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로 여성의 ‘행복감(0~10점)’은 2019년 6.7점에서 지난해 6.4점으로 낮아졌다. ‘삶의 만족도’는 6.1점에서 6.0점으로,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식’은 5.2점에서 5.1점으로 각각 내렸다. 반면, 남성은 행복감(6.4점)과 사회적 지위(5.3점)는 변동이 없었으며, 삶의 만족도는 5.9점에서 6.0점으로 오히려 올랐다.
연령대별 경제상황·건강상태에선 경제상황...
그렇다고 제가 여성을 안다고 생각하는 건 큰 오해라고 생각했어요. 자칫하면 영화가 제 편견 속에 갇힐 테니까요. 공동작가인 김자언 작가가 회사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덕분에 섬세하고 정서적인 부분을 표현할 수 있었죠. 여성의 정서를 온전히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내년 1월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형을...
리젠시 시대는 노동자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가혹한 시기였다. 결혼과 연애는 낭만적인 로맨스인 한편, 마땅한 경제적 능력이 없던 여성의 유일한 생존 수단이자 신분 상승 도구였다. 브리저튼에도 결혼이 낭만으로 가득한 로맨스가 아니고 현실이란 걸 잘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페더링턴 부인은 남몰래 임신한 조카 마리나에게 나이 많은 남성과의 결혼을 종용하며...
‘러브씬넘버#’는 2021년 웨이브 첫 오리지널 드라마로 20대에서 40대까지 4명 여성의 일과 사랑을 그린 옴니버스형 드라마다. 다자 간의 연애(폴리아모리), 결혼 전 우울증(메리지블루), 성공에 대한 열망, 배우자의 배신 등 인생 최대 고비에 직면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극사실적으로 그린다.
첫 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형민 PD는 “보통 옴니버스 드라마는 네 개의...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는 "리얼돌이 여성의 인권과 삶의 본업을 보장하는 데 있어서 침해된다는 감각을 여성들이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다. 여성의 인격권과 자유, 그리고 인권에 대해서는 법원이 상정하지 않은 것"이라며 "법원이 추상적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실현하는 길'로써 리얼돌 수입을 허용한다고 판결한 것은...
그러면서 “게다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전임 시장의 여성 인권 유린에서 비롯됐다”며 “영원히 성폭력을 추방시키겠다는 독한 의지와 여성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섬세함을 갖춘 후보만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는 10여년 만의 재도전이다. 앞서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그러면서 "오히려 사회가 지지해주고 여성의 건강권과 재생산권, 그리고 자기결정권을 인정해 줄 때 여성들이 더 빨리 선택하고 나머지 여성들은 아이의 생명을 잘 지킬 수 있는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안정된 사회관계가 가능하다. 낙태가 죄일 때의 여성이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이나 사회적 도움에 있어서 훨씬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저임금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노동자로서 생존을 위해 결혼·출산을 기피하거나, 출산·육아여건을 고려해 출산 후 노동시장 이탈(경력단절)을 선택해야 할 상황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여성의 교육·임금수준이 높아질수록 결혼·출산에 따른 기회비용이 커져 출산을 기피한다는 다른 통계·연구와 상반되는 분석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이런 문제의식은 1차...
성적대상화나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기여를 과소평가하거나 간과한 것들의 개선(문체부), 여성농업인의 직업활동 참여활성화를 위해서 배우자 동의가 필요한 항목을 부부 공동경영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농식품부), 유방암 후 재건수술의 부가가치세 부과관련 규정에서 기존의 과제대상에 있던 것에서 제외한 것(기재부) 등이 있다.
당초 입법과정에서...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나비코치 아카데미, 여성일자리 주식회사, 공유형 어린이집 등 여성 정책도 소개했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 부동산 문제, 세금 문제 등 제가 꿈꾸는 서울시의 비전에 대해 차근차근 밝히겠다”며 “청년에게 미래를 주는 희망 시장,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플러스 시장이 되도록 한 걸음씩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
기업진단, 인증전환 지원, 맞춤형 경영 자문 등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여성의 경력단절, 여성 폭력 등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혁신적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의 권능 강화 : 많은 여성들이 팬데믹 위기로부터 불균형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바, 우리는 팬데믹이 성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최근 수십 년 동안 이룩한 진전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여성과 소녀의 권능 강화 관련 유엔 선언들, 과정들 및 행동 요청을 상기하며, 정책의 모든 측면에 걸친 범분야적...
문장부호 반점(,)은 고정된 여성성에 대한 전복을 통해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려는 의미를 함축한다.
13인(팀) 작가가 모두 4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흩어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여성이라는 존재와 정체성 그리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내 나니 여자라,'는 권력과...
AFP는 2일(한국시간) "박 씨는 명문대를 졸업했지만 현실적이면서도 자신을 비하하는 유머로 청중을 매료시켰다"라며 "데이트에서 반복적으로 거절당한 여성의 역할을 즐겁게 연기하곤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얼굴로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코미디언이라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한 박지선의 인터뷰 내용도...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성폭력 피해 여성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아시아 여성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반영된 페미니즘 전쟁 다큐 소설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아시아 여성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반영된, 우리 시대 최고의 페미니즘 전쟁 다큐 소설"이라고 평했다.
아크타르는 온라인으로 전한 수상...
김지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라엘이 만든 탐폰은 많은 여성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자유로운 삶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라엘은 앞으로도 여성의 삶을 위한 360도 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엘은 아마존 유기농 생리대 부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라엘 유기농 생리대는 피부에 닿는 생리대 탑시트를 100...
박태영 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5.18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민주화를 끌어내고 폭력 속에서 생명을 보듬은 상생적 여성의 서사를 기리고자 여성 시각에서 아시아 문학에 투영된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엔 국외 작가 10명, 국내 작가 19명 등 11개국 30여 명의 아시아 문인들이 참석한다. 다만 외국 작가들은 신종...
문설희 위원장은 개정안에 명시된 주수 제한에 대해 "주수는 사실 여성이 임신했을 때 병원에서 의사가 여성의 답변을 기준으로 주수를 대략 정하고 임신 초기에 어떤 처방이 필요하고 중기·후기로 갈 때는 어떤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하나의 의료적인 기준일 뿐"이라며 "그것이 여성을 처벌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것은 적절하지...
전체 가임기 여성의 약 10% 수준에서 발병하며, 확진 환자 수는 지속 증가세다. 또한 난임, 불임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려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다.
티움바이오는 TU2670의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대원제약에 국내 판권의 조기 기술이전을 성공한 바 있으며, 대원제약은 현재 자궁근종으로 국내...
이에 권인숙 의원은 낙태죄를 전면 폐지하고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권인숙 의원은 "(낙태는) 자신의 삶을 건 판단"이라며 "'도저히 아이를 잘 키울 수 없다', '내 삶을 유지할 수 없다'라고 판단이 들면 그때는 임신 중단을 선택한다. 전 세계 여성의 공통된 현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