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적으로 주류업체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러시아의 보드카, 멕시코의 데낄라 등과 같이 세계인이 함께 마시는 한국의 술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일부 업체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화에 성공하고 있다.
이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등도 넘보면서 술 소비 시장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
수출...
보해양조는 지난 3월~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07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수출용 소주 ‘꼬레(Coree)󰡑와 국내 시판중인 󰡐잎새주󰡑, 󰡐천년잎새󰡑가 White Sprits-소주부문에 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의 소주가 국내...
이에 각 주류 업체들도 이같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저도주·과실주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내년도 주류시장의 선점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올해 주류업계 가장 큰 이슈를 꼽는다면 알코올 도수가 기존 20도 이상에서 20도 미만의 리뉴얼한 제품들이 출시됐다는 것이다.
이어 각 지방사들도 저도주에 가세하면서 부드러움을 강조한...
업체였으나 지난해 4억원의 적자로 돌아선 이래 올 상반기에는 1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샘표식품 친족간의 경영권 싸움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6년 창업주 박규회 회장으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 장남 박승복씨가 91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이복 동생인 박승재씨가 사장으로 취임했다.
외형적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려던 박승복 회장과 양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