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오후 9시20분경 경기 화성시에서는 한 여성이 경찰에 ‘불고기 피자를 배달해 달라’라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경찰에 전화해서 피자를 주문하는 여성의 목소리에서는 불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남성의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김정의 경기남부청 112 치안종합상황실 경사는 문제 상황을 직감했습니다.
잠시 뒤 김 경사는 여성을 진정시킨 후...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 20분께 강남역 인근 골목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부터 치마를 입고 지나가는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의 휴대전화에서는 2000장이 넘는 불법촬영 사진들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불법촬영 혐의가 적용되는...
실제 A 씨는 여성의 승낙을 받아 통상적인 출입방법으로 거주지에 들어왔다. 당시 집에 없던 B 씨의 추정적 의사에 반하더라도 주거침입죄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A 씨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2019년 6월 내연 여성과의 관계를 들키자 B 씨에게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걍 뒤져(그냥 죽어) 접싯물에 코...
“‘보기 좋게 신장만 줬네’ 조롱하기도”신장 기증해준 남자친구에게 차인 미국 여성
남자친구에게 장기를 기증한 지 10개월 만에 이별 통보 당한 미국 여성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은 콜린 르라는 미국 여성이 2020년 8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공개한 사연을 조명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콜린은 “2016년 남자친구가...
지금껏 가볍고 사소하게 봤던 데이트폭력이 얼마나 여성의 일상과 삶에 큰 공포와 두려움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해 7월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 중 머리와 팔 등 신체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폭행 이후 이 씨는 112와 119에 전화해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
시내버스서 여성 성추행한 40대 남성, ‘벌금 1000만 원’
시내버스에서 여성의 팔에 자신의 신체를 문지르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재판장 장윤미)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D(44)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옛 여친 가족 살해범 도운 흥신소 운영자 체포
이전에 교제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석준이 피해자 자택 주소를 알게 된 경위와 관련해 경찰이 흥신소 운영자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15일 서울 송파 경찰서는 이석준에게 전 여자친구 A씨의 주소를 알려준 흥신소 운영자 B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감금·성폭력 진술에도 귀가 조치...신변보호 여성 가족 참변
교제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이모씨가 12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은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씨는 이달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신호등이 초록 불로 바뀐 뒤에도 여성은 아기가 스스로 자신에게 기어 오게 했어. 25일 스자좡 시 기온은 10도 안팎이었다고 해. 아기는 맨손으로 찬 아스팔트를 기어야 했어. 정작 여성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지.
아기 엄마로 보이는 여성의 무개념 행동에 누리꾼은 “제정신이냐”며 비난을 가했어.
이수정 교수는 범죄심리학 전문가이자 여성·아동 인권 보호 전문가로 2000년대 초부터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에서 활동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에 합류한 바 있다. 올해 4·7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과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게스트하우스 방 침입해 추행 시도...40대 남성, 징역 3년 6개월
출장 중 술에 취해 처음 보는 여성의 게스트하우스 방에 들어가 강제 추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또 선대위 차원의 부인 김 씨 낙상사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도 여성 어필 의도로 읽힌다. 이 후보는 13일 구급차 안에서 김 씨 손을 잡은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거제 지역 예비부부와 함께하는 ‘명심 캠프’ 토크쇼 도중 깜짝 전화했다. 김 씨는 “내가 잠시 기절을 했었는데 눈을 짝 다친 다음에 우리 남편이 저기서 막 울고 있었다”며 “상상이...
지난 4월 MBC ‘실화탐사대’는 과거 박씨가 만났던 여성의 주장을 토대로 그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거나 사귀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해 유포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박씨는 “해당 여성을 알게 된 지 6개월 후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협박이 시작됐다”면서 “‘실화탐사대’ 측이 부모의 가게나 지인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밀고 찾아갔다”며 취재 과정이...
이후 A씨는 이 여성 운영자에게 “인적 사항을 알아내 복수하겠다”라는 내용의 SNS 메시지를 보냈고 이후 여성의 어머니인 B씨를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명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피해자 부검을 준비...
고백 거절한 이후 쏟아진 '문자 폭탄'상처 사진 보내며 "죽을까" 문자도피해자 "가스라이팅 당했다" 주장
학원 조교로 일하는 한 여성이 15살 남자 학원 수강생의 고백을 거절한 이후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학원 수강생은 자신의 상처가 담긴 사진을 보내는가 하면 '죽을까'라는 내용...
군 장병에게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알리고 양성평등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취지다. 남성으로만 구성된 병사들이 여성의 고충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하지만 D.P. 열풍을 두고 "극한의 가혹 행위가 묘사된 드라마가 외국에서 주목하고 있으니 난감하다", "병영 환경이 바뀌어 가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국방부 말대로 병영 환경은...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약 2년 동안 500회에 걸쳐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증거 인멸 가능성을 우려해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A씨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관악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지하철경찰대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5일 오후 4시 50분경 경기 남양주시 한 건물에 있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칸막이 위에서 여성을 휴대전화로 몰래 동영상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불법 촬영을 눈치챈 여성의 신고로 A 씨는 경찰에 검거됐으며 범행 직후 동영상은 삭제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여성을 불법...
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변심한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당한 뒤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본 유튜브에서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부닥친 여성의 고민 상담을 봤다.
사람들은 말했다. "가스라이팅과 데이트 폭력이 맞습니다. 조상신이 살리셨네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데이트 폭력의 현실, 새롭게 읽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경찰청 전국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