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이 교육에 참여하지 않거나 고위직 참여율이 50%미만인 경우 부진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선정된 부진기관은 176개소(전체 기관 중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실적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부진기관 관리와 대학의 예방교육 참여율 제고, 고충상담원 교육 다양화 등 미흡한 분야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교육 실적이 미흡한...
KB증권은 증권가 첫 여성 CEO를 배출하는 등 그 동안 여성이 고위직까지 성장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여직원 근속연수도 14.6년으로 업계최고 수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증권은 향후 부점장급 이상 여성 리더 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성 리더 비율을 오는2020년까지 15%(2019년 현재 13%), 2022년 20%까지 확대해나갈...
윤 씨는 여성 이모 씨를 성폭행하고 성접대를 강요해 정신적인 상해를 입힌 혐의(강간치상)와 골프장 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14억8700만 원을 편취하는 등 모두 40억 원 이상의 사기ㆍ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에 대해 성폭행 공모 혐의는 적용하지 못했다. 2013년 김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 의혹이 나왔을 당시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
아울러 “피해 주장 여성들의 성폭력 피해 여부 내지 무고 의혹, 부실수사 의혹 등에 대해 한 점 의문 없이 철저히 수사하고, 결과를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과거사위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마련하기 위한 입법적 논의에 법무부와 검찰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검찰 결재제도를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할 것...
여성가족부와 메리츠자산운용은 14일 메리츠자산운용 내 여성 고위직 확대, 국내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투자 장려 등의 내용을 담은 자율협약을 맺는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과 이정복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메리츠자산운용 본사에서 자율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식은 여가부와 경제단체의 '성별균형 포용성장...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늘리려는 정부 기조와도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 블라인드에 ‘우리 인사나 잘 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윤석헌 원장이 20일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은행의 여성임원 비율은 7.2%로 글로벌 은행에 비해 미흡한 수준으로, 성 다양성 제고 노력이...
한편 이날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경찰 고위직 인사는 황하나가 마약을 권유했다며 지목한 '연예인 ㄱ 씨'의 실체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는 마약 관련자로 지인 ㄱ씨와 또 다른 인물을 공범으로 지목했지만,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황하나는 경찰 조사에서 ㄱ 씨의 권유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업 내 여성 고위직 확대는 일과 생활의 균형과 평등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무엇보다 CEO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고 밝히며 “롯데그룹은 최고 경영자가 여성인재육성의 중요성을 조기에 간파하고 시스템을 갖춰 지금은 그룹 전반에 정착단계에 이르러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
롯데 그룹은 여성 고위직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여성 간부(과장급 이상)의 비율을 7.6%(2013년)에서 14%(2018년)까지 높이고, 여성 임원 수를 4명(2013년)에서 30명(2018년)까지 늘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여성 신입채용도 25.2%(2006년)에서 42%(2018년)으로 높였다.
롯데그룹은 앞으로 '여성인재육성 위원회'를 개최해 여성인재의...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여가부가 '민간 여성고위직 목표제 도입'등 여성임원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을 비롯해 롯데호텔,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전자, 신한은행, 신한카드, 포스코, 풀무원, CJ제일제당, KB국민은행, KT, LG전자, SK텔레콤 등 12개사 여성 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여성임원 필요성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취임 당시부터 강조했던 '민간 여성고위직 목표제 도입'에 대해 "2월부터는 현실적 성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기준을 의무적으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바뀌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기업들을...
눈에 띄는 특징은 ‘여성 임원’ 강세와 1960년대생으로의 ‘세대교체’다. 특히, 올해 여성 임원 10여 명이 승진했는데 이는 앞으로 여성 임원이 더 늘어날 수 있는 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은행권, 여성 임원 증가 폭↑ = 주요 시중은행은 올해 인사에서 여성 임원의 수를 대폭 늘렸다. 비록 남성 임원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구성 가운데 한...
이러한 인사는 이전보다 색다른 평가를 받지만, 달리 보면 그만큼 금융권의 ‘유리천장(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이 강했단 의미다. 여전히 임원 명단의 대부분은 남성들이 가득한 상황이라 이번 ‘우먼파워’도 결국 찻잔 속 태풍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여성들이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힘든 것은 단순히 ‘숫자’만의 문제는...
김용 총재는 재임 기간에 여성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세계은행 고위직 내에 양성 평등을 실현하는 등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평가된다. 작년 말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둔 기업은 25개 뿐이었으나 여성 총재가 탄생하면 이 수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포춘은 전했다.
세계은행 이사회는 다음달 초순 차기 총재 후보자...
아울러 경력단계별 역량강화 교육인 여성인재 아카데미에 고위관리자 및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해 장기적으로 고위직여성후보군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선미 장관은 "기업의 여성대표성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여성임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기업경영진과 국민들의 인식개선과 민간부문의 적극적이고...
2000년대 초중반 경기를 부양하려는 각국 정부가 위미노믹스를 통해 달라진 여성 소비자의 위상을 치하하거나 ‘유리천장’을 깬 극소수의 여성 고위직을 전면에 내세우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진짜로 ‘여성의 자리를 내놓으라’는 것이다. 지난해 미투 운동을 촉발한 미국 할리우드에서는 최근 들어 ‘타임스 업(Time’s up·시간이 됐다)‘을 외치고 있다. 남성...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고위관리직 여성비율 목표제'를 도입해 수립·이행하도록 개별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500대 기업 여성임원 현황을 발표하여 민간부문의 고위직여성비율이 현저히 낮은 문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게 여가부의 목표다.
일・생활 균형 사회기반 조성하기 위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다함께 돌봄센터(150개소), 국공립(550개소)...
여성가족부는 2017년 기준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여가부는 국가와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국가와 지역의 성평등 정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국가·지역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 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
먼저, 내년 10월 여성고위직 비율을 조사하고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각 기업마다 임원의 성별 현황을 공개해 나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적극적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제도 개선방안 권고도 추진한다.
기업의 자발적인 개선을 위해 다양한 유인책도 마련한다. 대규모 공적기금 등의 투자 기준에 여성대표성 항목을 반영하고, 기업 경영성과 등에 미치는 긍정적...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국민들의 일·쉼·삶이 균형을 이루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를 이루기 위해 가족친화인증제의 실효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고위직 비율'을 인증기준에 반영해 성평등한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