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프로슈머(producer+consumer: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가 광고 시장과 기업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더니 이제는 ‘크리슈머’(Creative+Consumer:제품을 재창조하는 생산적인 소비자)의 아이디어와 제품 활용 방식에 기업이 의존하는 추세다. 소비자는 더 이상 기업의 매뉴얼대로 제품을 사용하는 관리 대상이 아니고 기업에 제품의 새로운 활용성과 마케팅...
한국경제연구원은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에서의 ESS 활용 사례 및 제도 개선 필요성' 보고서를 통해 "향후 유망 분야인 주거용·소규모 상업용 ESS 활용도는 높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에 있어서는 선두국에 속한다. 독일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누적 설치 용량...
전력산업 개방 등 전력산업구조 개편 이슈에 대해 그는 “그 어느 나라도 전력망을 완전히 개방한 나라는 거의 없다”면서도 “다만, 프로슈머나 전기차 시장 등 에너지 신산업은 개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기, 가스 등 분야별로 칸막이가 많은데 융복합 등 수평적 개방이 많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전은 도시바와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가...
즉, 사회의 선진적 발전이란 결국 대중이 수동적인 객체가 아닌 주인이 되는 현상이자, 소비자가 공급과 소비의 주체인 프로슈머로 거듭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혁명적 변화의 주체가 대중임을 재확인하는 움직임이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정보전달 프로세스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늘 수동적으로 소비만 했기에 ‘우둔한’이란 표현이...
간에는 모의 전력거래가 이뤄지며, 이를 바탕으로 시행령, 시행규칙 등 세부 제도개선안을 만들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소규모전력 중개시장제도를 계기로 신재생 기반의 프로슈머 거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재생 정책과 프로슈머의 전기 생산ㆍ판매가 용이하도록 세부적인 제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가 예상한 변화는 △한국에서 문제되고 있는 누진제인 피크타임의 프리미엄 요금 파괴 △전력회사에서 전기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각 가정마다 전력의 자급자족 △아파트단지 및 빌딩 등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에너지를 자유롭게 사고 파는 ‘에너지 프로슈머’(Energy Prosumer)의 등장 △거리에 넘쳐나는 전기자동차 등이다.
김 전무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 시장에 대한 민간의 참여 폭도 넓힌다. 우선 태양광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기업형 프로슈머의 발전과 판매 겸업을 허용해 등록만으로 사업자 자격을 주기로 했다. 또 일반 기업과 공장 등을 대상으로 장기 계약을 맺어서 태양광ㆍ풍력 등으로 신재생으로 생산한 전기를 직접 판매하는 것도 허용한다.
ESS 등 에너지신산업 투자를...
이밖에도 정부는 환경과 상생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프로슈머(쓰고 남는 전기를 이웃에게 판매) 거래, 학교 태양광,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 에너지신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2조원 규모 전력신산업 펀드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전기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투자ㆍ기술개발ㆍ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발 오염물질을...
정부는 환경과 상생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대형 프로슈머가 생산한 전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수준에서 전력 프로슈머 사업자의 발전 판매 겸업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프로슈머 거래를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 내년까지 전력공기업이 4000억원을 투입해 학교 2000곳의 옥상에 총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예컨대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한전이 아닌 전력시장에서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조건이 완화되고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한 대형 프로슈머 사업자가 해당구역에서 전기를 판매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첨단신소재, 고급소비재 등 5개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설투자,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사업은 △특수환경지역 수출용 다중 연계 ESS 개발 및 실증 △해외 수출형 1MW/1MWh 이상 계통 연계 ESS 개발 및 현지 실증 △E-프로슈머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에너지 그리드 통합 관리·운영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소규모 ESS 가상집합과 에너지 관리시스템 연계 기술 개발 등 △열·가스·전기 부문 백색인증제도(White Certificate) 도입을 위한 제도, 운영방안...
이날 협의회에서 기업들은 전기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프로슈머’의 이웃간 전력거래 허용, 소규모 분산자원 중개시장 개설, ESS에 대한 전용 요금제 도입 등의 미래지향적 규제개혁을 통해 스마트그리드의 경제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승식 산업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정부는 스마트그리드가...
그러면서 “탄소를 감축하면서 관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들도 에너지 프로슈머로서 생산과 소비를 함께 하는 소득증대 모델을 갖춰가려 한다”며 “주민참여와 기술융합 등을 통해 제주모델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이날 개막한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 EV 선도도시들의...
앞으로 수원 솔대마을, 홍천 친환경에너지 타운 등 두 곳에서 프로슈머가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이웃에 직접 팔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10일부터 ‘프로슈머 이웃간 전력거래’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슈머 이웃간 전력거래란 전기를 소비하면서 동시에 지붕 위 태양광 등 분산형 전원을 통해 전기도 생산하는 이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에너지 분야의 제도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슈머, 수요자원 시장, 전기차의 그리드 방전(V2G), 태양광 렌탈 등을 예로 들었다.
우 차관은 “에너지산업이 가진 공익적 특성을 고려하되,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약하거나...
한편 이날 전남도는 에너지 프로슈머 등 새로운 산업생태계 변화를 반영하고 경기불황에 따른 주력산업의 수출 감소와 생산성 저하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 중심의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부터 에너지 관련기업 700개 유치와 일자리 3만개 창출 등의 목표를 발표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앞으로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 50개 조성...
개인(프로슈머)이 생산한 전기의 직접 판매나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구입한 전력의 재판매를 허용해 한국전력이 독점해 온 전기판매시장의 문턱이 낮아진다.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시장진입제한도 완화된다.
대용량(1MW이상)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의해 생산ㆍ저장한 전기를 전력거래소를 판매할 수 있게 되며 소규모 전기를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이 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 등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콘덴싱보일러는 ‘전력 프로슈머(produce+consumer)’ 시장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난방시장의 50%가 가스보일러인 국내 시장에서 보일러를 대체해 설치할 수 있는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를 통해 분산전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는...
누구나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 조성을 위해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9일 울산 연구원 별관에서 에너지 신산업 특별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 11월23일 발표된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 이행을 위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은 에너지...
특히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프로슈머 육성, 소비자 서비스 향상 등 ‘3대 타깃’ 기술 개발에 6774억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함께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전력 R&D’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전력 분야 R&D 추진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