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비율은 남성(7.1%)보다 여성(10.8%)이 더 많았다.
1인 가구로 좁히면 세끼를 혼자 먹는 비율이 52.3%에 달했다. 1인 가구 중에서도 여성의 61.9%가 세끼 모두 혼자 먹는다고 답해 남성(40.2%)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25%)이 세끼를 혼자 먹었고, 여성 노인의 경우 그 비율이 32.7%로 평균치를 상회했다....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일하는 여성을 위한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샌드버그 COO는 “어머니가 되는 것은 가장 보람있는 일이지만 가장 힘든 일이기도 하다”며 “어머니가 되는 순간 당신은 교사, 간호사 등의 역할을 부여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녀를 둔 여성의 40% 이상이 생업을 위해 일하고 있다”...
부인견학단을 조직, 인솔하는 한편 가정란을 신설해 ‘첫 길에 앞장선 이들’을 연재하는 등 여성의 사회화에 힘쓰며, 적극적으로 여성 기자의 영역을 개척하였다.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교 법과 2년을 수료하고, 1927년 유영준, 황신덕과 함께 근우회 발기인 및 창립준비위원으로 동회를 조직하였으며, 숙명여고보의 동맹휴학을 지원하여 학교 당국을 규탄하는...
이어 “한국이 여성 인권신장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남성에 비해 사회적으로 제약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APEC이 함께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은 '음식한류' 전파에 나선다. 이날 저녁 CJ가 운영하는 남산 계절밥상에서 ABAC 위원과 배우자, 실무진을 초청한 것이다.
박 대표는 맛있고 건강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ICT 분야 소녀의 날’을 기념해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진로에 관심 높은 1318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작 소녀’ 체험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CT 분야 소녀의 날(Girls in ICT Day)’은 UN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성장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소녀와 청년 여성의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옆 사람에게 물으니 세계 여성의 날이라서 그렇단다. 1917년 이날에 소수의 여성이 제정러시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러시아 혁명이 시작된 탓에 러시아에서는 여성의 날이 국가 공휴일이라고 덧붙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러시아 혁명 100주년 되는 날에 제정 러시아의 수도였던 도시에 도착한 것이다.
레온하르트 오일러(Leonhard Euler)가 활동했던 이 도시는...
'데이트 폭행 논란'에 휩싸인 아이언이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아이언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의 SNS가 비공개 전환돼 주목되고 있다.
아이언이 14일 여자친구를 폭행해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아이언은 같은 날 인터뷰를 통해 "그 친구는 가학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였다"라며 "늘 저한테 폭력을...
일하는 여성의 고단함과 심적 분주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AP통신은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투영된 한순간”이라고 전했다.
#2 “에구~ 저걸 어떡해.” 같은 날 오후 내 페이스북에 올라온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로버트 켈리 교수의 방송사고 영상을 보면서 나온 말이다. 켈리 교수는 영국 BBC와 탄핵 관련 화상 인터뷰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딸아이와...
성평등국가로 알려진 북유럽의 핀란드 경우 1906년 유럽 최초로 여성의 참정권을 도입했고,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1906년 최초 여성국회의원이 출마, 19명(국회 총 200석)이 선출됐다. 핀란드 헌법의 경우 1987년부터 두 차례 개정됐고, 1995년 40% 할당제가 도입되면서 어떤 분야든 한 성(性)이 40%는 돼야 한다고 정해놨다. 멜리사 사일라 주한 핀란드 대사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소속인 바른정당 홍일표 간사는 8일 ‘3·8 여성의 날’을 맞아 “바른정당 개헌안에 양성평등을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간사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질적 평등을 추구하는 국가의 보장의무를 명시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바른정당은 ‘4년 중임·이원정부제’ 개헌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그 시기는 ‘대선 전’으로...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상담원들을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일일 상담사 체험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고충을 경험했다. ‘김종인 탈당’에 대해선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공영홈쇼핑 콜센터를 방문해 상담원을 만났다. 그는 “현장 근로자를 직접 뵙고 어려움을 듣고자...
▲대기업 女임원 승진 2.4%… 전무급 3명중 2명은 ‘오너 딸’
대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여전히 한 자릿수에 그치며 ‘유리 천장’이 견고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중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한 18개 그룹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 승진자(신규 임원 포함) 1517명 중 여성은 2.4%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8일 세계여성의 날 여성학자인 권인숙 명지대학교 방목기초대학 교수를 경선 캠프에 영입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자신의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 교수는 사회적 관계에서 성폭력을 분석하고 여성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분”이라며 “역사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새로운...
당내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나란히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성대회 기념식’에 참석하며 정책행보를 이어가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1박 2일 일정의 호남 방문길에 오른다. 국민의당은 민주당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의 탈당을 계기로 연대를 구상하면서 ‘빅텐트’를 모색하는 행보가 점쳐진다.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도 여성의 차별과 폭력을 근절하자는 취지의 행사가 열립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늘 광화문과 신촌, 강남역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빵과 장미'캠페인을 벌입니다. 빵은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리더십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저출산 시대에 ‘양성평등 문화 정착’은 이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국민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강 장관은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기념 메시지를 통해 “여성의 교육수준이나 경제활동 참여 면에서...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그 동안 여성안심택배,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여성안심 기반을 선도적으로 조성해 전국적인 확대와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면, 앞으로는 혐오문화와 데이트폭력‧디지털성범죄 등을 차단해 생활 속 여성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서울시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안심특별시 3.0...
최근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정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코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뷰티 업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즈(Cause, 명분ㆍ대의) 마케팅’이란 기업의 경영 활동과 사회적 공익 가치를 연계시키는 마케팅으로, 제품 판매와 기부를 연결하는 게 특징이다. 기업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국회 여성 국회의원 51명은 7일 오전 자신들이 서명한 ‘성평등 국회를 향한 여성정치참여 확대 결의문’을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명수 정치발전특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현재 국회 여성의원은 총 51명이다.
여성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여성국회의원의 증가는 전세계 민주주의의 가장 위대한 변화 중 하나”라면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