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구조자 인터뷰와 관련해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사과했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뉴스 시작 전 "선임자로서 사과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30년 동안 갖가지 재난 보도 진행하며 내가 배웠던 것은 재난보도일수록 사실에 기반해...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도 여객선 침몰,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방송 탓에 희생자 늘어날듯" "진도 여객선 침몰, 야간 구조작업이 이어진다니 희망이 있네" "진도 여객선 침몰, 전원 구조됐다더니 이게 웬 날벼락" 등의 반응을 내놨다.
9명은 침몰한 여객선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당국자는 아쿠아마린호가 힌두교의 성지인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칸치푸람에서 출발했으며, 당국이 사고 선박 탑승자의 신원 파악을 위해 이들이 묵었던 포트블레어의 호텔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성명을 내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는 한편 모든 관련 기관은 사고...
생존자들은 타이타닉 호를 떠올렸지만 세계 해상사고 중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것은 1987년 12월20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여객선 도나 파스 호 침몰 사건이다. 도나 파스 호는 운항 중에 유조선과 충돌했으며, 배가 기울고 여객선에 불이 나자 승객들은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유조 탱크가 터지면서 주변 바다까지 불이 번져 승객 대부분인 4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