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이후 여전히 400명이 넘는 사람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전날 침몰한 ‘둥팡즈싱’호에는 총 456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 가운데 생존자는 14명이며 시신 5구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당초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458명이 타고 있었다고...
양쯔강 여객선을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양쯔강 여객선을 침몰, 안타깝다”, “양쯔강 여객선을 침몰, 피할 수 없었을까”, “양쯔강 여객선을 침몰, 세월호 생각나서 더 가슴 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58명이 탑승해 있던 양쯔강 여객선은 침몰사고로 20명이 구조 되고 나머지는 탑승객은 모두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사고가 난 직후 헤엄을 쳐서 뭍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진 선장은 “선박이 회오리바람을 만나 뒤집혀 2분 만에 침몰했다”고 증언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사고 직후 마카이 부총리, 양징 국무위원 등과 함께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리 총리는 65세 할머니가 구조됐다는 소식에 기적이라고 기뻐하며 구조 작업을 독려했다고 현지언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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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오후 9시28분께 중국 양쯔강 중류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에서 458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습니다. 배가 갑자기 회오리바람을 만나 뒤집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1994년 2월 건조된 이 배는 길이 76.5m, 폭 11m로 대형 호화유람선입니다. 탑승자 대다수는 50~80대 노인 단체...
△중국 여객선 침몰 △양쯔강 여객선 침몰
1일 밤 9시 28분 458명을 태운 여객선 '둥팡즈싱'이 난징에서 충칭으로 가던 중 양쯔(揚子)강 후베이성 젠리현 인근에서 침몰했다. 사고 직후 당국이 20여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 승객의 안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1일 오후 9시 28분경 승객 406명, 여행사 관계자 5명, 선원 47명을 태운 동팡즈싱호는 중국 후베이선 젠히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했다. 구조된 선장과 기관장은 사고 당시 선박이 돌풍에 휘말리고 나서 갑자기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CCTV에 따르면 당시 해당 지역에서는 24시간 동안 150mm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사고 직후 마카이 부총리...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1일(현지시간) 밤 45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해당 선박은 ‘둥팡즈싱’호로 장쑤성 난징을 출발해 충칭으로 향하고 있었다.
CCTV는 사고가 이날 오후 9시28분께 발생했으며 당시 선박에는 406명의 승객과 5명의 여행가이드, 47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