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분당선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고가 난 야탑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는 경사가 워낙 가파른 데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있는 야탑시외버스터미널 건물과 통하는 곳이어서 통행 인구가 엄청나게 많다. 이 때문에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에도...
18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25명이 부상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당시 4번 출구는 전동차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밖으로 나가려던 승객들이 한데 뒤엉켜 뒤로 넘어지면서 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퇴근 시간대인데다 에스컬레이터 경사도가 커 부상자가...
이날 갑작스럽게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 하면서 탑승자 일부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
이 사고로 조모(72.여)씨 등 3명이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고, 1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의 모터와 연결된 체인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에스컬레이터 부품을 수거해...
서울지하철 7호선 대림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서울 지하철 7호선 대림역에서 상향 에스컬레이터가 멈춘 뒤 반대 방향으로 15초 가량 밀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넘어져 3명이 찰과상 등을 입었다. 승객 7명은 역무실을 찾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 에스컬레이터는 3년전 백화점 직원의 실수에 의한 오작동으로 7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26분 서울 영등포역과 롯데백화점을 연결하는 30m짜리 에스컬레이터의 역주행으로 22명이 부상을 입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