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미·일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을 '포괄적 협력체'로 발전시키기로 한 것을 상기하며 첨단기술, AI·디지털 거버넌스 정립, 탄소 저감 및 청정에너지 전환 등에서 공조를 강화하고 공동의 리더십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한·일 정부가 수소 협력을 촉진하기로 한 것은 양국 협력 잠재성이 큰 분야이기 때문이다.
현재...
이 관계자는 시 주석이 미국과 일본 정상과는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했는데 한중정상회담은 왜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이냐'는 질문에 "중국은 우선 미국과 회담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한 뒤 가용시간에 어떤 나라와 얼마나 컴팩트하게 회담하고 돌아갈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미국 이후 일본과 짧은 회담을 했고 한중정상회담이...
특히, 한미일을 비롯한 14개국 정상은 에너지 안보와 기술 관련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상들은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광물 대화체'와 참여국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IPEF 네트워크' 구성에도 합의했으며, IPEF 정상회의는 격년, 장관급 회의는 매년 열기로 정례화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 및 협상 타결로 인태...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기획 담당은 “탄소 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무탄소 에너지가 부상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사업기회 선점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빠른 의사결정, 전문성을 더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 업계와 '제4차 통상현안대응반'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IRA' 관련 경과 및 대응계획 △EU '배터리법' 입법동향 △중국 흑연 수출통제 동향 및 대응계획 등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EU, 중국 등 주요국들은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을 국가 안보적인 차원으로...
정경록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에너지 안보와 국내 산업 발전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부 또한 현장 중심 행정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관리해...
이번 중동2.0이 과거 중동건설 붐 때에 비해 에너지 자동차 첨단신산업 방산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고, 직접투자 기술협력 등으로 진출방식도 고도화되기 때문에 이처럼 부족한 지식으론 성공할 수 없다. 사전에 현지 정세 흐름, 비즈니스 환경·관행, 문화·습관 등을 잘 알고 시작해야 한다.
첫째, 최근 중동의 역학구조를 보면 △미국의 안보 제공에 대한 불신 심화...
실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脫)원전 열풍이 세계를 휩쓸었지만 최근에는 탄소중립 달성 압박,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 따른 에너지 안보 위기로 ‘원전 역할론’이 급부상하면서 주요국을 중심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군사 건설과 보훈, 교통, 주택, 에너지 관련 지원은 내년 1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나머지 부문은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다만 의회에서 논쟁을 촉발했던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추가 지원은 이번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임시예산안 통과는 미국 역사상 초유의 하원의장 해임 후 새로 선임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첫 번째 시험대였다. 그는 취임 후 줄곧...
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의 하우스 뷰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경제 전망, 주식 투자전략과 함께 반도체·바이오·유틸리티·재생에너지·인터넷 등 주요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전망을 밝힌다. 이어서 안보와 기술 발전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주식 유망 종목에 대해 살펴본 후, 고금리 장기화 및 글로벌 크레딧 리스크 등의 지속 여부를...
에너지 분야는 지금까지 한국 산업의 성장을 보조하며, 에너지 안보와 수급 안정이 주어진 지상과제였는데 왜 수출 동력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고민하게 된 것일까?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 과정을 돌이켜보면 전기 가스 등 값싸고 질 좋은 에너지 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처절한 정책적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오죽하면 미국 정부에서 한국의 철강산업 경쟁력을...
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에너지 안보가 취약해지고, 경제 자원의 무기화 등 세계 경제의 분절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공급망 리스크는 역내 경제 발전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아태 지역은 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사람, 돈, 데이터가 단절 없이 흘러 다니는 자유로운 공간을 지향해야 한다"고...
케이씨는 최근 각광 받는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ES) 등의 에너지 저장장치, 이차전지 분리막에 사용되는 중요 소재인 보헤마이트(Boehmite) 개발에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케이씨는 2012년에 세운 보헤마이트 공장을 2020년 증설해 매년 3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박주용 대표는 “수산화알루미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디지털, 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 계기로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담은 '한-영 어코드 문건'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의 주요 교역 투자 대상국이자 전략적 통상 파트너인...
회담에는 맬러리 스튜어트 미 국무부 군축 차관보와 쑨샤오보 중국 외교부 군축국장을 비롯해 미국 국방부와 에너지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 국무부는 “군비 통제 및 비확산에 대한 솔직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도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맞춰...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4일 부산에서 제11차 한독주니어포럼을 개최, 에너지 안보와 고령화 등 이슈에 대한 토론과 정책 건의서 작성이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정치·경제·문화·교육 분야의 저명인사들은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상설 회의체인 한독포럼을 창설해 올해 21주년을 맞이했다....
정 사장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에너지 분야는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안보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수소 등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무탄소 에너지의 확산”이라고 밝혔다.
무탄소 에너지에 기반을 둔 에너지 시스템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 짐에 따라 효율성을 높인 공조시스템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 미국 알래스카에 냉난방공조 제품을 연구개발(R&D)하는 연구소를 세웠다. 조 사장은 7월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냉난방공조 사업 매출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이 양대 에너지원이 조화를 이뤄야 우리의 에너지 안보를 확립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ESS는 필수 요소다.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사용하고 남는 전기를 ESS에서 저장해야하기 때문이다.
ESS 정책은 내수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 측면에서도 필요한 정책이다. ESS 세계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ESS 산업...
1970년대부터 에너지와 건설 분야에서 일궈온 중동과의 협력 지평을 바이오, 의료, 스마트팜, 디지털, 원자력, 그리고 방위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미래 첨단 분야로 넓히기 위해 정부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입니다.
또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청년 사업가와 중소기업인들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