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 주조회사인 영신특수강은 고객이 원하는 재질과 모양으로 납품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가 큰 용해 공정이 필수적인데, 최근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매출이 절반 이하로 깎일 수 있어서다.
열간 압연 및 압축 제품 제조기업인 삼신금속은 지난해 하반기 유럽...
하반기 맞아 전사 구성원에 메시지 전달“1등이라는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변하지 않았는지 반성”투자 낭비 요인 점검하고 기초 체력 강화 주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4일 “과거 자리 잡은 1등이라는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변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며 “투자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깊게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기 경영에 돌입한 가운데, 주력 및 미래 성장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M&A와 신규 투자를 앞세워 핵심 미래 사업을 키우는 작업에 한창이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퍼거슨 위원장은 “전 세계는 ‘탈탄소’라는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고, 호주와 한국이 협력할 수 있는 여지는 무궁무진하다”며 “에너지 안보,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 호주의 기술력과 한국의 역량을 결합하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급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호무역주의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지속되면서 한국과 호주의 협력...
또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시장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 호주와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해 친환경 에너지 운송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한다. 올해 호주와 공식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공동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시아 주요 허브항만 국가인 싱가포르와는 내년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추진해 우리나라와...
새 사령탑이 새 에너지를 불어넣어 한국판 기적을 일궈낼 일이다.
행정부가 큰 그림을 그린 만큼 입법 마무리는 국회가 해야 한다. 여야는 4월 총선 때 저출산 대책을 앞다퉈 쏟아냈다. 전담부처 약속도 했다. 그렇다면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조직법 처리를 책임져야 한다. 국가 소멸을 막을 길이 따로 없다.
한국가스공사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복지 지원 등의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경영학회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적극적으로...
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 이후 원가의 80∼90% 수준인 MJ(메가줄)당 19.4395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원가 미만으로 가스를 공급해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3조5000억 원에 달한다.
미수금이란 가스공사가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발생한 손해를 일종의 '외상값'으로 장부에 기록해둔 것이다. 사실상...
안덕근 장관은 양국의 미래 협력 방향과 관련해 “2032년 양국 교역의 1500억 원 목표 달성을 향해 교역과 투자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기후변화, 원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발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베트남의 첨단 산업 발전에 꼭...
에너지 사용 효율 제고를 위해 5179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석회석 소성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비탄산염 원료 전환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30년을 중기 달성 목표이자 중장기 전략의 전환점으로 삼았다. 한일은 공정 개선과 배출원별 감축전략을 통한 기본 감축과 탄소 포집, 활용, 저장(CCUS) 기술 연구와 구현을 통한 혁신감축을...
GS리테일은 스마트에너지시스템(SEMS), 태양광 설비 등을 구축한 친환경 편의점을 빠르게 전개하며 에너지 절감 성과도 끌어냈다. SEMS 전개 효과로 지난해 매장별 사용 전력량은 직전년 대비 약 10% 감축됐다. 태양광 설치 매장의 경우 12만4887kWh(킬로와트) 규모의 전력을 자가 생산했는데 이는 18만 개 이상의 형광등(23W)을 1시간 가량 켤 수 있는 전력량과...
GS리테일은 스마트에너지시스템(SEMS), 태양광 설비 등을 구축한 친환경 편의점을 빠르게 전개하며 에너지 절감 성과도 끌어냈다.
SEMS를 통해 지난해 매장별 사용 전력량은 전년 대비 약 10% 감축됐다. 태양광 설치 매장의 경우 12만4887kWh(킬로와트) 규모의 전력을 자가 생산했다. 이는 18만 개 이상의 형광등(23W)을 1시간가량 켤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또 E...
오피스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행하여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녹색 건축 활성화와 빌딩 넷제로 솔루션’을 주제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4(Climate-Energy Summit Seoul 2024)’를 공동 개최했다.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금 조금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기후 위기 문제는 피하거나 미룰 수 없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녹색 건축은...
박 센터장은 건물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발전과제 세분화 및 신재생에너지 조달 방법 다양화 △건축물 사용 에너지 전기화 전환 대응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중앙정부 협력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은 경제발전·일자리 창출의 호혜적 가치로 접근 등을 언급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경제의 문제”라며 “국가와 기업 등 경쟁력 제고를...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중대형 비주거 건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실태를 관리 및 평가하고, 대상 건물들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하도록 유도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이 과장은 “서울시는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온실가스 총량제를 기반으로 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진행 중”...
또 건축물 사용 에너지의 전기화 전환 대응과 실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건축물 운영단계의 에너지효율 향상 수단 고도화, 건축물 내재탄소 감축을 위한 전과정평가 체계화, 그리고 건물부문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시장 관점의 진전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기술과 제도 간 퍼포먼스 갭 해소를 위한 실증 기반 성능평가 고도화와 기후위기...
전기차에 탑재되는 인버터, 컨버터, 변압기 등의 부품에 적용되는 방열 솔루션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 제품은 올해 국제 어워드 ‘2024 BIG(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2024 에디슨 어워드’ 에너지 솔루션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 공장장은 “이러한 국제 어워드는 한 해에 한 회사에서도 수상하기가 매우 어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