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00의 최대 30배 성능…비용·에너지 소비는 25분의 1"기존 '호퍼' 뛰어넘는 '블랙웰' 플랫폼 공개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 미국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 GTC 2024에서 차세대 AI 칩을 선보였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San Jose Convention Center)에서 개막한 GTC 2024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인터배터리에서 ‘셀투팩(CTP·Cell to Pack)’ 기술을 선보였다. 모듈을 없애고 배터리 셀을 팩에 직접 조립해 배터리 성능을 극대화하는 셀투팩은 이미 CATL과 BYD가 수년 전부터 적용한 기술이기도 하다.
SK온은 기존에 내놨던 급속충전(SF)이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서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어드밴스드 SF’와 ‘윈터 프로’...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하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천만 소비자들이 선택한 무풍에어컨은 혁신을 거듭하며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냉방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진화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이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환해 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강화했다. 냉장고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2단계에 걸쳐 맞춤...
LG전자는 제품 크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건조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LG전자는 “가전은 역시 LG”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세탁건조기 중 유일하게 과거 방식인 히터를 전혀 쓰지 않고 100% 히트펌프 기술만으로 옷감손상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조를 구현했다.
LG전자의 인버터...
유럽 공동 주택에 적합하도록 슬림한 디자인에 강화된 단열 성능을 갖췄으며,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안의 연결된 기기까지 통합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시리즈의 신제품도 선보였다.
'DVM S2'는 AI 기반으로 냉방 운전 패턴의 변화와 실외기 상태를 학습해 기존 대비 약 20% 빠르게 냉방하고, 설치 환경에 맞춰 온도와...
퀀텀닷은 사람의 머리카락 한 가닥 두께보다 5만 배 이상 작은 나노미터 크기의 발광 입자로 빛 에너지나 전기 에너지가 통했을 때 빛을 낸다.
반면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W-OLED는 화이트 소자를 발광원으로 쓰고, 여기에 별도로 컬러필터를 씌워 색을 표현한다.
두 기술에 대한 성능 우위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지만,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는...
1위를 차지한 LG전자 드럼 세탁기(모델명 WM3900HWA)는 세탁 성능, 물과 에너지 효율성, 고객 만족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Excellent)을 받았다. 이 제품은 빠른 세탁 시간과 높은 신뢰성으로 컨슈머리포트의 추천 모델로 선정됐다.
1∼4위에 오른 LG전자 드럼 세탁기는 모두 '그린 초이스' 제품이다. 컨슈머리포트는 물·에너지 효율, 브랜드 신뢰성, 세탁 후...
에너지를 흡수하는 크럼플 존이 마련돼 있다며 EV9이 유럽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 오토카, 왓카는 EV9이 실용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기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EV9이 일상적인 유용성과 편안한 승차감, 우수하고 세련된 성능을...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짓는다.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니켈은 한때 톤당 4만300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이 맞물리며 하락세를 거듭했고, 지난달 6일 1만5620달러까지 내려갔다. 이후 반등세로 돌아선 니켈 가격은 한 달간 14% 이상 올랐다.
니켈 시장이 공급 부족에...
이날 회의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를 비롯해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엔켐 △현대차 △고려아연 등 총 11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배터리산업협회와 광해광업공단 등의 관계자도 자리했다.
차세대 배터리는 기존 소재와 다른 물질을 사용해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이차전지를 말한다....
전류와 전압, 온도 등 다양한 배터리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특정 기능 결합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새로 개발할 BMS 진단 솔루션은 저사양 하드웨어로 구동됐던 기존 BMS...
일반적으로 선박 엔진은 선박 건조 시 설계된 운항 속도와 환경에 맞게 최적의 연비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400톤 수(GT) 이상 선박의 60% 이상(약 2만 척)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제시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다.
이에 규제...
수상 제품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전기차용 타이어로 에너지소비효율을 개선해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기존 제품 대비 늘어났다. 일반타이어 대비 회전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연비 향상과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했다. 타이어가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는 신기술도 적용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시장과 고객의 니즈의...
HBM은 칩을 겹겹이 쌓아 실리콘관통전극(TSV)과 연결해 더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구현하는 고성능 메모리의 일종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설비 투자 예산을 따로 공개하지 않았는데,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올해 약 14조 원 남짓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추정했다. 패키징 사업이 전체 예산의 10%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업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갖춘 900Wh/L ASB를 2027년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ASB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적고 주행거리가 길어 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배터리다.
지난해 12월 첫 프로토 샘플을 생산한 데 이어 성능 개선과 검증 등을 거쳐 올해부터 2026년까지 A·B·C 샘플을 생산한다. 2027년과 2029년에는 사용 기간이 16년, 20년인...
이번에 유럽에 공개한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해 냉난방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유럽 ErP(Energy-related Products) 에너지등급 중 가장 높은 A+++를 만족한다.
신제품은 내장된 레이더 센서로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최적의 냉난방을 제공한다. 움직임이 없을 때는 절약모드로 동작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또...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재난 안전 기술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재난안전제품에 선정된 제품 모두 탁월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겸비한 만큼, 노후 보일러 교체를 고민 중인 가정에서는 귀뚜라미보일러를 선택해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리기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글로벌 배터리 대기업들을 포함한 500개사가 참가해 에너지, 자동차 산업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바일 부문 등 배터리 관련 신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스니드온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한 셀자동추출기는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배터리셀 해체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배터리셀 손상 최소화 △인건비 절감 △작업시간 단축...
CATL, BYD 등이 개발·생산에 돌입했고, 올해 1월에는 중국 장화이자동차(JAC)가 원통형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판매를 시작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전기ㆍ화학적 안전성이 높고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심하지 않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리튬 대신 나트륨(소듐)을 사용해 원가 절감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