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중심인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요 공급망이 주로 개도국에 있는 상황에서 당장 신뢰성이 담보된 ESG 연결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ESG 공시 의무화는 개도국 상황도 함께 모니터링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했다. 그는 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한편,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글로벌 공급망 압력지수는 10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
MSCI 한국 지수 ETF는 0.6%, MSCI 신흥 지수 ETF는 0.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1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보합 시작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 하락. 코스피는 0.2%~0.4% 하락해서 시작 예상.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국제 유가 급락 및 금리...
6일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미국 공장 납품을 시작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해 8월 싱글 롤프레스 장비(전극 공정 장비) 개발을 완료했으며, 그 후 고객사 요청으로 텐덤 롤 프레스 장비도 현재 개발 완료한 상황”이라고 했다.
아바코는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디스플레이...
특히 최 회장은 “EU도 처음에는 프랑스와 독일이 철강과 석탄 같은 산업에서의 경제 연합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면서 “한국과 일본도 에너지와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많은 시너지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강력한 경제 동맹을 맺어 큰 시장으로 성장한다면 주변국인 중국과...
이어 "특히 호주·인도네시아 등 자원부국과의 공급망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청정에너지 분야에 2030년까지 1550억 달러 규모(약 200조 원)의 신규 투자촉진을 합의했다"며 "또한 정부조달과 조세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우리 기업의 인태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IPEF 타결 실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정의 신속한...
이번 추진계획은 국빈방문 성과를 계기로 교역·투자, 청정에너지·공급망, 과학기술, 개발협력 등 4대 분야 중심으로 양국 경제협력을 심도 있게 추진하는데 목적을 둔다.
우선 정부는 교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이달 중 협상분야별 우리측 협상전략을 수립하고, 내년 1월 중 제1차 한·영 FTA 개선협상을...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지난주 IRA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 우려 기업(FEOC)’에 대한 세부 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부품·소재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 최대 7500달러(약 974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미국은 FEOC를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의 소유...
이들은 한일 간 산업, 통상,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양국이 공급망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 부처는 내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대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이...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1일(현지시간) IRA상 ‘해외우려기업(FEOC·Foreign Entity of Concern)’ 세부 지침을 발표하고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의 '소유·통제·관할에 있거나 지시받는' 기업을 FEOC로 규정했다.
IRA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이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일정 비율 이상 생산되고, 북미에서...
한-EU 공급망산업정책대화 개최
△세계 기업과 함께 무탄소에너지 활용 논의
6일(수)
△통상교섭본부장 15:00 불가리아 경제산업부장관 면담(서울)
△산업부 1차관 10:30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코엑스)
△산업부 2차관 16:00 산업부-에경연-대학 간 에너지 정책 협력 간담회(대한상의)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및 시상식(석간)
△신재생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테마를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탄소상쇄사업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4가지로 나누고 테마별 탄소 감축에 소요되는 투자·운영·에너지절감 비용을 고려해 한계감축비용을 산정했다. 이어 탄소배출권 시장가격을 고려한 내부 탄소가격을 설정, 한계감축비용과 비교해 최적화된 감축 로드맵을 마련했다....
LG화학은 화유코발트와 함께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합작 공장을 짓기로 했고,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화유그룹 산하 유산과 모로코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5만t LFP 양극재 합작공장을 짓기로 했다. 모로코 공장에서 생산하는 LFP 양극재는 북미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올해 초...
이에 따라 오는 2024∼2028년 민관 합동으로 흑연 대신 리튬메탈을 써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또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한국의 공급망을 자립화해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앞서 산업부는 보도 참고자료에서 “이번 발표로 기업의...
글로벌 배터리 업계는 핵심광물의 채굴, 가공, 재활용, 제조, 조립 등 공정에서 중국과 공급망이 긴밀히 얽혀 있기 때문이다. 특히 IRA 적용 이후 미국 수출 우회로를 찾으려는 중국 기업과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가 필요한 한국 배터리·소재 업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최근 한중 합작회사 설립 움직임도 활발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ESS는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으로,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산업조사기관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2022년 ESS 글로벌 시장은 전년대비 68% 성장했으며, 오는 2030년에는 시장규모가 2620억달러(약 340조86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STX는 종합무역상사로서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이차전지 핵심원료 공급망을...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세워지고 있는 제조∙생산 시설 관리에 대한 기술∙운영∙비용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보통 해외 공장에서 공정 과정의 오류나 문제가 발생하면 본사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파견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소모, 피해 누적, 비용 증가와 같은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OECD는 "에너지・먹거리 가격이 부담 요인이나 물가상승률이 점차 하락하면서 2025년(2.0%)에는 인플레이션 목표치(2%)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OECD는 한국 경제의 하방 요인으로 국제금융시장 불안 확대에 따른 원리금 상환부담 가중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 시 공급망 불안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면 예상보다 강한 세계경제...
S&P 글로벌 청정 에너지 지수는 올해 높은 이자율과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풍력 및 태양광 관련 주식이 타격을 입으면서 30% 하락했다. 또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을 배경으로 화석연료 종목에 투자하는 ‘FTSE 350 석유-가스-석탄 지수’는 지난해 27% 상승한 반면 전 세계 환경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FTSE ET100 지수’는 30% 내렸다....
이를 통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료 확보(호주)부터 가공(대한민국)까지 전 생산 과정이 미국과 FTA 체결국 내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퍼 NO 공장 증설로 국내 친환경차 관련 고객사들의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해 국가 산업 경쟁력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인프라총괄 퍼실리티(Facility) 팀장 이건형 부사장은 8.6세대 IT라인 건설비 절감을 위한 현장 혁신활동을 주도하고 폐수 재이용률 상향, 에너지 저감 기술 개발로 ESG 경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디스플레이연구소 공정연구팀장 장근호 부사장은 친환경 저소비전력 기술인 '에코스퀘어 OLED'를 상품화해 적용하고 신기술 개발 등 차세대 기술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