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증을 받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은 물론 금지 농약인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이 검출됐지만 정부는 이를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DDT는 인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암을 비롯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주 살충제 계란 사태로 인한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결과...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683개 친환경 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조사 결과, 경북 지역 친환경 농장 2곳의 계란에서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5∼17일 전수조사를 하면서 친환경 농장의 경우 320종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했다. 친환경 인증 농가는 원칙적으로 320종이 일절 검출돼서는 안 된다.
DDT가...
오는 2020년까지의 북미 지역의 에탄 크래커 신증설 물량은 약 990만 톤으로 예상되며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 물량은 이미 다운스트림(downstream) 폴리머 수요처로 그대로 들어갈 것이 확정돼 있어 신규 물량이 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극히 적다.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정된 신규 물량은 500만 톤 정도이나, 아시아 역내 물량 유입은 거의 없을...
화학사업은 올레핀 제품 스프레드가 미국 에탄 크래커 신규설비 가동으로 다소 조정될 전망이나, PX 등 아로마틱 제품은 일부 대형 신규시설의 가동지연과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양호한 스프레드가 지속되며,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월 인수를 발표한 다우케미칼 아틸렌아크릴산(EAA)의 수익이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보여 비석유 부문의 수익 창출을 주도할...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석유화학시장에 진출한 북미 에탄크레커 합작사업을 내년 하반기 완공하고, 이를 롯데케미칼 및 롯데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하는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은 “롯데케미칼 타이탄은 신흥 개발도상국이 밀집되어 있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화학회사”라며 “2010년 롯데 인수...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행사에 출품한 작품은 현재 수행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가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시공 과정과 기기 설치 과정 등을 시각화한 3D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주최 측은 인터그라프사의 최신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3D 영상을 완성한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분기 화학 시황 회복에 따른 전반적인 모멘텀 개선을 전망한다”면서 “4분기에는 에탄 크래커 가동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비 에틸렌 체인에 관심이 높을 수 있다. 내년에는 밸류에이션 회복 및 사이클 회복으로 강한 주가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업종의 주가 상승은 약 10년 만에 찾아온 상승 모멘텀이란...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순부터 셰일가스를 이용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미국 에탄크래커(ECC)들의 대규모 진입이 확정돼 에틸렌의 시황 둔화가 우려된다”며 “하지만 LG화학은 기타 다른 사업의 상황이 호전되고 있고, GM의 볼트 전기차에 LG화학의 배터리가 공급되고 있어 향후 사업 다각화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사우디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와 가락시영 재건축 현장 등 국내 주택 현장의 매출증가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했다.
지난 해 말 대규모 잠재부실을 털어낸 대우건설은 사상 최대 수준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는 엑시올과 합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루이지애나 주에 에탄분해시설(에탄크래커·ECC)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 회장이 지난해 기공식에 직접 참석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쏟는 분야다. 신 회장은 이번 합작 사업을 계기로 롯데케미칼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수의 종합화학 회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이 공장에서 연간 100만...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사우디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와 가락시영 재건축 현장 등 국내 주택 현장의 매출증가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해외 부문에서의 원가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0.4% 상승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 동기 대비 0.7%p 증가한 5.5%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타이탄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6조 원 가량인 반면, 자회사 대비 생산능력(에틸렌 기준)이 3.9배, 순이익이 6.7배인 모회사의 시가총액은 12조4000억 원에 불가하다”며 “타이탄 상장자금(신주 30% 발행, 1조8000여억 원 유입)은 인도네이사 NCC 건설에 사용돼, 2018~2019년 북미 에탄 크랙커 가동에 이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화학 부문에서는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의 에틸렌 공장 증설, 미국의 에탄크래커 공장 완공 등을 앞둬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대규모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롯데가 해외에서 추진하는 초대형 복합단지 프로젝트도 그룹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다. 중국 선양에는 테마파크를 비롯해 쇼핑몰, 호텔, 오피스, 주거단지 등이 어우러져 롯데의 관광·유통...
대림산업이 약 2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에탄 크래커(ECC·셰일가스를 이용한 에틸렌 생산 방식) 공장 인수에 나선다. 인수에 성공할 경우 롯데케미칼을 넘어 국내 최대 ECC 생산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2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주 미국 천연가스 개발 업체인 윌리엄스파트너스가 매물로 내놓은 루이지애나주 가이스마 올레핀 공장 지분 매각...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PE/PP 생산설비’ 현장에서 무재해 4천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재해 4천만 인시는 1천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일한다고 가정할 때 4천일(약 11년) 동안 무재해를 이뤄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PE/PP 생산설비’ 현장은 지난해 10월 무재해 3천만 인시를...
또 미국의 에탄크래커 공장 등을 포함해 총 450만 톤의 에틸렌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돼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관광·서비스 부문에서 롯데호텔은 오는 4월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서울을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 상트페테르부르크, 7월 속초리조트, 8월 미얀마 등 국내외 체인망도 적극적으로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키얀리(Kiyanly)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화공플랜트(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부총리, 산업부총리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살피며...
증설 후 롯데케미칼은 해외 생산기지 생산능력까지 더해 450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게 된다.
2015년 에틸렌의 국제가격 평균은 톤당 605달러 선이었으나, 지난해 말에는 900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올해부터 미국에서 ECC(에탄분해시설)발 에틸렌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증설에 나선 국내 업체들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행하고 있는 화공플랜트(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 현장에서 지난해 ‘용접기술 교육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확대한 ‘전기/계장(계측제어)’는 용접보다 수준 높은 집적기술로 꼽힌다.
현장소장 김면우 전무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투르크메니스탄 고석규 지사장, 발주처 관계인사...
그러나 올해부터 미국에서 ECC(에탄분해시설)발 에틸렌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증설에 나선 국내 업체들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년까지 북미지역에서는 800만 톤 규모의 ECC 증설이 예정돼 있다. 특히 에틸렌 수급 공백 현상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플랜트를 신증설하고 있어, 에틸렌의 업황은 단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