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성비 격차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사회 여성 임원 비율은 국내 500대 기업 평균을 상회한다.
업계 최대 규모인 90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4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노력중이다. 이와 함께 출산휴가, 태아검진휴가, 유사산휴가 등을 본인 및 배우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가족 돌봄 휴가, 안식휴가...
기업의 임원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전했다.
이어 “재무 분야의 연구에 따르면, 고위직 여성 비중 및 이사진 구성에 있어 성별 다양성이 높은 금융기관일수록 부실대출 비율은 낮고 재무적인 안정성이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며 “간단히 말씀드리면 여성 리더가 더 많아지고 성별 균형이 잡힌 의사 결정을 내릴 경우 조직의 성과는 더 높아질 수...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송 씨 등은 2013~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VIP 리스트’를 작성‧관리하고, 은행 고위 임원과 관련됐거나 특정 학교 출신 지원자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2018년 기소됐다. 여성 지원자의 합격 비율을 사전에 정해두고 남성 위주로 채용한 혐의도 받았다.
1심과 2심은 이들이 만든 추천 리스트가 특정 지원자를 합격시키려는 장치였다고...
여성 임원이 10명 이상인 기업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여성 임원 비율이 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CJ제일제당(23.6%), 네이버(19.8%), 롯데쇼핑(16.5%), LG유플러스(15.1%), KT(10%) 등 순이었다.
여성 임원 중 이사회 일원으로 활동하는 사내이사는 8명이었으며, 대표이사 직함까지 보유한 여성 임원은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1956년생), LG생활건강 이정애...
현재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보다 3배 이상 높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준비 중이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한미약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이 단장은 "여성임원이 0%인 그룹, 30% 미만인 그룹, 30% 이상인 그룹 등 3그룹으로 나눴을 때 평균 환경 점수(E), 평균 사회 점수(S), 평균 지배구조 점수(G) 모두 여성임원 비율이 높을수록 평가지수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작년 10월 기준으로 선진국, 신흥국, 우리나라 모두 여성이사 비율이 상승 추세에 있다"면서도...
이어 "아태 지역에서 여성의 고위 경영진 역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국도 여성 임원의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및 아시아 기업의 젠더 다양성과 어떻게 변화를 모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ESG와 젠더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동시에 기업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동력이라...
그 결과는 일본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2003년 3.7%에서 2021년에 12.6%로 대폭 증가했다.
김 회장은 "제2 세션에서는 '성별 다양성 촉진을 위한 펀드 정책' 주제로 패널 토론이 있다"면서 "지수를 만들면 펀드들의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은 최운열 전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하고, 이스란 보건복지부 국장, 이규홍 사학연금 CIO...
여성 행장이 나왔고 금융감독원 최초로 내부 출신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양성평등의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맞물려 여성 금융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휘한 결과다.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여성에 대한 차별을 일컫는 ‘유리천장’은 아직도 존재한다. 밑바닥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해 ‘정글’로 불리는 금융권에서 리더로 인정받은...
여성임원 비율이 가장 적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총 47명의 임원 중 여성임원은 1명(2.1%)에 그쳤다.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하나증권(4%), 메리츠증권(4.3%), KB증권(5.2%), 키움증권(7.1%), 대신증권(8.6%) 등도 여성임원 비율이 한 자리대였다.
여성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라 해도 인원으로 보면 적은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여성임원 비율이 14.8%로 10대 증권사...
특히 1989년생 조영혜 부동산개발3팀 이사를 파격적으로 신규 임원으로 내세우면서 주목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에 사내공모로 지점장 15명을 새로 뽑았는데 이 가운데 여성이 6명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여성지점장 비율도 △2019년 15% △2020년 19% △2021년 23%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21년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한 제26회 ‘BPW...
여직원 비중이 50%가 넘는 28개 기업 중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가장 높은 비율(76.3%)을 보였다.
CXO연구소는 "최근 국내 기업에 ESG경영이 확산되면서 다양성을 중시하는 차원에서 여성 인력을 더 많이 영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 고용도 희비가 엇갈렸다. 운송 업종의 고용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석유화학은 감소세였다....
남초 집단 보험사, 여성 CEO 선임 줄줄이"여성 임원 비율 늘려라" 중장기 전략 수립
“배우자 출산 휴가 고민하지 말고 쓰세요.”
‘남초’ 집단이 강하던 보험업계에도 여성의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 보수적인 업무와 딱딱한 조직문화로 유명한 보험업계 지만최근 들어 성과 중심의 인사로 바뀌면서 여성을 강조한 조직문화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모습이다....
두 업권의 여성 임원 비율은 8%로 두 자릿수 아래였다. 그나마 카드와 생보업권은 각각 10%, 11%였다.
은행의 경우 전체 임원 155명 중 여성은 13명에 불과했다. 2021년 3월(7명) 보다 6명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체 임원은 19명 증가했다.
농협은행(12%)을 제외하고 4대 시중은행은 여성 임원 비율은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여성 임원이 가장 많은 은행은...
금융지주 전체로 확대해도 여성 임원 비율은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내놓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여성 임원 비율은 2020년 5.5%에서 2022년 8.3%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같은 기간 2금융권의 임원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전체 임원 1136명 중에서...
금융권에서 여성 임원과 최고경영자(CEO)는 마스코트나 상징적인 존재로 불릴 만큼 소수에 그친다는 점이 방증한다. 양성 평등을 외치지만 금융권은 여성이 리더로 성장하기에는 여전히 남성 위주의 보수적인 ‘정글’인 셈이다.
남녀 임금차 손보사 최대남자 직원 7200만 원 vs 여자 직원 4000만 원
금융사 직원들의 남녀 임금 수준에서도 유리천장은...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2년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을 보면 전체 여성 임원 비율은 5.6%다. 건설업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그나마도 조사대상인 22개 건설업체 중 복수의 여성 임원이 있는 곳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서희건설 등 4개사에 불과하다.
삼성물산은 총 9명의...
같은 기간 지방공기업 관리자(행정안전부), 공공기관 임원(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인사혁신처)의 여성비율 목표치는 각각 15.5%(↑3.5%), 26.2%(↑3.2%), 13.5%(↑3.3%)로 3%대 인상을 예고했다.
OCED의 경우 고위공무원 중 여성비율은 2020년 기준 37.1%이다.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8.5%에 그쳤다. 공공기관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고위직에 성별대표성이 고르게...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상반기 평가에서는 여성이사 선임 비율과 자사주 소각 비율 증가가 특히 주목되는 성과였다”며 “다만 여성이사 선임은 형식적 의무 준수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더 나아가 여성이사의 활발한 이사회 참여를 통한 이사회 내 다양성 추구 및 이를 통한 실질적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