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회사 지배구조에 심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기존 주주들의 회사에 대한 지배권이 현저하게 약화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 신주 발행은 무효"라며 "이러한 법리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제3자에게 발행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법조계에서는 'SM엔터 대전'을 경영권 분쟁으로 바라보고 있다. 경영상 어려움이나...
SM엔터, ‘하이브의 적대적 M&A’ 공식 반대 입장 발표하이브, 취약한 지배구조 지녀…인수 시 양사 간 시너지 없을 것독과점으로 인한 피해는 팬들에게 돌아가…공정위 심사도 리스크 요인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하이브의 지분 인수 시도를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규정하고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에스엠은 20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SM의 지배구조 문제를 제기해 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도 하이브의 공개 매수 가격 주당 12만 원은 너무 낮은 가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이브가 매수가를 높여 다시 공개 매수를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하이브는 현재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하이브는 전날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하이브 최고법률책임자(CLO), 이진화...
카카오엔터의 공개 매수 참전 여부에 대한 우려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수 확정 시 목표 주가는 25만 원(+19%) 내외로 상향할 계획이며, BTS가 완전체로 활동할 2025년 기준으로는 약 35만 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IP의 가치가 플랫폼의 가치이기에 레이블의 연합은 위버스·디어유 모두에게 긍정적일 것이며, SMBM의 지배 구조 개선과...
프로듀서로 SM엔터테인먼트에 복귀한다는 내용, 인사에 개입할 수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 “SM엔터테인먼트와 그 자회사들의 이 전 총괄 개인 지분을 정리키로 했으며, 언론을 통해 문제 제기된 잔여 로열티를 상호 합의 하에 제거했다”며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지배구조 개선 이슈를 확실히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최대 주주 지분 인수가와 동일한 가격이며, 이 과정에서 에스엠 지배구조 문제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하이브는 에스엠의 핵심 자회사 중 공연 기획 자회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DREAM MAKER Entertainment Limited)와 에스엠브랜드마케팅의 지분까지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 과정에서 이 프로듀서는 라이크기획-SM 간 계약 종료 이후 약 3년간 받기로 했던 일부...
에스엠은 전략 발표에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시장에선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주가가 상승 랠리를 펼쳤다.
증권가에서도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메리츠증권(9만 원 → 10만5000원), SK증권(9만4000원→12만 원), 다올투자증권(10만2000원→12만 원), 삼성증권(10만4000원→12만4000원) 등이...
SM엔터테인먼트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 기업지배구조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히자, 주가는 오름세다.
20일 오후 2시 9분 기준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6.25% 오른 8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얼라인파트너스와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12개의 사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합의사항 안에는 향후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 최소 20%를...
SM엔터테인먼트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수용한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와 얼라인파트너스는 이같이 밝히며 12개의 사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공동 보도자료에 따르면 첫 번쨰 합의 사항은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SM은 이사회를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기타 상무이사 1인으로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때 신임...
송병준 의장 우호지분 36%…상장사 5곳 등 계열사 48곳미디어ㆍ엔터 분야 공격적 투자…웹3ㆍ엑스플라 생태계 구축도
모바일 게임 강자로 꼽힌 컴투스는 블록체인과 미디어를 아우르는 종합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점에 서 있는 창업자 송병준 이사회 의장은 컴투스홀딩스(옛 게임빌)를 통해 컴투스와 계열사를 지배한다.
송 의장이 보유한...
김 창업자의 작고 이후 넥슨은 지배구조 변경, 매각설 등에 휘말렸다. 2018년경 김 창업자가 NXC 지분 매각을 추진했던 것도 이같은 추측을 뒷받침했다.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상속세도 매각설 등의 근거가 됐다.
그러나 유 감사는 지분 상속을 선택해 최대주주가 된 뒤 넥슨 매각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존 계열사별 전문경영인 체제도...
◇케이큐브홀딩스 지배체제, 공정위發 지배구조 변화 오나 = 올 3분기 기준 김 센터장이 보유한 카카오 지분은 13.27%다. 카카오의 2대 주주는 케이큐브홀딩스로 10.51%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다음으로 국민연금공단이 6.54%, 중국 게임회사 텐센트의 자회사 막시모(MAXIMO PTE)가 6.05%의 지분을 들고 있다.
주목할 점은 김 센터장이 케이큐브홀딩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동원그룹은 올해 4월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며 상장을 추진해왔다.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합병의 핵심 목적이다. 아울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증손회사 지분 100%를 가져야...
앞서 동원산업은 올해 4월부터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이고 경영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추진해왔다.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합병의 핵심 목적이다.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으로 그룹의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형...
즉 동원산업이 동원F&B, 동원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두게 되는 구조다. 문제는 합병 비율(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1:3.838553)이다. 상장사(동원산업)와 비상장사(동원엔터프라이즈)가 합병할 때 상장사의 가치는 자산가치 또는 기준시가로 평가한다.
기준시가란 △최근 1개월간 평균 종가 △최근 1주일간 평균 종가 △최근 일의 종가 등을 산술평균한 가액이다. 이씨를...
동원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동원산업 주식 액면분할 결정
액면분할 이후 동원산업의 동원엔터프라이즈 흡수합병 결정
합병 효과는 지켜봐야
◇LG전자 – 권성률 DB금융투자
본질을 보면 기대치 부합
1Q22 잠정실적 발표
일회성 요인을 빼고 보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
VS BS 기대 이상, HE 기대 이하
놀라지 말고 매출액과 인력구조조정...
'안건 순서 바꾸고, 밀어내고' 소액주주 입 틀어 막아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주주제안 안건이 주총을 통과 비율은 13%에 그쳤다. 2017년 이후 주주제안 평균 가결비율은 11.9%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전 평균 가결 비율(15.8%)보다 하락했다.
기업의 직접적인 주주제안은 감소했다. 하지만 안건 표결 순서를 활용해 주주권 행사를 제약하는...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SM에 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에서 체질적으로 G의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고 했다. SM은 지난달 창사 이후 처음으로 주당 2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SM이 운용사가 공개한 주주 서한에 대한 답변을 액션으로 보답했다”며 “신인 그룹의 기여도 확대, 아티스트 세대교체, 디어유의 마이홈...
강 대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지배력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이 분배를 뒷전으로 하면 글로벌 OTT에 예속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제는 K 콘텐츠는 우수성만큼 유통과 분배구조가 선진화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장에서 K 콘텐츠가 우리 지식재산권(IP)을 지키는 길”이라고 부연했다....
남양유업을 사들인 한앤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투자회사에 도입한 집행임원제도를 남양유업에도 적용해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액면분할 후 한 동안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던 카카오 역시 주가 상승세가 매섭다. 지난 14일 이후 단 1거래일만 주가가 빠졌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날도 카카오는 4.60%(5500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