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사노피와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약물 3개(에페글레나타이드·지속형인슐린·지속형인슐린콤보) 기술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금은 4억 유로(약 5000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다. 이중...
2009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서 기술을 도입했는데 세계 최초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국내 임상시험 2상 결과가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임상 중단을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의 신약 성과가 많아지면서 불가피하게 실패사례가 등장하는 것 뿐이라고 진단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산업에서 신약개발은 성공...
이와 관련 지난 2010년 녹십자는 미국 바이오의약품 유통기업 ASD 헬스케어와 총 4억8000만달러 규모의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과 `그린진에프`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임상시험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자 지난해 9월 ASD헬스케어와의 양해각서도 해지됐다.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시험 중단은 상업적 성공 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고민도 반영된...
아시아 등 60여개국과 나보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에서 임상3상시험이 완료됐다. 이르면 오는 4분기께 미국 허가 신청이 예상된다.
이밖에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퇴행성티스크치료제 'YH1461'의 해외 기술 이전 여부도 관전포인트다. 유한양행은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이 제품의 기술을 이전받고 임상2상시험을 완료했고 현재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