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BAT코리아가 슬림 담배 1위 ‘에쎄’를 정조준하고 가격경쟁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BAT코리아는 수퍼슬림 브랜드 보그의 패키지 리뉴얼을 마치고 2월 4일부터 4300원에 판매한다. 3500원에 유통되던 보그 4종은 재고 소진 때까지 기존 가격에 그대로 판매된다.
BAT코리아가 보그 가격을 4300원에 책정한 것을 놓고...
○…"던힐·에쎄·레종 싸게 팝니다" 사재기 담배 인터넷 판매하다 적발
사재기한 담배를 인터넷 중고카페를 통해 불법 판매한 사람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담배 불법유통 행위 단속을 벌여 담배를 사재기한 우모(32)씨와 박모(33)씨, 신모(34)씨, 또 박씨에게 담배를 대량 공급한 신모(32)씨 등 4명을 담배사업법 위반 등의...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으로 총 817만6100원을 들여 던힐, 에쎄 등 담배 3171갑을 사재기했다. 우씨는 중고카페에 올라온 다른 사람의 담배 판매 글에 '담배 많은데…' 등의 댓글을 달아 유도한 뒤 연락이 오는 사람에게 사재기한 담배를 파는 방식으로 163만8300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반면 KT&G의 대표 제품인 ‘에쎄’는 매출이 17.3% 급감했다.
시장 상황이 급변하자 일각에서는 정부의 이번 담뱃세 인상으로 외국계 업체에게 좋은 일시켰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부 시책에 적극 동조해야 하는 KT&G로서는 가격 변동 폭 조정이 쉽지 않은 반면 외국계 기업들은 가격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G...
국산 담배 에쎄의 경우 시중가는 한 갑에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으나 면세가는 1900원 가량으로 유지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면세점 담배 가격이 시중가의 70% 정도에 형성돼 있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면세점 담배 가격 인상 폭도 시중가의 인상폭과 비슷하게 올려 70% 선에 맞춰야 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적인 인식이다.
이와 더불어 기재부는 현행 10갑인...
현재 국산 담배 ‘에쎄’는 4500원에 유통되고 있지만 면세점에서는 1900원에 팔리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비흡연자도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가는 부작용이 발생해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면세 담배에도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면세담배에 건강증진부담금(841원)과 폐기물부담금(24원)을 인상하는 방안에...
이달부터 담뱃세가 2000원 인상되면서 국산 에쎄 담배의 경우 시중가는 한 갑에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지만, 면세가는 1900원가량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처럼 면세 담배의 가격이 시중 가격과 두배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데다, 밀반입 증가 등과 같은 부작용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김해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담뱃가 인상에 따라 국산 에쎄 담배는 한갑에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지만 면세가는 1900원가량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8월 정부의 담뱃가 인상안 이후 면세 담배 판매가 늘었고, 해외 여행자의 면세담배 구매 쏠림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김해세관은 전했다.
이 때문일까. 김해세관은 소매가보다 저렴한...
업계는 "공급량을 제한해 재고를 줄이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는 BAT코리아의 수작"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KT&G와 국내 시장점유율 2위 한국 필립모리스는 지난달 24일 제품 판매가격 인상신고를 마무리하고 이달 1일부터 디스, 에쎄, 레종, 말보로, 팔리아먼트 등 주력 제품을 각각 2000원씩 올려 47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KT&G는 1일을 기해 에쎄 클래식·에쎄 수·더원 블루·레종 블루 등 기존 2500원의 담배 가격을 4500원으로 2000원 인상했다. 당초 인상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됐던 디스·라일락·한라산 등 적자 제품도 서민층을 배려해 2000원만 올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라이선스와 가격결정권을 가진 임페리얼에서 값을 정한 다비도프 클래식과 블루는 기존 2500원에서...
BAT코리아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예민한 사안이라서 본사와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시책인 만큼 곧 인상계획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의 ‘에쎄’, ‘레종’ 등 기존 2500원인 담배는 내년부터 4500원에, 한국필립모리스의 ‘말보로’ 등 기존 2700원인 담배는 4700원에 판매된다.
에쎄, 프라임, 에쎄수, 던힐 라이트 등 잘 나가는 품종들은 원래 3~4보루씩 들어왔는데 요즘은 한 보루씩만 들어옵니다.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새벽 6시 물건이 들어오는데 그마저도 그날 오후 11시면 다 팔립니다. 저희가 숨겨놓는 게 아니라 정말로 담배가 안 들어옵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다른 네티즌들은 “담뱃값 오르는 것도 억울한데 사고 싶은 만큼...
이에 따라 에쎄 클래식·에쎄 수·더원 블루·레종 블루 등 기존 2500원의 담배는 4500원으로 올라간다. KT&G는 "디스·라일락·한라산 등 '적자 판매 제품'도 서민층을 배려해 가격 인상에 세금 인상분만 반영해 2000원만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선스와 가격결정권을 가진 임페리얼사에서 값을 정한 다비도프 클래식과 블루는 기존 2500원에서...
26일 기획재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인기 품목인 KT&G의 에쎄와 더원, 레종 등은 2000원 올라 내년부터 4500원에 판매된다. 한국필립모리스의 말보로와 팔리아먼트 역시 2000원 인상돼 47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격 인상 폭을 결정하지 못했거나 주력 제품 보다 더 많이 오른 제품도 있다.
먼저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에쎄클래식, 에써 수, 더원 블루, 메종 블루 등 2500원짜리는 4500원에 판매된다. 또 말보로, 팔리아먼트 등 현재 2700원짜리는 4700원이 된다.
하지만 현재 2500원인 다비도프 클래식과 다비도프 블루는 2200원이 오른 4700원으로 인상된다. 다비도프 담배가 더 많이 오른 것은 라이선스와 가격결정권을 가진 임페리얼사에서 값을 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쎄 클래식·에쎄 수·더원 블루·레종 블루 등 2500원 가격 대의 담배는 4500원으로 올라간다.
2500원인 다비도프 클래식과 다비도프 블루는 2200원이 올라, 4700원까지 인상된다.
다비도프의 인상폭이 에쎄 클래식보다 더 큰 이유는 라이선스와 가격결정권을 가진 임페리얼사(社)에서 값을 정했기 때문이라고 KT&G는 설명했다.
KT&G는 디스...
KT&G의 수출 주력 브랜드는 ‘에쎄’로, 수출 판매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일등 공신이다. 국내 판매 1위인 ‘에쎄’는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소비자 3명 중 1명이 애용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초슬림 담배이기도 하다.
KT&G 관계자는 “국내 토종기업으로서 KT&G는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담배주권을 지킴은 물론...
KT&G는 초슬림 캡슐담배 ‘에쎄 체인지(ESSE CHANGE)’ 패밀리가 국내 누적 판매량 1억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쎄 체인지' 패밀리는 ‘에쎄 체인지 1mg’, ‘에쎄 체인지 4mg', '에쎄 체인지W'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국내 초슬림 캡슐담배 시장에서 8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에쎄 체인지’는 2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글로벌 담배회사들이 2011년 가격인상 후 3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경기불황과 금연 인구가 늘어나면서 전체 담배 판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해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T&G의 연도별 시장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62.6%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가격인상 직전까지 59%였던 점유율은...
현재 이 공장은 국내 판매용 외에도 에쎄, 보헴시가 미니 등 65종의 해외 판매용 담배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에쎄’는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소비자 3명 중 1명이 애용하는 세계 판매 1위의 초슬림 담배다.
민영진 KT&G 사장은 “KT&G는 잎담배 종자 개량부터 제품 유통에 이르기까지 총 42개의 프로세스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종합품질관리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