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주변 어프로치는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었고, 확신에 찬 퍼팅 스트로크는 거침없이 버디로 이어졌다. “올핸 상금왕이 목표다!” 시즌 개막 전부터 당당하게 목표를 밝힌 그에겐 자신감이란 든든한 무기가 있었다. 충분한 연습량에서 품어 나오는 자신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자신감이 결과로서 입증되기까지는 상당한 인내가 요구됐다. 이 대회...
그러나 전인지는 16번홀(파4)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어프로치샷도 실수를 범해 한 타를 잃었다. 전인지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우승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동반 라운드를 펼친 리디아는 12언더파로 홀아웃했고, 박인비(28ㆍKB금융그룹)는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박성현(23ㆍ넵스)과 동타를 이뤘다. 유소연...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5) 어프로치샷 실수로 보기를 범했지만 11번홀(파3)부터 파 행진을 이어갔고 16번홀(파4)부터 3홀 연속 버디를 만들어내며 완벽한 우승을 이끌었다.
박인비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리디아를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다음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앞두고...
그러나 16번홀(파4)에서는 세컨드 샷이 그린을 넘어 내리막 라이에 떨어졌고, 어프로치샷도 오른쪽 경사면을 타고 흘러내려 보기를 범했다. 17번홀(파3)에서도 파퍼트에 실패,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김세영은 지난해 LPGA 투에에 데뷔해 3승을 달성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을 노린다.
반면 지은희는 보기 없는...
경기를 마친 이미향은 “첫 홀(10번홀)부터 (두 번째) 샷이 핀에 붙어 출발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11번홀에서는 세컨드 샷이 밀려서 러프로 갔지만, 어프로치가 잘 되면서 이글을 잡을 수 있었다. 행운이 따르는 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향은 “그렇다고 전반에 9언더파를 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후반에도 이런 행운이 있었으면...
이에스더(30ㆍSBJ은행), 우에다 모모코(30ㆍ일본)와 한 조를 이룬 이보미는 1번홀(파4)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어프로치샷마저 짧아 첫 홀부터 기위를 맞았다. 마침 본격적으로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면서 퍼트 거리감 조절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게다가 돌발적인 바람은 파 퍼트를 앞둔 이보미를 괴롭했다. 그러나 이보미는 침착하게 파...
4번홀(파5)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까지 붙인 이보미는 다음 샷에서 어프로치를 핀에 붙이지 못하고 파에 그쳤다. 이보미의 볼은 핀을 향해 정확하게 굴러갔지만 컵 앞에서 멈춰서고 말았다.
5번홀(파4)에선 티샷을 페어웨이 한복판에 떨궜고, 두 번째 샷을 핀에서 약 4야드 지점에 떨어트렸지만 버디 퍼트에 실패하며 파에 만족했다. 7번홀(파5)에서도 버디 기회가...
그래도 쇼트게임이 잘 돼서 그린을 놓쳐도 어프로치로 붙여 성적을 지키고 줄이며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위기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15번홀과 16번홀이 위기였다. 스코어를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파로 막으면서 우승의 기회를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KLPGA 투어에 대한 각오도 내비췄다. “한국에서 정말 잘 치고 싶다. KLPGA 2016시즌의 상금도 역대...
그는 “메뉴에서 쇼트게임 어프로치를 거리별로 조절할 수 있어 실전 라운드에 도움이 된다”며 “필드 연습을 각 골프장 코스마다 할 수 있고, 이벤트, 챌린지 게임에 도전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라고 설명했다.
사진캡션 : 골프존 아카데미 오리점 최성일 프로. 그는 혼자서 장시간 게임해도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스피드를 계산해서 퍼트 스트로크 강도와 타깃 지점을 결정하는 방법을 사용해요”라고 말했다.
