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하고 있는 경력단절예방서비스는 내년에는 30개소까지 확대해 재직여성 경력설계를 지원한다. 기업의 임원 후보군 양성에 대해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성평등 기업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캠페인이 추진된다. 청소년이 뽑은 '일하고 싶은 성평등 기업'을 선정하고,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성평등 기업문화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가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독일의 경우 보육시설 구축과 남성의 돌봄참여 확대를 표방하는 노르딕 모델을 따라가기 시작하면서 출산율이 반등 현상을 보였다”면서 “여성의 취업·돌봄 이중부담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양성평등을 확대하는 정책적 대응을 하면 출산율은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다”라고...
1977년 ㈜코오롱에 입사한 뒤 12년만인 1985년 임원으로 승진하고 이후 1991년 부회장에 이어 1996년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 회장은 회장직에 오른 뒤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킨 것은 물론 대졸 신입사원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하는 등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의 원칙에 따라 여성임원을 추가로 선임했다.
우리금융지주 임원 내정 명단 및 우리은행 임원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경영기획본부 박경훈 △경영지원본부 최동수
◇상무 △전략사업담당 이석태 △리스크관리본부 정석영 △준법감시인 황규목
◇부문장 승진 △영업부문 겸 개인그룹 정채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김정기...
이 회장은 회장직에 오른 뒤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킨 것은 물론 대졸 신입사원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하는 등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도 여성 임원 4명이 한꺼번에 승진하는 등 여성인력에 대한 파격적 발탁이 이뤄졌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 1999년에 미국에 ‘티슈진’을 설립해 세계 최초의...
2015년에는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를 뒷받침해야 할 구체적인 정책과 법,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점을 모색한 기획 시리즈 ‘미래와 여성’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인 ‘양성평등 미디어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W기획: 여성 기관 및 단체·여성친화기업을 찾아서, 도전하는 여성’ 시리즈로 보도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투데이가...
또 여성의 ‘독박육아’를 막기 위해 남편과 부인의 육아 휴가 기간이 비슷(각각 40~60% 사이)하면 육아수당에 더해 1000크로나(약 12만6000원)를 ‘양성평등보너스’로 추가 지급한다.
이영욱 KDI 연구위원은 “여성의 결혼, 출산이 미뤄지는 주요 원인으로 일·가정 양립이 안 된다는 의견이 상당하다”며 “적어도 일·가정 양립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늦추지 않도록...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제8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부문 '비영리 및 기타' 카테고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공공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곳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양평원 SNS채널은 양성평등미디어 플랫폼 및 유튜브...
성평등을 주장하고 있다"며 "좋은 리더십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조직 내에 구축하는 것이지 어떤 식이든 한쪽 성별로 치우치는 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잉그리드 의장은 "유럽은 33%, 독일은 30% 등 유럽 국가들은 여성 할당제를 갖고 있는데, 이걸 달성하는 데는 긴 여정이 필요했다"며 "평균적으로 30개 기업 중 3개 기업만이 25...
그러면서 이 팀장은 "정작 주요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정보는 미흡한 상황이라고 꼬집으며 “(블룸버그는) 양성평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고, 받기 위해 GEI 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잉그리드 의장은 질적인 차원에서 여성 금융인들의 신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회사 리더십은 팀 7명 중 5명이 여성이어서...
평가 기준으로는 △해당 기업이 여성 비율, 여성 임원 비율 양성평등 관련 수치를 제공하는지 △양성평등 관련 정책을 실제로 시행하고 있는지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기여하는지 △양성평등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올해 기준 GEI에는 24개국, 104개 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팀장은 “해당 기업들의...
사회를 바꾸진 못한다”며 “금융업계가 바꿀 수 있는 것은 그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짚었다.
히로 CIO에 따르면 2003년 여성임원 비율이 3.7%에 그쳤던 일본은 2020년까지 3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현재 일본의 기업 거버넌스는 극명하게 성다양성을 반영 못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성평등을 점점 더 추구하는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부모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 삶을 지원하고,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사회적 환경변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등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얘기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이날 차관급 인사로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을, 문화재청장에 정재숙 중앙일보...
교토 산교대학의 성 평등 전문가인 키미오 이토는 “정부의 여성 경제진출 정책은 양성평등에 대한 게 아니라 저렴한 여성 인력으로 출산율 저하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메꾸겠다는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가 심각한 국가 중 하나인 일본은 저출산까지 겹쳐 일손이 모자란 상황이다. 지금까지는 시장에서 배제해왔던 여성들의 노동력을 활용해...
기업도 마찬가지예요. 여성들의 능력을 인정하고 양성평등을 이루는 직장일수록 사세가 확장되고, 소위 잘나가는 기업이 됩니다. 성 인지 교육은 반드시 의무화 해야 합니다. 교육이 아니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에요."
전 위원장은 2006년 건평원 상임감사로 이름을 올렸을 때 '여성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남성들의 불편한 시각을 몸소 느꼈다. 그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ITS(과학기술·정보통신·교통) 분야 기관·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산업 분야 여성인재 발굴·육성과 함께 해당 분야 여성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화진 소장을 비롯해...
-자기 소개를 듣고 싶습니다
“KGC인삼공사 커뮤니케이션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아이(7세 딸, 4세 아들)를 키우고 있으며 9월엔 셋째가 태어납니다.”
-‘홍이장군 봉사단’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길러주고 싶었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20여 년 전까지 공기업이었던 회사 특성상 다소 딱딱한 조직문화가 남아 있었는데 최근 몇 년간 조직 구성원이 더욱 많아지고 다양해졌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조직원 간의 소통, 즐거운 회사 문화 등을 조성하게 됐고, 지금은 어느 기업보다도 깨어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돼 있다고 자부합니다.”...
KGC인삼공사는 1999년 설립된 국내 대표 종합 건강기업으로, 홍삼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1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관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인비와 결합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체험하는 공간인 프리미엄 스파 ‘SPA 1899’ 매장을 오픈하며...
외조부모가 같은 지위의 가족으로 인정되고 있음에도 외조부모의 경우 차등대우하는 것은 차별의 소지가 있다’고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상당수 기업이 상조 복지제도에 있어 친가와 외가를 차별하고 있어 시정 조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양성 평등을 기초로 한 가족생활을 보장하는 것은 헌법이 정한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