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여당 의원들이 단체 퇴장한 가운데 172명 의원이 참석해 찬성 171명, 기권 1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은 일본 정부를 향해 오염수 해양 방류 추진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하도록 하고 있다. 또 우리 정부의...
해수부는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연근해어선을 감척하면서 신규 어업허가는 추가로 발급하지 않으면서 2000년 9만5890척 이후 어선 감소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어업종류별로는 연안 어선이 3만6694척으로 5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어선 규모별로는 5톤 미만 어선이 5만1272척으로 79.6% 이상을 차지했다. 어선 재질별로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로...
농·임·어업과 숙박·음식업점을 중심으로 자영업자는 계속 늘었다. 5월 자영업자 수는 57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4000명 증가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모두 증가했다.
창업은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창업 부진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4월 창업기업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10만1452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Sh수협은행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어업인·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海 PC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어촌지역 디지털 정보 접근 수준 개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기기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이 대표는 “핵오염수가 한 번 바다에 버려지면 다시는 주워 담을 수가 없고,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를 결의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반대가 있다”면서 “이런데도 우리 국민이 느끼는 불안과 우려를 괴담이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방류 중단을 일본에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며 “방류 저지를...
이는 16개 송출국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현재는 3만2000여 명의 베트남 E-9 인력이 제조·농축산·건설·어업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양국 정상 임석 아래 고용허가제 업무협약 갱신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용허가제를 통한 양국 경제·노동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귀농 가구는 읍면 지역으로 이사한 사람 중 농업을 하는 가구를, 귀어 가구는 읍면 지역으로 이사한 사람 중 어업을 하는 가구를 뜻한다.
농어촌으로 이사했지만 관련업을 하지 않는 귀촌 가구(31만8769)도 1년 전보다 4만4628가구(12.3%) 줄었다. 귀농ㆍ귀촌 가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귀어가구는 2020년 이후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1년...
경영이양직불제는 은퇴하는 고령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후계 어업인 양성을 위해 60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어촌계원 자격을 넘기는 고령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원래는 신청일 이전 10년 이상 어촌계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만 75세 미만 어업인만 대상이었으나 2026년까지 계원자격 유지 기간 5년 이상, 상한연령 만 80세 미만...
고용 규모가 크고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농림어업과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운수·창고업에선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용시장 회복이 저임금 취업자들에 주도되면서 전반적인 고용의 질은 하락하고 있다. 일종의 하향평준화다. 1~3월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 증가율은 2.0%에 그쳤다. 실질임금은 2.7% 줄었다. 명목임금이 7.2...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의원 73명은 12일 정부가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 지역과 피해 어업인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를 두고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 특별법 제정 논의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일본 오염수 방류로 우리 바다가 오염되고, 이로 인해 우리의 어업...
해남군은 천해양식어업권 54.2%, 해면양식업 생산량 74.6%를 차지하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신안), 김산업진흥구역(해남), 수산기자재업체(374개), 수산분야 연구개발기관 등 국내 최대의 양식산업 인프라 인근에 있다.
아울러 솔라시도 입주기관과의 협력,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스마트화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융합형 수산양식 기자재...
이에 완도해경은 어업인과 레저 활동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상어가 나타날 경우 고성을 지르는 등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 한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양양군 중광정 해변에 물범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는데, 전문기관이 확인한 결과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으로 확인됐다.
점박이물범 사체는 길이...
해양수산부와 중국 해경국은 이달 7~9일 2023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통해 한‧중 어업협정 수역에서의 조업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입장 차이가 컸던 사안에 대해 우리 측의 꾸준한 설득과 긴밀한 협의 노력으로 성과를 도출했다.
우선 앞으로 우리 영해를...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지자체가 주도해 주민·어업인과 함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때문에 수용성 문제로 지체됐던 해상풍력 사업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공기관이 귀어·귀촌 활성화, 어업인 후계자 양성 등 공익 목적을 위해서 양식 면허를 발급받거나 개인 또는 공동체가 소유하고 있는 양식장을 임차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는 어촌계원, 어촌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어업법인 등에만 양식장과 양식 면허 임대가 가능했다.
2018년부터 청년ㆍ귀어인에게 양식장 임대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촌 및 어항의 개발‧관리, 어장 이용 및 보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2019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주요 자금운용과 임직원 금융 편의 등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숙...
어업단체가 사실에 입각한 판단을 요청한 데서 알 수 있듯이 현대 문명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대하다. 과학이 얻어낸 진실 위에 다수에게 최대 이익이 되도록 사회는 돌아간다. 현대의 독재자도 과학적 진리를 왜곡하지 않는데 하물며 과학자를 언급해서 무엇 하랴. 그런데 지금 한국의 과학계는 과학적 진실이 정치적 이념에 의해 공격을 당하고 있다. 과학을...
또 이달 13일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강원도, 전라남도 등 권역별로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열고 장ㆍ차관이 직접 어업인 및 유통관계자에게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수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고충과 요구사항도 청취하며 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향후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이에 일본 후쿠시마의 어업인들도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재차 반대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노자키 데쓰 후쿠시만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원전 소관 부처장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을 만난 자리에서 “방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후쿠시마 어업인들은 꾸준히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에게 방류 반대 주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