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들과 수시로 소통하기엔 청와대 본관과 비서동인 여민관과의 거리가 멀다며 취임 사흘째부터 집무실을 여민관으로 옮겼다. 참여정부 이후 단절됐던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복원한 문 대통령은 참모진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계급장·받아쓰기·사전결론’이 없는 ‘3무(無) 회의’를 열었다.
특히 오는 순서대로 자유롭게 자리에 앉도록 하는 등...
어떤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북핵문제는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해 한반도와 주변 안보상황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는 미국 등 주요국들과 협력해 이러한 상황이 심각한 위기로...
우리 정부가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해주기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독거 노인을 비롯한 빈곤층이 생계의 어려움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시대도 이제 끝내야 한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는 건강 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했고...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은 비단 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부처 차원에서 갑질 문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논란이 된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해외 공관을 포함해서 공관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부처에 대한 점검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여름철 재난관리를 위한 범정부 대응계획’을 보고 받고 “국가 위기관리 체계와 재해재난 관리체계를 전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중대 재난재해의 컨트롤타워는 청와대라는 자세를 갖고 임해야 한다”며 “일반·중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청주, 괴산, 천안 수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재가를 했다”며 “해당 지역 재난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께 다시 한 번 위로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인근의 보은이라든지 증평, 진천 등 읍·면·동 단위에선 오히려 (특별재난지역)...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재난대비와 북한동향 등을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보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된 상황인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재난관리 및 재난관리체계 보고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최근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가 출범한 지 65일이 됐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달리고 싶지만 일할 조직도 예산도 가로 막혀 있다”고 모두발언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발표된 6월 고용동향에서 청년 실업률이 18년 만에 최고, 체감 실업률이 청년 4명 중...
당장 문 대통령의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 책상 위에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송영무 국방·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 등 만만치 않은 포스트 G20 정국 현안이 켜켜이 쌓여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이 정례적으로 주재해 온 수석·보좌관 회의 등 공개 일정은 생략한 채 임종석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방미 기간에 위기 상황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꼼꼼히 수립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G20정상 회담별 예상의제와 쟁점 대응 방안...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들의 반대를 넘어서서 대통령이 그를 임명하면 더 이상 협치는 없다거나 국회 보이콧과 장외투쟁까지 압박하는 것은 참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야 3당의 반대에 대해 이같이 강한 어조를 나타냈다.
문...
문 대통령은 식사를 마친 뒤 여민관 사무실 곳곳을 들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청와대 측은 “최근 격무를 하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당초 직원식당에서 빨리 점심식사를 하고 짬을 내 쉬려고 했지만, 식당에서 문 대통령과 마주치는 바람에 함께 식사하고 산책까지 했다”고 전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이 기존의 의례적이고 관성적인 문제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근원적인 해결방식을 마련하라.”
문 대통령은 8일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보고와 조류인플루엔자(AI) 보고를 받으면서 이같이 질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실에서 “문 대통령은 수석...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세 번째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가계부채 문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최근 소득분배 악화에 대응키 위해 단기적으로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통해 소득 분배 악화 추세를 저지하고, 중장기 구조적으로는 일자리 소득 성장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교황청특사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문 대통령이 파견한 교황청특사단은 교황과의 면담을 마치고 돌아왔다.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 대통령에게 받은 친서의 답례로 조만간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교황이) 한국...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한 ‘일자리 상황판’을 직접 시연하며, 청와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상황판에 표출되는 일자리 지표변화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대표하는 일자리지표 14개, 노동시장과 밀접한 경제지표 4개 등 총 18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현황판의...
25일 여민관 집무실에서 열린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를 잘 보여준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예전처럼 받아적기 하는 식이 되지 않도록 ‘선(先) 논의 후(後) 결론’을 제안해 소통을 중시하는 대통령의 면모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계급장, 받아쓰기, 사전결론’이 없는 3무(無) 방식으로 열어 형식보다는 격의 없는 회의를 통한 합리적...
문 대통령은 25일 여민관 3층 소회의실에서 첫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문 대통령이 격의 없는 토론을 하고자‘받아쓰기’, ‘계급장’, ‘결론’이 없는 ‘3無’회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대통령과 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경호실장 등 청와대 4실장과 수석비서관·보좌관·국가안보실 1·2차장 등 총 18명이다.
수석·보좌관회의는 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특사단 접견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랫동안 정국이 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외교가 공백 상태였는데, 오랜 공백을 일거에 다 메우고 치유하는 역할을 한 것 같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다들 아주 큰 일들을 하셨다”며 “아주 급하게 결정되고 급하게 구성되고 출발했는데 아주 성과가 많았던 것 같다”고...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미국ㆍ중국ㆍ일본 특사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정국이 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외교가 공백상태였는데, 오랜 공백을 일거에 다 메우고 치유하는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들 아주 큰 일들을 하셨다. 수고 많으셨다”며 “아주 급하게 결정되고 급하게 구성되고 출발했는데 아주 성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