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음을 눈치챈 데 이어, 그동안 남모르게 남규만을 공격할 준비태세를 갖춘 것임을 드러냈다. 이에, 어떤 증거로 어떻게 그를 위협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은 동시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최연소 변호사가 아버지의 살인 누명을 벗기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리멤버 아들의전쟁, 수목드라마
“지 인생이 앞으로 어찌 바뀔지 지도 모릅니더”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10회까지 방송을 마친 가운데,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11회부터 시작될 ‘제 2막’에서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는 지난 10회 분에서는 4년 만에 열린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 재심에서...
극 초반 진우는 아버지 재혁이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의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되자 직접 구하기 위해 4회에 이르러 최연소 변호사가 되었다. 이후 그는 사건의 주범인 일호그룹의 후계자인 남규만을 향해 복수를 결심했지만, 10회에서는 아버지의 명예회복 실패에다 심지어 임종까지 지켜봐야하는 입장이 되고 말았던 것. 이 때문에 마음을 굳게 먹은 그는 11회 부터는...
그러다 진우는 전주댁의 증언이 들어간 동영상을 입수한 뒤 서촌여대생살인사건에 대한 재심 공판을 이뤄낼 수 있었다. 특히, 영상속에서 전주댁 김현옥의 증언이 이어지고 난 뒤 진우가 "김현옥씨가 위증을 했다고 밝혔다. 서재혁을 별장에서 보지 못했다고 했다"라는 진실을 말할 당시 순간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23.12%까지 치고 올라갔던...
국도와 살인택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2005년 2월, 마을에서 둘도 없는 효부이자 부녀회장으로 칭찬이 자자했던 주부 조상묵 씨가 청주의 36번 국도 버스 정류장에서 실종됐다. 눈앞에서 버스를 놓친 조 씨가 다음 버스를 타기까지는 불과 10분 남짓. 이 짧은 시간 동안 그녀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어떤 단서도 목격자도 없는 이른 바 ‘청원군 주부...
강간과 살인, 1건의 감금, 강도 사건을 저질렀다.
제보자 이성경(가명)씨는 “목적지가 어디죠? 이런 것도 안 물어보고 학생이세요, 직장인이세요? 이런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안씨의 범행기록이 단절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는 “어떤 이유인지 굉장히 설명하기가 어렵다. 핵심이 그...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그것은 우연입니다.” 영화가 끝난 뒤 나타난 두 문장의 자막은 영화의 그 어떤 장면보다 충격적 반전이다. 그 반전의 강렬함은 이내 “본 영화는 2016년 대한민국의 현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제입니다. 다만 결론 부분만 픽션임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패러디 자막을 이끌어낸다. 청소년 관람 불가임에도 700만 명이 관람하고 지난 12월 31일...
살인, 강도 등 실체가 뚜렷한 행위가 아닌 주식을 통한 범죄에 대해 투자자들은 무지했고 이는 당국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나라에서 주식 관련 불공정행위로 감독당국의 조사제재를 받은 첫 사례는 1988년 5월 13일 나온 광덕물산 사건이다. 감독당국 관계자들은 어떤 매매 행태는 그 자체로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을 빈 도화지 위에 그려나갔다.
◇1990년대...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싸고 펼치는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목숨 건 연애’ , 시청률 조작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친 이정진 강예원 주연의 ‘트릭’ , 엄지원 공효진의 연기 조화가 기대되는 ‘미씽: 사라진 아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우정을 그린 도경수 김소현 주연의 ‘순정’ 등이 있다.
이 수많은 영화중 어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살인 혐의 등으로 징역 20년이 선고된 김모(47)씨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 '말로만 온실가스 감축' 한국 1인당 석탄소비 세계 5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소비하는 석탄량이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탄은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에너지원입니다. '탈 석탄' 체제를 선언한 선진국과 달리...
