살인자인가, 범죄자인가” 질문에우크라이나 생방송 TV토론 중 난투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생방송 TV토론 도중 한 기자가 친러시아 성향의 정치인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생방송 TV토론 프로그램 ‘사빅 슈스터의 언론의 자유’ 방송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백 교수는 인터뷰에서 “직업상 여야 정치인 모두와 인연이 닿는다”며 대선 후보들을 만난 사실을 밝혔다.
만남을 주선한 것은 한 언론사 대표로 이 후보 부부는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진행될 때 만났다고 한다. 윤 후보 부부와의 만남은 윤 후보 후배이자 백 교수와 친분이 있는 인사가 주선했으며 시기는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되고 얼마 되지...
미국 최초의 커밍아웃 게이 정치인 ‘하비 밀크’의 생애를 다룬 영화 를 보면 1973년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성소수자 시민이 혼자 거리를 다닐 때 항상 몸에 호루라기를 지니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자신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나 괴롭힘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국가는 물론 법조차 성소수자를 보호하지 않던 시절...
대사관은 불과 하루 전에는 한국이 '편파판정'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일부 한국 정치인이 반중 정서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편파 판정 이겨낸 황대헌, 금메달 획득…중국 네티즌은 '악플'
황대헌 선수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이렇게 대중이 정치에 무관심해지면, 대의 민주주의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무관심한 대중은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정치인을 낳기 마련이다.
필자는 지난해 ‘페미 논쟁을 부추기는 분리와 군림 전략’(2021년 8월 21일)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었다. 현재 대통령 후보들이 이 ‘분리와 군림’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략적 쟁점 선택을 위해 선언적 구호를...
심 후보는 이날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김 씨와 만나 "미투 발언 이후 굳건하게 어려운 길을 헤쳐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정치인들이 정치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그게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죄송스럽다"고 위로했다.
김 씨는 "이런 어려운 현실에서 혹시라도 저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분들께도 따뜻하게 온기가 전해질 수...
차별금지법 추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묻는 말에 "정치인들 입장에서, 특히 진보 진영 입장에선 다수가 찬성하는 일을 반대할 필요가 없다"며 "물론 이제 특정 영역에서 아주 격렬하고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운동이 심하니까 좀 망설여지는 측면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기지사 경험을 거론하면서 공론화 과정을...
심상정 "여성 공격하는 대선되고 있어" 우려"권력형 성범죄 옹호, 성별 갈라치기" "단순한 성차별 아닌 정치 가르는 균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권력형 성범죄를 범한 정치인 옹호한 거에 대해서 분명하게 짚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앞서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안희정 전...
그는 전날 여성 스타트업 창업자들과의 간담회 참석을 언급하며 “정말 성이 불편한 사회인지 창업도 여성을 우대할 이유가 있는지 물어봐 달라는 쪽지가 왔다. 이전에는 유튜브 닷페이스의 인터뷰를 응하는지도 논란이었다”면서 “청년 남녀갈등이 표면화돼 일부 정치인들은 한 쪽에 편승해 갈등을 격화시키는 중이다. 제게도 양자택일 요구가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