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5일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민관군 협력을 통해 인명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안군수와의 통화에서 현지 상황을 보고 받고 "중앙에서 충분히 지원할 테니 신안군도 구조와 사고 처리에 모든 힘을 쏟아달라"고 했다고 김은혜...
전남 신안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 선원 9명이 선체에서 이탈해 바다에 표류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5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남 신안군수협에 모여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이와 같은 사실을 전했다.
조 장관은 “사고 당시 기관실 직원을 제외한 사람들은 모두 갑판에 있었던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해경청)장은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며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는 함선, 어선 등 해군과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추가로 "해경청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해경청)장은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며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는 함선, 어선 등 해군과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추가로 "해경청을 중심으로...
2톤 이상 모든 어선에는 의무적으로 조난버튼(사진)이 설치돼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해양사고 구조체계에 있는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어선안전국),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인근 어선까지 사고 신호를 모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어업인(98.8%)은 손에 자주 익은 무선통신기나 휴대폰를 통해 한 곳에만 사고를 신고해 유관기관 간 사고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문재인 정부는 2019년 11월 동료 16명을 살해한 뒤 어선을 타고 내려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선원 2명을 5일 만에 북송했다. 국가정보원은 두 사람이 귀순 의사를 밝혔다는 보고서를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전달했는데 합동조사가 끝나기 전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한 청와대 대책 회의에서 강제북송 방침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통상 보름 또는...
놀고 있는 어선을 청년에 임대하는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어선을 임차받고 싶은 청년 어업인과 어선을 임대할 어선주를 이달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에 임대용 어선을 중개해주고 임차료 일부(최대 2년분의 50%)를...
김형석 평론가는 25일 “임순례 감독은 샘물교회 얘기를 다루면서 앞서 있었던 김선일 피살사건, 이후에 있었던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의 한국 어선 피랍사건 등을 연결하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이야기하려 한 것 같다”면서도 “그러다 보니 엄청나게 큰 논란을 일으키고 공분을 샀던 샘물교회 사건의 디테일이 거의 다 빠졌다”고...
임준택 회장은 이날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국 2만 3000여 척의 어선에 육성 메시지를 통해 조업 중인 전국 어업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임 회장은 앞서 지난해 수협이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한 뒤 어업인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수협 미래 비전’을 발표했는데 이를 직접 어업인에게 설명한 것이다.
임 회장은 또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을...
백악관을 포함해 다들 당장 선을 그어선 안 될 것”이라며 중재에 나선 상태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최소 10년 만에 가장 지저분한 싸움이 될 것”이라며 한도 상향 문제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도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에 들어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고객 서한에서 “늦여름이나 초가을 정부 디폴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골드만삭스는...
또한 이달부터 신용카드가맹점 및 현금영수증가맹점 의무가입대상(현재 197개 업종)에 앰뷸런스 서비스업, 낚시어선업, 스터디카페 등 3개 업종이 추가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도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서적·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 육류 소매업, 자동차 중개업, 주차장 운영업, 통신장비 수리업, 보일러 수리 등 13개 업종이 추가돼 총 125개로 늘어난다....
정부가 설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16일간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에 들어간다.
해수부는 설 연휴를 맞이해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관계기관 합동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평소보다 증가한다. 지난해 설 연휴의 경우 낚시어선 이용객은 6만866명(하루 평균 1만2173명)으로 2월 하루 평균 7219명과...
이어 조 장관은 수산업 단체들과 간담회에서 “올해 정부는 수산 공익직불제 대상을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게까지 확대하고 앞으로 5년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연안과 섬 지역 주민의 교통·물류 생활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상풍력, 포괄적·점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일본 오염수 방류 등 수산업과...
수산공익직불제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어가 2만2000호, 어선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직불제(연 120만 원)를 새로 도입해 저소득층의 소득안전망을 마련한다.
아울러 연안재해 발생 30분 전에 미리 알려주는 연안 재해 예·경보 시스템(K-오션 와치)을 구축해 피해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승환 장관은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참치는 인도네시아 통조림 가공산업 활성화에 따른 고품질의 한국산 가다랑어 수요 증가 등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원양어선이 남극해에서 직접 잡는 이빨고기는 고가의 식자재로 미국, 중국 등 주요 대상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출 실적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전복 또한 건강식품이라는 인식 확산과 외식수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