영화 ‘멜리스’는 자신의 것을 외면한 채 친구의 가정, 남편, 아이까지 모든 것을 빼앗으려 했던 한 여자의 끔찍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충격 실화로 지난 2004년 일명 ‘거여동 여고동창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이 사건은 당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친구를 질투해 벌인 살인사건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기에는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반사회적...
위치추적기, 미행, 정신병원 감금, 살인 교사 등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을 자행했다”며 그녀의 외숙모와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외숙모와의 메신저 대화에서 어머니와의 갈등에 힘든 심경을 내비춰 눈길을 끈다. 그녀는 2013년 1월 16일 오후 “진짜로 내가 죽어야 끝나요. 그냥 사람 시켜서 죽이든지...”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의 외숙모는...
신문은 어떤 법이라도 총기를 입수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 없으며 총기보유는 헌법 상에 보장된 권리라는 총기규제 반대론자들의 주장을 소개했다. 이어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등 규제에도 총기난사가 일어난 국가를 거론하면서 이들 국가는 그래도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는데 미국은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정치인들이 장래의 살인자에게...
'리멤버'는 절대 기억력을 가진 변호사 서진우(유승호)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살인 누명을 벗기는 과정을 그린다. 정의로운 검사 이인아(박민영), 조폭 변호사 박동호(박성웅), 망나니 재벌 2세 남규만(남궁민) 등이 어우러져 연기 호흡을 펼친다. '휴먼 멜로 드라마'를 표방하며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설정과 법정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혜진의 살인범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던 뱅이아지매(정애리 분)가 이성을 잃은 채 휠체어 손잡이에 손톱을 긁는 바람에 부러지고야 만 것. 첫 등장한 6회를 시작으로 잊을만하면 등장한 손톱. 대놓고 의심을 부르는 손톱은 과연 마을의 어떤 비밀을 밝혀낼까.
◆ 육성재가 한눈에 알아본 '신발'
한소윤(문근영 분)이 뱅이 아지매와 혜진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 오갑수를...
연쇄 살인마 아가씨(최재웅 분)의 비밀 실험실에 감금돼 의자에 온몸이 묶인 채 의문의 약물을 맞고 있는 한소윤. 만약 그녀의 몸에 주입되고 있는 약물이 아가씨가 피해자들을 살인할 때 사용했던 일명 '행복해지는 약'이라면, 소윤의 생사는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지난 13회분에서 죽음을 보는 서유나(안서현 분)가 소윤의 환영을 보며 공포에...
영화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색 소재와 스릴러의 만남, 타투의 독성분이 뇌신경을 자극해 살인본능을 깨운다는 독특한 설정,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송일국에 대한 관심이 영화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했다"며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사이코패스 캐릭터의 잔인하고 냉혹한 면모가 배우 송일국을 통해 어떤...
전인지라면 전 세계 어떤 무대에서도 잘 해낼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골프 관계자들의 견해다.
올 시즌 화려한 성적은 전인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대변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일본 투어에서 8승을 올릴 만큼 전례가 없는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특히 큰 무대에서 강해 그가 올린 8승 중 5승은 메이저 대회였다.
하지만 전인지에 대한 신뢰는 결코 성적이...
21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침묵의 살인자, 죽음의 연기는 누가 피웠다'를 타이틀로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한 임산부와 환자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지난 2011년 봄, 서울 A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임산부 다섯 명이 연쇄적으로 사망했다. 공통된 사인은 급성 폐질환이었다.
원인도 치료법도 몰라 소위 '걸리면 죽는다'는 괴담이 산모들 사이에서 돌기도...
혜진의 가족과 죽음을 파헤칠수록 줄줄이 드러나는 마을 사람들의 비밀과 연쇄 살인과의 연관성에 혼란스러움은 늘어갔지만, 이들은 오히려 진실을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열띤 지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극 초반과 달리 소윤은 어떤 혼란이 와도 맞설 수 있을 만큼 단단해졌고, 우재는 누구나 믿을 수 있는 듬직한 경찰이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