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MBC 드라마넷 토크 프로그램 '미인도'에 전격 합류한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오는 15일 방송분부터 기존 MC 김지은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아 '미인도'에 합류한다.
'미인도'는 이영자를 비롯한 나경은, 방현주 등 MBC 아나운서들이 MC로 활약하며 여자 게스트를 초대해 속 시원한 토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남자출연자들의 각종 프러포즈가 쇄도한 가운데 양승은 아나운서는 손담비의 실제 무대의상을 갖춰 입고 '퀸'의 안무를, 구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장기인 플루트로 러브송 연주, 이하정 아나운서는 러블리한 모습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등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최종 결과는 양승은-한정수, 구은영-팀, 이하정-임형준이 커플이 됐다. 하지만 사내커플을 꿈궜던...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나경은 아나운서가 최근에야 살이 조금 쪘다. 훨씬 보기 좋은 모습"이라며 "출산 뒤 꼭 복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경은의 뒤를 이어 23대 뽀미(뽀뽀뽀 여성 진행자) 언니로 양승은 아나운서가 투입돼 오는 22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