‘스크린골프 여제’ 최예지(20·온네트)는 어프로치에서의 탄도를 강조했다. 최예지는 “스크린골프 쇼트게임은 런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띄워서 (핀에) 붙여야 해요. 실전에서는 러닝 어프로치를 자주 사용하는데 스크린골프에서는 통하지 않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효주는 “샷 감도 나쁘지 않았고 어프로치가 핀에 잘 붙어주기도 했다. 오늘의 경기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김효주는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김효주는 “아직 우승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다. 샷도 아직 완벽히 돌아오지 않았고, 그나마 잘 되고 있는 것이 퍼팅이라고 생각한다. 우승보다는 첫 단추를 잘...
맥도웰은 18번홀을 파로 막고 먼저 경기를 마쳤고, 녹스는 티샷 실수에 이어 어프로치샷 실수를 범하며 파를 지키지 못했다.
결국 맥도웰과 녹스, 본은 18번홀 연장 승부에서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려야 했다. 세 선수는 모두 티샷을 페어웨이 정중앙에 떨어트리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승부는 세컨드 샷에서 갈렸다. 맥도웰은 핀 1m 지점에...
경기를 마친 김혜윤은 “(경기 시작 전) 5타차로 뒤져 있었기 때문에 우승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3위 안에 드는 게 목표였는데 1번홀, 2번홀, 4번홀에서 어프로치가 모두 컵에 들어가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4년 동안 우승을 놓쳤던 이유에 대해서는 “부족해서 못 했다기보다 다른 선수들이 잘했다. 다시 한 번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했는데...
경기를 마친 김혜윤은 “(경기 시작 전) 5타 차로 뒤져 있었기 때문에 우승은 생각도 못했다”며 “3위 안에 드는 게 목표였는데 1번홀, 2번홀, 4번홀에서 전부 어프로치가 컵에 들어가서 자신감 있게 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윤은 “이전에 우승했을 때는 샷보다는 퍼트가 잘됐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보다 샷이 좋았던 것 같다. 덕분에 쉽게 플레이할 수...
안산스포츠파크는 7만7249㎡(약 2만3358평) 부지에 골프연습장(120타석ㆍ미니 9홀ㆍ35타석 어프로치샷 전용 연습 타석) 등 골프 관련 시설과 수영장(25m 레인 5개), 피트니스장이 갖춰질 예정이다.
안산시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형식으로 짓는 이 스포츠파크는 안산시 시유지에 민간사업자가 돈을 내 건물과 시설을 지은 뒤 시에 기부하고 15년 동안...
드라이브샷보다 아이언샷, 아이언샷보다 어프로치와 퍼트가 뛰어나다. 거기에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무표정까지 세계 여자골프를 주름잡는 두 선수 사이엔 공통분모가 많다.
특히 박인비는 ‘침묵의 암살자’라는 닉네임이 붙을 만큼 조용한 카리스마가 장기다. 표정만 보면 버디인지 보기를 범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동반 플레이어는 그런 박인비의...
이스트레이크 17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 옆에 위치한 워터해저드에 빠졌지만 물속 공을 쳐내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연장전을 이어갔다.
그는 5개월 뒤 같은 골프장에서 열린 2012년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도 우승했다. 필 미켈슨(45)과 키건 브래들리(29ㆍ이상 미국)는 마지막 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하스는 13m 거리의...
노르디아 마스터스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른 짜이디는 그린 주변 절묘한 어프로치샷 후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짜이디는 장타자 버바 왓슨(37ㆍ미국)과 친한 친구 사이다. 왓슨은 2014년 타일랜드 골프 챔피언십에서 받은 상금(9250달러)을 전부 짜이디 재단에 기부했다.
짜이디는 1998년 유명한 탁구선수인 남폰 랏크라톡과 결혼해...
15번홀(파5)에서는 그린 주변 어프로치로 핀에 붙이며 버디를 낚았고, 17번홀과 마지막 18번홀(이상 파4)에서는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지난 2007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모건 프레셀(27ㆍ미국)이 수립한 LPGA 투어의 사상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18세 10개월 9일)을 18세 4개월 20일로 갈아치웠다.
올 시즌...
또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 샷이 많이 좋아졌다. 연습량이 부족한 것 같아 늘렸는데 조금씩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아직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힘들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양수진의 남자친구는 김승혁으로 보도됐지만, 오늘(7일) 양수진이 유희관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혼란이 가중됐다. 누리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