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1일 2020년 2분기 실적설명회 콘퍼런스콜에서 "코로나 이후 중장기 유가에 대한 시각이 많이 낮아지고, 북미에서의 셰일가스 혁명 이후 투자가비 급증하면서 앞으로 신규 에탄크래커(ECC) 시장 진입 어렵지 않겠냐고 보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기존 ECC도 유가 변동으로 상당 부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사업 성과에 대해서는 셰일가스 기반 미국 에탄크래커(ECC)와 MEG 공장 완공, 롯데GS화학㈜ 합작, 터키 엔지니어드스톤 기업인 벨렌코 인수 등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국내외 신규 사업활동을 언급했다.
올해 롯데첨단소재와의 통합으로 첨단소재사업의 국내외 사업장과 제품 소개도 추가했다.
김교현 대표는 발간사에서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이 2조 원 규모의 미국 에탄크래커센터(ECC)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나프타크래커(NCC)를 넘어 글로벌 최대 에틸렌 생산국인 미국의 ECC 인프라를 확보하며 석유화학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화학업체인 사솔이 보유한 미국 루이지애나주...
에탄크래커(ECC) 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및 제품판가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에도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저가 원재료 투입 본격화 및 점진적인 수요 회복으로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산공장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 및 재발...
해외에서도 미국 에탄크래커(ECC)와 에틸렌글리콜(EG) 공장을 가동하고, 지난해 9월에는 터키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점유율 1위 업체 벨렌코(Belenco)의 지분 72.5%를 인수하기도 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에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 스페셜티...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기준 아시아 납사 가격(CFR Japan)은 톤당 241달러로 200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미국 에탄 가격(Mont Belvieu)도 갤런당 0.10달러로 크게 하락했지만, 에틸렌 1톤당 생산 원가 하락폭은 납사가 에탄보다 약 308달러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수요 부진으로 NCC(원재료 납사)와...
아울러 롯데케미칼은 "업황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피드스탁, 지역,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적극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사 중 에탄부터 LPG, 납사, 정유사와의 협업 통한 잔사유 등 피드스탁을 확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적으로도 동남아, 미국...
롯데케미칼은 7일 '2019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업황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피드스탁, 지역,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적극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사 중 에탄부터 LPG, 납사, 정유사와의 협업 통한 잔사유 등 피드스탁을 확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사업을 묻자 그는 "미국 사업인 에탄크래커(ECC)를 차질 없이 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건도 계속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계나 부지 정리 등 작업을 하고 있는데 시황이 워낙 어렵다 보니까 쉽사리 투자 의사결정이나 그런 부분은 신중하게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롯데케미칼은...
해외 사업을 묻자 그는 "미국 사업인 에탄크래커(ECC)를 차질 없이 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건도 계속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계나 부지 정리 등 작업을 하고 있는데 시황이 워낙 어렵다 보니까 쉽사리 투자 의사결정이나 그런 부분은 신중하게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롯데케미칼은...
2019년에도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에탄크래커 신증설로 인한 공급부담 확대, 2분기 진행된 정기보수 관련 설비가동 중단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감소세가 이어졌다.
동사는 국내외 설비 신증설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이후 국내 정유사들이 에틸렌 생산설비 증설 계획을 다수 발표해...
LC USA는 에탄크래커(ECC)의 하반기 상업생산 개시에 따른 실적 반영 및 MEG(모노에틸렌글리콜)의 매출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4분기는 대산공장 정기보수 및 역내외 대규모 신증설에 따른 스프레드 둔화로 인해 수익성은 약보합 추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말 여수 PC(폴리카보네이트), 울산 MeX(메타자일렌) 및 PIA...
미국 에탄크래커 완공으로 인한 공급부담 확대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수요부진 영향이다.
2016~2017년은 수급개선 및 원가부담 완화에 힘입은 수익성 제고가 이뤄진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수익성 하락이 현실화됐다.
합산대상 기업은 LG화학(연결), 롯데케미칼(연결), SK종합화학(연결), 한화토탈(연결), 한화케미칼(별도), 여천NCC(별도), SKC...
특히 공격으로 사우디 내 메탄·에탄·프로판 등 석유화학 원재료인 가스 또한 아람코 공급의 50%가 중단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역내 석유화학 제품 공급의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수요 부진의 늪에 빠진 국내 석유화학사들이 공급 부문의 차질에 따른 수혜를 입고 실적 반등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트럼프...
최근 석유화학시장은 북미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분해시설(ECC), 중국의 석탄화학시설(CTO·MTO) 등 저가 원료 기반의 증설과 경기 침체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토탈은 올 연말까지 폴리에틸렌 40만 톤, 2021년초 완료를 목표로 에틸렌 15만 톤, 프로필렌 4만 톤, 폴리프로필렌 40만 톤 증설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한 가스...
롯데케미칼은 5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에탄크래커(ECC) 및 에틸렌글리콜(EG) 공장’을 준공했다. 이로써 기존 원료인 납사(원유의 부산물)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가스원료 사용 비중을 높여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료, 생산기지, 판매지역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2017년부터 롯데케미칼의 대표이사를 맡은 김교현 BU장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에탄크래커(ECC) 준공, 국내 정유사와의 석유화학 합작 신사업 추진 등 한발 빠르고 과감한 결정을 통해 본원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왔다.
LG화학은 다소 결이 다르다. 전지, 바이오 등 신사업 비중을 늘려가면서 사업 다각화를 꾀한 것이다. 올해부터 LG화학의 방향키를 잡은...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생산능력 기준으로 전 세계 케파의 4.5%인 800만 톤 증설이 예정돼 있다"며 "미국이 460만 톤의 에탄 크래커가 예정돼 있으며 중국이 180만 톤을 증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투자와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타이탄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의사결정을 할 것이고, 2023년 기계적 준공...
롯데케미칼은 5일 열린 2019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MEG 아시아 역내 수익성 우려에 대해 "에탄 원가를 비롯한 에틸렌 총 제조원가, 운송비를 모두 포함했을 때 최소한 230불 정도는 영업이익이 나는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며 "현재에도 MEG 영업이익률이 23% 정도기 때문에 향후에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당량의 크래커 증설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생산능력 기준으로 전 세계 케파의 4.5%인 800만 톤 증설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460만 톤의 에탄 크래커가 예정돼 있으며 중국이 180만 톤을 증설할 것"이라며 "따라서 하반기에 에틸렌은 물량 부담이 생길 수 있는 시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