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콕스는 지난해 10월 24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치료한 뒤 뉴저지공항을 통해 입국하자마자 격리돼. 특히 히콕스는 에볼라 감염 증상이 없었지만 80시간 가까이 격리돼. 이후 히콕스는 에볼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고 자신의 남자친구를 따라 뉴저지에서 메인주로 이사했는데, 메인주 주지사인 폴 르페이지가 히콕스에 대해 자택 격리...
[종목돋보기] 에볼라 백신 개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에 돌입한 진원생명과학에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한 펀딩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21일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0억원대부터 시작해 관련 펀딩하겠다는 문의가 굉장히 많다”며 “연구자금을 전부 충족할 수 있는 규모”라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은 “미국은 에볼라 환자 발생으로 공포 분위기가 확산되자 접촉 감염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로봇을 투입해 효과를 거둔 적이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병원내의 물류 이송로봇 뿐 아니라 의료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포괄적 차원에서의 의료위기 대응 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에볼라의 고위험 그룹를 체열로 추적 관리한 바 있다.
클라우드 PHR(Personal Health Record)도 도입하자. 메르스 사태에서 환자의 위험 병원 방문은 환자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태는 악화됐다. 의료 쇼핑을 제외하더라도 환자들은 여러 병원을 다니고 있다. 병원의 의무 기록만으로는 개개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로 PHR가 필요한 이유다. PHR는...
특히 에볼라 바이러스 후보물질을 검증한 미국 국가기관에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해 샘플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미국국립보건원(NIH)에 의뢰해 공동 연구 진행과 특허도 출원된 상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내부 사정상 해당 연구소의 명칭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재 다행히 국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5월 20일 메르스 1호 환자 진료를 시작한 후 48일이 지난 시점, 메르스가 확산되던 가운데 공기전파 논란이 불거진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권용진 기획조정실장은 6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기전파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권 실장은 “우리는 에볼라 수준으로 방역했다. 이는 최고 수준으로...
현재까지 메르스나 에볼라 등 일부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백신은 비록 아직 없지만, 대다수의 감염병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대부분의 해외여행자들이 여행 전 예방 접종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나라별로 반드시 접종해야할 예방접종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와 최성호...
에볼라 환자들로 득실거리는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등을 거쳐 이날 귀국한 40대 일본인 남성에게서 미열이 감지돼 에볼라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엄청난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해 12월 29일에도 두 달 전 10월 27일의 데자뷔인 듯 흡사한 긴급뉴스가 나왔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귀국한 30대 일본인 남성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함께 에볼라 DNA백신을 생산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유전자치료제 및 면역치료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데이비드와이너교수는 “유전자치료제나 면역치료제와 같은 혁신 바이오 의약품의 원료물질 가운데 하나인 DNA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고순도, 고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술의...
에볼라 사태가 발생했을 때 미국 정부는 국민의 불안감을 정확하게 정조준했고 불안감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에볼라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을 수 있었다. 정부는 환자의 주소, 이동경로를 즉각 공개했다. 환자가 다녀간 식당뿐 아니라 볼링장까지 공개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환자가 다녀간 식당을 즉각 철저히 소독하고 완벽하게 방역이 마무리되었음을...
특히 현재 우리나라의 격리병상 수로는 (전국 17곳, 음압병상 수 105개, 일반병상 수 474개) 모든 격리 환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애초 의료체계 자체가 신종전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공공의료기관과 전염병에 대비한 격리병상 확충 문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와 2014년 에볼라 등 보건당국은 신종 전염병이...
것 ▲메르스의 환자를 치료하고 질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 ▲의료종사자들에게 최적의 개인 보호 장비를 제공할 것 ▲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의 질병 예방 시스템을 재구성할 것 등을 촉구했다.
또한 사스, 신종 플루, 에볼라 및 메르스와 같은 전염성 질병이 기후 위기, 유전자 조작, 무역, 규제 완화 증가...
정 센터장은 "에볼라는 잠복기의 2배의 기간에 신규환자 발생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종식 기준으로 삼았다"며 "(메르스도) 에볼라와 같은 다른 감염병 종식 기준을 참고해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처럼 WHO는 에볼라는 잠복기가 최대 21일인 점을 고려해 지난달 9일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종식을 선언했다.
이는...
과거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생했을 때도 42일 동안 환자가 발생하지 않자 종식을 선언한 바 있다. 에볼라의 잠복기간은 최대 21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메르스의 잠복기가 더 길어질 경우 종식을 선언하기까지의 기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종료가 되더라도...
당시 라이베리아에서는 마지막 환자가 에볼라로 사망한 이후 42일 동안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21일이다.
국내 메르스 사태에도 비슷한 기준을 적용하면 2∼3개월 후 사태가 종식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의 ‘잔불’이 남아있고 3차 유행이 시작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이 현 상황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21일로 당시 라이베리아에서는 마지막 환자가 에볼라로 사망한 이후 42일 동안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국회 메르스대책특위는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같은 날 오후 열린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의 전체회의에서 "짧게 봤을 때는 6월 중에 종식되는 것은 힘들지 않겠나 본다”면서 “그리고 7월 중에...
당시는 신종 플루가 유행하던 시기로, 그 때 판매했던 항체가 들어간 마스크가 주목을 받아 지난해에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결합하는 타조 항체도 만들었다.
이에 주목한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과 연구소가 공동으로 메르스 대책을 추진, 현재 정제된 항체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검증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항체는 메르스 감염이 확대하고 있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유행 당시 중증환자에게 면역혈청을 투여했더니 사망률이 7∼23%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보고가 대표적이다.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에볼라도 면역혈청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과 의료진이 메르스에 대해서도 유사한 효과를 바라고 최근 2명에게 완치자의 혈청을 투여했지만 아직은 눈에...
에볼라도 메르스처럼 치료제가 없다. 그래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발열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사를 찾고 메르스 환자 접촉 여부를 밝혀야 한다. 메르스는 다들 잘 인식을 못 하지만 회복된 분도 많다. 초기에 빨리 조처를 하면 회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자가격리 대상자가 원칙을 어기고 돌아다녀 문제가 되는데.
△정부 초기 대응이 늦었지만 현재 매우 강한...
모로코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자국 내 확산을 우려해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를 개최하지 않았고, 이에 차기 2개 대회 출전금지라는 큰 제재를 받았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자국민의 안전에 우선할 수는 없기에 자국민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지금 야구가 문제인가? 사람이 먼저다. 관중들이 옮을 수 있다.” 김성근 감독의 투박한 말이 정부와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