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ESG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은 “창립 초기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의 여성 임원 비율이 불투명한 지배구조의 척도 중 하나로써 상장기업의 저평가 요인으로 지목되는 것을 보고 한국의 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지배구조를 위해서라도 여성의 활발한 경영 참여가 필수적임을 절감했다”고...
내에서 누적한 업무 경험들을 기반으로 임원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강사들이 ESG 경영은 물론 철강 소재를 기반으로 배터리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여성 임원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철강업계도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 친화 영역으로 지속 발전하면서 앞으로 여성 직원들의 역할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문은 여성 임원 비율과 여직원 비율, 남녀 간 1인 평균 급여액 격차, 남녀 간 평균 근속 연수 격차 등을 평가했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 및 증감률, 온실가스 배출량 증감률, 에너지 사용량 증감률 등을 반영하는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부문에선 SK케미칼과 SK텔레콤, 롯데정밀화학, 케이티, HL만도 등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산 총액 2조 원이 넘는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법률전문가인 법무법인 바른 이영희 대표...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송 씨 등은 2013~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VIP 리스트’를 작성‧관리하고, 은행 고위 임원과 관련됐거나 특정 학교 출신 지원자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2018년 기소됐다.
여성 지원자의 합격 비율을 사전에 정해두고 남성 위주로 채용한 혐의도 받았다.
1심과 2심은 이들이 만든 추천 리스트가 특정 지원자를 합격시키려는 장치였다고...
실제로 EBA가 800개 가량의 은행·투자사로부터 지난 2021년 말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집행 임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8%, 비집행임원의 경우에는 28%에 그쳤다.
여성의 수입은 집행이사에서 남성보다 평균 9.5% 적었고, 비집행이사의 경우 평균 6%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은행은 이사회의 여성비율에 대해 독자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여성의 경영 참여 비율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펀드’를 운용 중인 메리츠자산운용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ESG 전문기업 서스틴베스트와 함께 펀드 투자 유니버스 국내 354개사(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136개사, 2조 원 이하 21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이에 따르면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기업 중 여성등기임원을 1명 이상 등재한 기업...
학계 외에 플랫폼 기업·제약 개발자 등 다양아모레퍼시픽·LG디스플레이 2명으로 증가제약기업도 이미엽 신약개발담당 사외이사로지난해 여성 사외이사 비율 처음으로 20%대 여성 사외이사 기업 수 20곳→60곳→82곳“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여성 임원수부터 늘어야”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성 사외이사 선임의 바람이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불어오고 있다....
최 회장은 이어 “2023년 신임 임원의 여성비율은 약 7% 수준이고, 국적은 모두 한국”이라고 소개한 뒤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가 더욱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는 점도 분명히 했다.
최 회장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도 역설했다.
최 회장은 “SKMS의 근간에 따라 일을 잘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이 행장은 두꺼운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책임자를 늘리고 임원 비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은행은 여성 인력이 장점을 가진 자산관리 역량 외에 기업금융 역량을 병행한 복합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함양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고...
이외 기아ㆍS-Oilㆍ롯데쇼핑은 5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이 여성이어서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도 3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1년 새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로 많이 진출하면서 100대 기업 전체 이사회 중 여성 임원 비율은 2020년 5.2%, 2021년 9.2%에서 지난해 13.7%로 처음 10%대를 돌파했다.
이에 세계적인 투자자본들은 이제 주요 투자조건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이사회 다양성 비율이 30%를 넘는 기업만 투자하겠다고 구체적으로 기준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인 것이다. 더 이상 임원 인사때마다 '여성'을 세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여성 관리자 비율은 임원 승진 1명을 포함해 지난 해 24%에서 32%로 대폭 상승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과 함께 생명보험사 본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BI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신한라이프를 도약하게 할 새 진용을 구축했다"며 "신한라이프의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영업, 상품 부문에 대규모로 투자해 고객에게...
간담회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정림 KB증권 사장 등 여성 임원 및 부서장, 육아휴직 후 복직한 남녀 직원,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남녀 직원 등이 참석했다.
KB증권은 여성 CEO를 배출했으며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 후 여성 리더 비율을 13%(2019년)에서 20%(2022년)까지 확대하고 여성 인재 육성을...
100대 기업 여성임원 400명 돌파여성임원 비율 5.6%, 꾸준히 늘어
"선진국 대비 여성 비중 여전히 낮아중간 관리자급 이상 중용 늘어야"
국내 4대 그룹(삼성, 현대차, LG, SK)에서 처음으로 오너 일가 이외 여성 CEO가 발탁됐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4대 그룹 상장사 CEO는 모두 104명이다. 이 중 여성 CEO는 오너 일가인...
이를 통해 여성 중간관리층을 두텁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입 직원을 뽑을 때는 남녀 성비가 비슷하지만, 이들이 중간 관리자층으로 진입하는 비율은 현저히 낮고, 다시 임원으로 올라서는 경우는 매우 적기 때문이다.
주요 기업 임원 출신 대학이 몇몇 곳으로 몰린 것도 유사한 개념이라고 했다. 과거에는 판단 기준이 부족해 학벌이 곧 유능함을 나타낸다고...
100대 기업 내 전체 임원 중 여성비율도 2019년 3.5%→2020년 4.1%→2021년 4.8%였는데, 올해는 7175명이나 되는 전체 임원 중 5.6%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올해 여성 임원 비중이 0.7%포인트 증가하며, 5%대에 첫 진입했다.
100대 기업 중 여성 임원을 보유한 기업 숫자는 올해 72곳으로 파악됐다. 연도별 여성 임원 보유 기업 수는 2004년 10곳→2006년 13곳→2010년...
여성 CEO 비중은 1.7%에 불과해 여전히 두터운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0월 말 기준 국내 500대 기업 CEO 659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SKY’ 대학 출신이 44.6%(265명)로, 10년 전 47.1%와 비교해 2.5%포인트(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는 서울대 출신이 22.9%(136명)로 10년 전에 비해 1.9%p...
한국해양진흥공사는 39명의 관리자 중 여성이 1명에 불과했다.
윤 의원은 "유리천장 해소와 의사결정과정에 성인지적 관점의 도입을 위해서는 여성 임원과 관리자의 비율이 높아져야 한다"며 "특히 주요 상시 업무 참여로 의사결정 권한이 큰 상임 임원의 여성비율을 높여 조직 내 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하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임원 비율 확대, 물적 분할 지배구조 변경 관련 소액주주의 권리 보호 강화, 계열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관행 개선 등 과제들을 위해 의미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거래소는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