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8일 이후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에볼라 바이러스가 사라졌다고 선언한 이후 발표됐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이래 르완다에서는 지금까지 감염의심을 받는 30명이 격리돼 있으며 이들 중 독일인 한 명이 포함돼 있고 미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주 WHO는 세네갈을 ‘에볼라 없는 국가’로 선언했다.
의료계가 에볼라 대응 보건인력을 서아프리카 지역에 파견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며 의료진에 대한 철저한 안전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21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이나 에볼라의 심각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의료진 파견의 타당성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도 "에볼라와...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부터 에볼라 창궐 지역인 서아프리카에서 출발한 항공기의 자국 내 입국을 현재 ‘입국 검사’가 시행 중인 5개 공항으로 제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인력배치, 예산문제 등으로 에볼라 확산을 염려해 입국 검사 공항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문형표 장관이 언급한 에볼라 교육은 보호장비에 형광물질을 바른 후 탈의 과정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몸에 묻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지원자만이 서아프리카 현지에 파견될 수 있다.
또한, 보호장비 역시 과거 신종플루 발생 때 사용했던 레벨 D의 보호장비에서 보호수준을 한 단계 높인 레벨 C의 보호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르면 내년 1월 초부터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자 미국과 독일, 스위스, 말리 등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WHO 사무부총장인 마리 폴 키에니 박사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보되면 수백만 개 분량의 백신을...
서아프리카에 보급할 에볼라 백신의 구매 비용과 관련 “개발도상국의 면역체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제 민간·공공조직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지 알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에볼라 치료를 위해 혈액 수혈을 할 경우 에볼라는 물론 에이즈나 간염 등의 전염에 유의해야 한다”며 “일반...
장종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은 21일 ‘에볼라 확산의 경제적 영향 및 향후 전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최근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이 침체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미 서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출장 자제령을 권고하고 현지 진출 대기업들도 사업 축소를 고려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해당 지역의...
◇ "에볼라 파견 의료 인력 20여명, 내달말 출국"
정부가 내달말 서아프리카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지역에 우리 의료인력 20여명을 파견할 방침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세종시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우리측)파견 인력은 민간 10명과 군 인력 8~9명, 공무원 등 기타 인력 등 20여명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이들이 현지에...
정부가 내달말 서아프리카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지역에 우리 의료인력 20여명을 파견할 방침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세종시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우리측)파견 인력은 민간 10명과 군 인력 8~9명, 공무원 등 기타 인력 등 20여명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이들이 현지에 의료활동을 벌이는 파견 기간은 4주 정도로 예상한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서아프리카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1차 의료진은 내년 1월경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복지부·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들은 이번 주 내로 파견 의료진 본진의 구체적 체류 기간과 안전관련 대책 등을 확정하고 다음 주께 참여 인원 공모를...
보건부 장관은 지난 8월 14일 국제보건의료재단 가나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에볼라 환자 격리시설 설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사망자 중 환자를 돌보던 의료인이 200명을 넘어섰다"며 "정부는 에볼라 발병국, 그 주변국에서 근무하는 우리나라 직원들에 대한 감염병 예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에볼라 의료진 본진, 1월말까지 2~3개월 체류할 듯
서아프리카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 1차 본진(긴급구호대)은 짧게 잡아도 내년 1월말 정도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원 공모는 인터넷 등을 통해 진행되는데, 자발성과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 "대학생 7만여명...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를 통해 에볼라 대응을 위한 보건인력 파견 방침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뒤 지난 17일 현재 모두 9191명이 감염되고 이 중 454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풀리는 “진짜 긴급한 상황이 서아프리카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현장으로 돌아가 무고한 죽음을 최대한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 영국인 에볼라 감염환자였던 풀리는 지난 8월 런던 로열프리병원으로 이송돼 실험단계에 있는 에볼라 치료제 ‘지맵’을 투여받고 완치됐다.
지난 3일 퇴원한 그는 줄곧 의료봉사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2014 ITU 전권회의'에 아프리카 관계자의 입국, 서아프리카에볼라 발병국에 우리 보건인력 파견 등 정부가 여러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에볼라 문제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볼라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76년, 지금으로부터 거의 40년 전이다. 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과 스페인 서아프리카 5개국 등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9216명을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자는 4555명에 달했다. 지난달 5일 에볼라 감염자 1명이 확인됐던 세네갈은 에볼라 잠복 기간인 21일의 두 배인 42일간 추가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에볼라 발병 종료를 선언했다.
라이베리아가 감염 4262명, 사망...
일본 정부가 서아프리카에 자위대를 파견해 에볼라 확산 방지 작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TO) 및 관계 국가와의 조정을 거쳐 긴급의료지원과 물자수송 등 자위대가 공헌할 수 있는 업무를 선별하고 파견 지역과 규모 기간 등 구체적인 계획을 신속하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미국과 스페인, 서아프리카 5개국 등의 에볼라 감염자는 9216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4555명을 기록했다.
△WTI 0.35% ↑...달러·엔 106.85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센트(0.1%) 오른 82.75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이번 주 3.6% 하락하면서 3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에볼라 사태는 다음 달 열리는 중간선거의 주요 이슈로 등장한 상황으로, 의회전문지 힐에 따르면 미국 상원 11명과 하원 56명 등 의원 67명은 서아프리카로의 여행 제한 조치에 찬성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현재 미국과 스페인, 서아프리카 5개국 등의 에볼라 감염자가 9216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4555명에 달한다.
무엇보다 서아프리카에볼라 발병 2차국가 국적의 140여명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입국하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관련해 "해당 국가들은 지난 8월 이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때문에 관리대상 국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