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출전한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은 10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22위에 머물렀고,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8PNS)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우승은 제시카 코다(미국)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턱수술이후 첫 출전한 코다는 25언더파 263타를 쳐 추격에 나선 렉시 톰슨(미국)과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을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8ㆍPNS)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한국선수 중에는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전날 62타를 치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제시카의 기를 받은 탓인지 넬리(한화큐셀)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6위로 껑충 뛰었다.
전반에 보기만 1개로...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7ㆍPNS)은 5언더파 67타를 쳐 지난주 컷오프를 당했던 브룩 헨더슨(캐나다),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우승자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메건 강(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호주교포 이민지(호주)는 마지막 18번홀(파5ㆍ469야드)에서 10m가 넘는 롱퍼트 볼이 홀로 사라지며 ‘천금의 이글’을 기록해 6언더파 66타를 쳐 렉시...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7ㆍPNS)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양희영은 LPGA투어 통산 3승 중 2승(2015년, 2017년)을 이 대회에서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4일 내내 60대 타수를 적어내며 역대 최저타수(22언더파 266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또한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3위 유소연(28ㆍ메디힐)과 지난해 3위에 오른 ‘역전의 여왕’ 김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