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는 2012년 8월 30일 오전 1시 30분께 전남 나주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 A양(8)을 이불에 싼 채 납치해 인근 영산대교 밑에서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A양은 성폭행을 당한 채 자신의 집에서 직선거리로 130m가량 떨어진 영산강변에서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쓰러져 있었다. 직장이 파열되는 등 말로 표현할...
고씨는 지난 2012년 8월 30일 오전 1시 30분께 전남 나주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8)를 이불에 싼 채 납치해 인근 영산대교 밑에서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2심은 모두 고씨에 대해 무기징역형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 성충동 약물치료 5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8일 오후 평소 친분이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뒤 신고가 두려워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엽기적으로 훼손한 혐의로 심모(19)군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는 모텔 화장실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시신을 무참히 훼손했다. 시신을 좀 더 가볍게 옮기려고 잔혹한 수법으로 시신을 훼손하고 변기에 버렸다. 그의 엽기적인 행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20여...
집에서 자는 초등학생을 이불째 납치해 성폭행한 고모(24) 씨가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합의 2부(이상현 부장판사)는 3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강간 등 살인) 위반, 영리 약취 유인, 야간 주거침입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씨에 대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5년간 성충동...
검찰은 "고씨는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자고 있는 피해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한 참혹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A(8)양은 성인도 견디기 어려운 큰 수술을 두 차례 받고 한 차례 더 앞두고 있다. 이같은 피해자의 육체적 피해와 함께 정신적 고통 등을 고려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지난 8월 20일 아침,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온 30대 주부는 괴물과 마주했다. 피해자가 한사코 성폭행에 저항하자 남자는 무참히 주먹을 휘둘렀다. 두개골이 깨지고 눈 주위가 함몰된 채 달아나는 피해자에게 남자는 칼을 휘둘렀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남자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 게다가 사건 2주 전에도 인근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20대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범인이 휴대전화 긴급신고로 10분만에 붙잡혔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18일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A씨(20세·여)과 B씨(19세·여)의 집 창문 방충망을 뜯어내고 침입한 C씨(37세.남)를 B씨의 ‘원터치SOS 신고’로 10분만에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터치SOS 신고’는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물탱크 주변, 범죄의 근거지가 됐던 김의 옥탑방, 검거장소 등 6곳에서 4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경찰은 이날 현장검증에서 김이 어떻게 소주 4~5병을 마신 만취상태에서 이 양의 집 다락방 창문을 넘었는지와 이 양을 무당집으로 납치,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치밀하게 물탱크에 유기한 과정을 체크하면서 김의 진술에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을 집중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