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2014~2016년), 신종 플루(2009년) 등이다.
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결정적 이유는 2차 감염자인 ‘사람 간 전염’ 사례가 중국 밖에서도 잇달아 확인됐기 때문. AP통신에 따르면 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 날도 미국에서 첫 번째 사람 간 전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감염 환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여섯 번 째 환자는 중국 우한(武漢)으로 여행을...
에볼라, 지카 및 메르스 등의 신종 감염병에 대해 긴급한 백신 개발 일정을 완벽하게 지원함으로써 신변종 감염병 예방백신의 생산능력 및 생산시설로서의 역할을 입증한 바 있다”며 “VGXI는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임상용 백신의 생산 준비를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임상질환, 환자군 및 임상프로토콜 결정 등 임상시험의 핵심 결정사항에 관해 임상자문교수들과의 협의를 통해 조기에 임상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는 폐렴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에볼라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감염)이 문제”...
길리어드는 에볼라 치료용으로 개발된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도 효과를 낼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 미국과 중국의 연구진 및 임상의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알레르기감염병연구원(NIAID) 역시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 약물을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에게...
WHO는 지난 2009년 H1N1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너무 성급하게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사태 당시에는 반대로 뒷북을 쳤다는 비판을 받아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각국은 이미 경계 태세를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중국 전역에 대해서는 불가피할 경우가 아니면...
WHO가 국제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한 사례는 콩고 에볼라바이러스(2018년), 지카 바이러스(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2014~2016년), 신종 플루(2009년) 등이다.
문제는 오는 25일,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를 앞두고 있어 이를 전후로 바이러스가 급격히 퍼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춘제를 전후로 40일 동안 귀향 및 관광을 위해 이동하는 인원은 약 30억...
이 교수는 세계 첫 무출혈 주사바늘을 개발해 에이즈, 에볼라, 간염 바이러스 등 환자의 혈액이 매개되는 의료진의 2차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주사기는 세계 의료기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기본적인 의료도구다. 혈관과 피하, 근육 등의 경로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용 약물을 주입하거나 혈액을 채취하는 등 대부분 의료현장에서...
망기나 지역에서는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원인불명의 출혈열 의심환자 26명이 발생해 20명이 숨졌으며, 에볼라 의심환자 6명 중 4명의 검체에서 에볼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번 유행은 콩고에서 발생한 10번째 유행이다. 가장 최근에는 올해 4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에콰테르주(Equateaur) 3개 지역에서 환자 54명이 발생하고 33명이 숨겼다. 다만 망기나...
miRNA 검출 분석을 통한 BK바이러스 진단검사는 소변 검출 방식의 비침습적 면역 진단 기술로 에볼라바이러스, 메르스바이러스, 신종플루바이러스 등에도 응용 개발이 가능하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miRNA 분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진단키트를 개발 중인만큼 정부의 체외진단기기 규제가 완화되면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어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도 빠르게...
이러한 이유로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는 주기적인 BKV감염(신장 이식 후 BK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선별 검사를 시행한다.
하임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할 진단키트는 miRNA 분석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BK바이러스 진단키트가 될 것이다”며 “본 진단 기술은 BK바이러스 검출뿐만 아니라 에볼라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신종플루...
생물 안전도 등급 (biosafety level)은 1등급에서 4등급까지 있는데 1등급은 비병원성 대장균 같은 생물을 연구하는 공간이고 4등급 정도되면 치명적인 바이러스인 '에볼라', '탄저균' 같은 인체에 치명적인 생물체를 다룬다. 절대적으로 감염방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이다. 연구원의 실수나 시설 등의 관리 시스템이 부실하여 연구 중에 있는 치명적 생물체가 연구소...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프리카 우간다의 동부 퀜 지구에서 19일부터 마버그열 환자가 4명 발생했고 그중 2명이 사망했다.
마버그열은 에볼라바이러스병과 유사한 감염병으로 마버그 바이러스에 의한 출혈열이다. 우간다, 짐바브웨, 케냐 등 일부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필로바이러스과의 마버그바이러스가 원인이며 혈액이나 분비물에...
지난해 영국 의학 분야 학술지 랜싯(The Lancet)에는 머크의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로 예방접종을 한 환자들이 바이러스로부터 100% 안전했다는 발표가 실리기도 했다.
머크는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FDA와 유럽의약품감독국의 이번 지정을 통해 허가심사 프로세스에서 빠른 결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카바이러스는 22일 국내에서 첫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솔젠트의 진단키트 CE 인증도 서둘러 이뤄졌다. 에볼라와 메르스처럼 긴급한 경우 응급의료허가(EUA)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기도 한다.
솔젠트 관계자는 “지난주에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며 “아직 브라질과 협의된 것은 없지만, MOU 등을...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최근 브라질 포함 18국에서 보고되어 WHO로부터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정된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에볼라,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감염병 질환을 대비하는 백신을 개발하여 최전방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집트 숲 모기...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지막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지 42일이 지난 서아프리카 기니의 에볼라 발병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
WHO는 29일(현지시간) “기니는 이제 90일간 새로운 에볼라 환자가 발생하는지를 관찰할 90일간의 집중 감시 기간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WHO 기니 파견관인 모하메드 벨호시네 박사는 “기니 정부와 국민이 에볼라 발병에 적극적으로...
이중 백신을 처방한 결과, 환자의 생존율이 3~7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016년에는 폐암 백신이 특히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쿠바에서 개발된 이 백신은 이미 실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⑥ 전염병 예방백신 대량 신속 생산
지난해 에볼라 발발이후 전염병 예방백신을 대량으로 신속하게 생산하는 기술이 성공리에 개발됐다. 10년씩이나 걸렸던...
상업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과제들은 정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 기술로 에볼라, 메르스 등 전세계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유해한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인류의 건강수명 증대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한 전 세계의료진들이었다. 올해의 인물 최종 후보로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비롯해 연일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시위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우버 창업자 트레비스 칼라닉...
종식 국가로 선언됐지만 다시 환자가 나와 집중적인 관리 끝에 지난 9월 두 번째로 종식이 선언됐다. 그러나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발병이 완전히 종식됐다고 선언하려면 기니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이웃국인 기니는 지난 2주간 4명의 에볼라 환자가 발견됐다. 4명 모두 한 엄마의 자녀다. 이 엄마는 친척에게 에볼라가 감염돼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